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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 딸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요
2011.10.05 00:43
늘그막에 친손주도 아닌 것을 자기 편하다고
엄마 품에 안겨 키우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말이 바른 말이지 친손주면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품에서
키우는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요즘 세상 참 이상해졌어요.
그 소리가 친정 엄마 입에서 나온다는 상황 자체가
딸이 엄마가 하는 소리 듣고 가만히 있는다는 상황 자체가
차라리 우습기만 합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혹은 엄마가 돈을 벌러 나간다손 치더라도
경우가 아닙니다.
에휴 남말할 처지는 아니에요.
제 막내 여동생도 비슷하니깐요.
에휴 왜 이렇게 된 건지.. -
지나가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미혼여자이지만 Z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요즘 젊은 부부들 이기적이라 하지만 이건 아니지요. 지금까지 키워주신것만도 고맙고 죄송스런 일인데, 손주들 뒤치닥거리까지 늙으신 어머니께 맡기다니요? 그 딸이 참 철딱서니 없는것 같아요. 더구나 공무원이면 3년간 육아휴직을 써도 될텐데... 일반 회사 다니는 여자들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을텐데 말입니다.
2011.10.05 23:31
그리고 친정엄마의 대응도 잘못됐지요. 애꿎은 사돈댁에 전화를 할게 아니라 딸과 사위를 불러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게 옳습니다. 너무 당연한 일을 갖고 가슴앓이하고 술을 마시고 토로하다니... 딸이 알찬게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이 잘못되었습니다. 아이가 셋이라 힘들다면, 육아휴직을 하던지 아니면 돈주고 입주도우미를 들이는게 맞지요.-
오호라 수정/삭제
아마도 윗글의 친정어머님이 시댁에 전화해서 말씀하신건 아마도 시댁에서 넷째 얘기가 나오니까 그러신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시어머니가 애들을 그동안에 키우셨다면 넷째얘기를 꺼내실수있을까요?
2012.01.12 11:25
그리고 그런 얘기를
사위한테 하자니 그게 시댁까지 올라가겠습니까?
딸이 시어머니께 그 말을 할수있겠습니까?
본인도 힘들고 딸,사위도 힘드니 대신 총대메고 말씀하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말씀하시기 힘들었으면 술드시고 그러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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