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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어떻게 부르는 것이… 오빠라 하면 어떨까?” [장편소설] 비상도 1-38 상선약수, 가장 으뜸가는 선은 물과 같으며 물은… “그럼 사부님이라 할게요. 가르침을 주셨으니…….”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성 여사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졌다. “‘천하의 지유(至柔)는 천하의 지견(至堅)을 마음대로 구사한다’ 하였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 더보기
“내가 주법을 가르쳐야겠어. 모두 이리로…….” [장편소설] 비상도 1-19 아버지께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법도 만사의 시작과 끝은 인사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비상도가 자리로 돌아가려던 순간이었다. “스님이든 아니든 남의 일에 왜 배 놔라 감 놔라 하는 거야?” 그가 다시 젊은이들 테이블로 걸어갔다. “그런가, 술을 먹었으니 장.. 더보기
“워낙 미인이시라 누가 쫒아오지 않나...” [장편소설] 비상도 1-16 이 길로 곧장 가면 절이 있습니까?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두 사람은 가벼운 목례를 하며 지나쳤고 열 걸음 정도를 더 걸었을 때 여인이 걸음을 멈추었다. “저, 스님…….” 비상도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섰다. “이.. 더보기
새해 덕담, ‘저거 꽤 쓸만한 물건이구먼….’ 어릴 적 선생님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 살구 따먹은 이에게 필요했던 건 ‘스승’ 2012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삶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길 바라며, 풍성한 수확 있길 기원합니다.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아 지인들을 만나 많은 덕담 나누었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덕담 중 특히 기억나는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웃음이 한 아름 피어나는 어릴 적 추억이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과실나무 열매와 관련한 추억 있지? 나는 학교도 며칠 못나갔잖아.” “왜, 학교를 못나갔는데?” 지인은 옆 사람들의 궁금증을 뒤로하고 다른 이야기부터 풀었습니다. “하루는 초등학교 살구나무에 달린 살구가 ‘나 따 먹으세요’하고 유혹하더라고. 침을 삼켰지. 그래 ‘나무 끝에 달려 있.. 더보기
이외수, "내 스승은 ‘딱’ 보면 알던 개구리 소년" 연예인과 인기작가 사이 이외수, 만나보니 “피곤한데 마누라가 뺑뺑이를 돌린다.” 인가 작가 이외수. 사실, 그는 청소년기 나의 우상이었다. 꿈이었고 희망이었다. 그랬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 만나러 간다.” “아빠, 그런데 이외수는 연예인 아니었어요?” 이외수, 내겐 소설가였는데,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에겐 연예인이었나 보다. 이건 순전히 그의 탓(?)이었다. 최근 늦깎이 연예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그의 탐구욕은 어디까지일까? 23일, 여행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에 있는 그의 집필실을 방문했다.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지난날의 꽤재재한 모습이 아니었다. 멋진 예능인이었다.(그와의 만남을 몇 차례에 걸쳐 연재할 생각이다.) “피곤한데 또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