본문 바로가기

수능

이렇게 맛있는 점심, 바닷가에서 처음 '미인은 석류를 좋아해', 아내와 딸 중 미인은 누구? “우리가 믿을 건 밖에 없어. 그치?” 삼섬의 기운 제대로 받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향기를 간직한 벗과 여수 갯가길을 걸으면서… 여수 갯가길 굴전의 갯가입니다. 깊은 가을이 앉았습니다. “차 두고, 버스 타고 가세.” 벗과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이름 하여, 여수 갯가길. 이 길은 갯가 길과 갯가 산길의 연속입니다. 어떤 길이 이어질까, 궁금한 곳입니다. 여수 돌산 굴전에서부터 월전포까지 걸었습니다. 지난 번과 달리, 도로 위를 걸어 위험했던 구간 밑 갯가길로 나섰습니다. “갯가길이라 그런지, 처음인데도 참~ 정겹네!” 이심전심. 대학시절, 밤 열차를 타고 집에 오던 길에 갯냄새가 코를 스치면 잠결에서도 ‘여수에 다 왔구나!’하고, 눈 뜨게 했던 추.. 더보기
“한국 학생들은 너무 불쌍해” “행복한 줄 알아. 한국은 어쩐지 알아?” “제 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하거든요!” “한국 아이들은 너무 불쌍해!” 헐, 누가 그걸 모르나?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게지. 우리나라에서 아이들 키우지 않는 부모의 훈수입니다. 그는 스페인에서 잠시 다니러 왔습니다. 귀국하니 수능과 겹쳤다며 던진 소리였습니다. 외국에서 편하게(?) 아이들 교육시키는 그가 부럽기도 합니다. 아이들 교육 문제에 있어 이렇게 ‘제 3자’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의 말을 들으니 한숨이 새어나왔습니다. 수능일, 온 나라가 들썩이니…. 아이들 외국에서 학교 보내고 싶다? “죽어라 공부만 해야 하는 아이들을 보면, 여건만 되면 나도 아이들 외국에서 학교 보내고 싶다.” 주위에서 자주 듣던 소립니다. 한숨 섞인 이 하소연을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