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썬크림

주근깨와 목에 큰 점을 뺀 중 1년 딸의 소감 점 뺀 후 이름을 ‘왕목점뺀이’로 바꿨다? 언제부터였던가? 지금은 중학교 1학년인 딸의 볼에 주근깨가 다닥다닥 나기 시작했다. 아마,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일게다. 그리고 얼굴이며 목에 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걸 보고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야, 너 점점 깨순이가 되어 간다. 그러게 썬크림 발라라니까….” ㅋㅋ~, 웃음이 나왔다.(아이 고~, 점 빼려면 또 돈 들겠구나~ 잉.) 며칠 전, 아내와 딸의 대화. 딸 “엄마, 왜 날 점순이 여드름쟁이로 낳았어?” 아내 “아니거든. 엄마가 널 낳았을 땐 점도 여드름도 하나도 없었거든. 날 때부터 그랬다면 엄마가 리모델링 해줄 텐데, 그게 아니니 너 스스로 알아서 해라.” ㅋㅋ~, ‘리모델링’에 웃음이 팍팍 났음. (여자들은 이런 데 관심이 많나 보다~.).. 더보기
빵 터진 훈련소 초청장, 얼마나 배고팠길래 “스킨로션, 핸드크림, 썬크림, 갖고와줘.” “요즘은 피자가 제일 먹고 싶은가 보네.” 어제 밤늦게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친구들 재촉이 심해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갔습니다. 친구들 얼굴을 보니 반갑더군요. 이야기 중 한 친구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더니 편지 왔다고 자랑하대요. “너희들 요즘 편지 받은 적 있어? 나는 편지 받았다~^^” 연애편지일리는 없고, 무슨 편질까? 궁금하더군요. 녀석이 졸갑증을 이기지 못하고 순순히 밝히더군요. “올 때 스킨로션, 핸드크림, 썬 크림, 갖고와줘.” “군대 간 큰 아들한테 온 편지다. 너희들은 아직 멀었지?” 친구 아들 편지 내용은 제 경험상 신병 수료식을 알리는 내용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