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거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가의 절규, ‘미친 등록금 바꾸자’ 통할까? ‘비싼 등록금’ 대학생의 생활 투쟁은 '현실' “미친 등록금의 나라”, 두고 볼 수 없어 잠잠하던 대학생들이 똘똘 뭉쳤다. 왜 그랬을까? 언론은 현 대학가에 부는 저항과 연대의 바람을 ‘상아탑의 봄’이라 부른다. 이유는 청년 실업과 고액 등록금이 위축됐던 대학에 저항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는 것. 각 대학들은 그동안 대학가에서 보기 어려웠던 학생총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미친 등록금의 나라”라며 “이제는 바꿔보자”고 등록금 인상 철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학생총회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수천 여 명에 달해 고액 등록금에 대해 맺힌 울분을 여과 없이 토해낼 기세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서강대, 인하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은 학생총회를 열었거나 준비 중이어서 차후 본격적인 등록금 인상 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