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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밥만 먹고 어찌 사냐? 짜장 번개 어때요?” “밥만 먹고 어찌 사냐? 짜장 번개 어때요?” 자장면 앞에서 드러난 두 얼굴의 사나이, 왜? 자장면 면발, 꼬들꼬들 야들야들 술술 넘어가고 시뻘건 짬뽕 국물에 빠진 홍합이 일광욕하고… [여수맛집] 전남대 여수캠퍼스 앞 자장면 집 - 거상 고놈, 맛 한 번 볼까? 와~따, 길다~~~ 한 번 먹어 보더라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늘 따라 다니는 숙제입니다. 알쏭달쏭, 헷갈립니다. 쉬우면서 어렵습니다. 이럴 때 찾는 이들이 있습지요. 반복되는 일상서 일탈을 꿈꾸는 자들의 모임이랄까. 구성원은 딸랑 4명. “먹어야 산다!”는 명제 아래, 생일 등 특별한 날 번개로 만납니다. ‘밥만 먹고 살 수 없다’는 소주제에 따라 먹을거리의 다양성을 추구하지요. 언제 봐도 반갑고 즐거운, 스트레스 날리는 모임.. 더보기
양푼에 수북이 담겨 나온 저건 뭐야? ‘물회’ “이 모습 특이하지. 그래서 더욱 별미야!” [남해 맛집] 남해 서면 부산횟집-물회 경남 남해에 갔습니다.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뭘 먹죠?” 물었더니 지인이 예약했다더군요. 그러면서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이건 남해 아니면 먹기 힘든 남해만의 별미다. 이걸 먹기 위해 봄에도 오고 여름에도 왔다” 말에 자신감이 있더군요. 수도권에 사는 지인의 추천 메뉴는 잡어 ‘물회’였습니다. 경남 남해군 남면의 부산횟집 메뉴도 ‘물회’ 한가지였습니다. 물과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웬걸. 밑반찬이 갓김치 달랑 하나였습니다. 이거 뭐야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거 더 재밌었습니다. 맛에 자신 있다는 표현으로 읽혔기 때문입니다. 본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주인장이 양푼 하나 달랑 들고 .. 더보기
일본인이 ‘생선’을 좋아하는 이유? 일본인이 ‘생선’을 좋아하는 이유? [범선타고 일본여행 12] 스시(생선초밥) 금강산(金剛山)도 식후경(食後景). 외국 여행에서 그 나라 음식을 맛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음식으로 비빔밥, 불고기, 된장찌개를 든다면 일본을 대표할 먹거리는 무엇일까? 일본인이 대표적인 일본 음식으로 아라키 게이코(나가사키시 문화관광부), 요시카 토시오(전 나가사키현 공무원), 기무라 히데토(전 교사), 요도 구니아키(소방관) 씨는 ‘스시(생선초밥)’와 ‘스끼야끼(전골)’를 꼽는다. 일본에서 스시 요리가 발달한 이유는 무얼까? ‘스시’는 조금이라도 먹고 싶은 서민의 마음 ‘사방이 바다인 섬나라여서 물고기가 많아’란 단순한 차원을 넘어 경제적인 이유도 들어 있다. ‘국가가 부자지 국민은 가난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