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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온 딸의 남자 친구 보고 내린 평가 기준
양가 상견례에서 사윗감 평가한 4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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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이런 맛이죠?


딸의 남자친구, 즉 예비 사윗감에 대한 부모의 평가는 모든 방향에서 이뤄진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시도 때도 없다. 물론, 예비 며느리 감도 예외일 수 없다.

이번 설날에도 수많은 남친, 예비 부부, 혹은 신혼부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양가 어른들에게 예쁘게 보일 방법은 없을까?

걱정 혹은 긴장하는 분들 많을 거다. 그렇담, 그 해결책은?

지인에게 들은 예비 사윗감 평가 기준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


인사 온 딸의 남자 친구를 보고 내린 3가지 평가

지인은 처음 인사 온 딸의 남자 친구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가 마음어 들어한 평가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그는 어른들은 계시는지?
어른들이 살아 계셔야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야 딸을 젊어서 과부 만들 확률이 적다는 거다. 부부의 백년해로가 기준이다.

둘째, 직장과 연봉은?
미래 비전과 딸을 먹여 살릴 남자의 능력을 따진 것이다. 연봉을 정확히 알아야 맞벌이 여부가 결정된다는 거다. 이것은 생활력과 관련된 기준이다.

셋째, 입맛은 어떤지?
직장생활 하느라 요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딸. 그런데 남자 입맛이 까다로우면 딸이 피곤하다는 거다. 다행히 밥 먹을 때 가리는 것 없이 아무거나 잘 먹었다나. 

그는 예비 사윗감을 보고 남자답다는 데서 후한 점수를 줬다. 이는 여성스러워 가는 세태에 대한 반증일 터. 특히 언제나 가족을 부양할 배짱이 있는지 여부를 남자다움으로 판가름했단다.


양가 상견례에서 사윗감을 평가한 기준 4가지

지인은 양가 상견례 날짜와 장소, 그리고 시간 등 제반사항을 예비 사윗감에게 위임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가를 보기 위함이었다. 이에 더해 남자가 갖춰야 할 품성을 보았다.

첫째, 두 사람의 사랑
사랑은 살면서 가장 큰 평가 기준이다. 결혼을 결심했지만 부모 입장에서 사랑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노릇. 그런데 예비 사윗감이 상견례 자리에서 보여 준 사랑의 마음이 마음에 들었다나.

둘째, 일에 대한 추진력
양가와 연락하며 적합한 날짜와 시간을 정해 장소까지 신속하게 잡았다. 자칫 예상되는 질질 끄는 맛을 제거한 것이다. 깔끔한 일처리에서 추진력을 엿본 것이다.

셋째, 적절한 분위기
처음 만나는 사돈지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상쇄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다. 튀지도 않고, 격이 없지도 않은 적당한 곳이었다나. 이게 부부싸움 뒤끝을 완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나.

넷째, 배려하는 마음
긴장되는 상견례다. 혹시 양가 부모의 뜻이 어긋날 경우도 종종 있다. 하여, 예견되는 오해가 없도록 양가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야 하고, 혼수와 신혼 집 등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인은 예비 사윗감 보는 자리와 양가 상견례를 통해 “내 딸을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한다. 여기에서 예비 사위들이 매 순간순간 긴장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게다.

그것은 부모 된 입장에서 자식 혼사를 허술하게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시선 하나하나가 날카롭게 그 사람을 판단한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

올 설을 전후해 이뤄질 중매 혹은 만남과 상견례에서 좋은 결과 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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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수와 삶, 대체 어떤 상관관계?
‘내 마음 넓이는 몇 평일까’ 먼저 따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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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큰 평수로 이사 가자는데 어떡할까?”

6월 초, 지인의 근황이었다. 그러면서 “내 집 있으면 됐지, 뭐 하러 큰집으로 이사 가려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릴 했다.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천 만 원이나 빚내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

그러려니 했다. 지인은 6월 말, “34평 아파트를 내놨다”고 했다. 그런데 아파트를 팔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아파트를 덜컥 계약했다.

지인은 행여 팔리지 않을까봐 가슴 졸였다. 사는 쪽에서는 싸게 사려하고, 파는 쪽에서는 더 받으려니 쉽게 좁혀지지 않은 탓이었다.

아파트 평수와 삶, 대체 어떤 상관관계일까?


“임자가 나섰는데 가격 차이가 5백만 원이나 돼.”

어제 만난 지인은 아파트를 팔았다고 했다. 3백만 원을 깎아준 뒤였다. 그러고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말미에 기막힌 풍자가 이어졌다.

“누구랑 아파트를 계약한 줄 알아?”

계약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였다. 계약 후 지인 아내의 말이 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말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봤죠? 젊은 예비부부가 34평 아파트를 계약하는 거. 우리는 50이 넘도록 이거 장만했는데, 뭐 찔리는 거 없어요?”

헉! 이 비슷한 말을 아내에게 간혹 들었었다. 아내들 생각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이에 대해 어떻게 답변했는지 물었다.

‘내 마음의 넓이는 몇 평일까’를 먼저 따지는 세상이길


“여태껏 내 혼자 살았나? 우리 같이 나름 멋있게 살았잖아. 다 형편껏 사는 거지. 근데 왜 남들과 비교하는데 그랬지.”

 
또 ‘헉’이었다. 내가 아내에게 하던 말과 거의 판박이였다. 기가 찼다. 이렇게 우린 동변상련(?)을 느꼈다.

집이 크면 좋기야 하겠지. 하지만 작은 아파트에 산다고 찔릴 게 없다. 그런데 이런 소릴 들어야 하다니…. 그랬다. 나이 먹어가는 중년의 비애(?)였다.

우스개 말로 요즘 세상은 나이에 맞게 아파트 평수를 구하고, 차도 큰 차로 바꿔야 사람 대접받는다고 한다. 이게 맞는 걸까? 노력하는 중년 가장에게도 힘을 줬으면 싶다.

아파트 평수에 앞서 ‘내 마음의 넓이는 몇 평일까’를 먼저 따지는 세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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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의 평수를 늘리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이긍..노을인 33평...아주 행복하게 살고있는데...ㅎㅎㅎ

    2010.07.22 2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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