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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 수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02 새해 업무를 여는 환경미화원들의 희망

“젊은이들이 로또 당첨되듯 취직되길…”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 당부

오늘 새벽, 오동도 입구에서 청소 중인 환경미화원.

2009년 ‘소의 해’ 기축년(己丑年)이 밝았다. 2일, 관광서와 기업들의 본격적인 새해 업무가 시작됐다. 이에 앞서 환경미화원들은 올 한해의 원활한 업무 성과를 기대하듯 출근길 쓰레기들을 말끔히 주워 담고 있었다. 

새벽 4시, 여수시 관문동 환경미화원들의 새벽 조회 장소로 향했다. 4시 30분, 밝은 표정의 환경미화원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세우고 있었다. 남들이 자는 시각에 먼저 일어나 새벽을 여는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새해에 임할까? 그 각오와 희망을 들어봤다.

조회에 앞서 임성만(57) 씨는 “고향이 곡성인 내가 일거리를 찾아서 온 여수에서 환경미화원을 13년째 하고 있는 것처럼, 새해에는 젊은이들이 로또 당첨되듯 취직되길 바란다.”면서 는 덕담을 건넸다.

박재철(36) 씨는 “올해에는 대박나면 좋겠고, 가족과 직장인들이 안다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길 바란다.”며 “올 한해 쓰레기를 버리는 의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여수 서시장 입구.


오늘 새벽 5시, 환경미화원들의 조회 모습.

자부심과 긍지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

5시 환경미화원들의 새벽조회에서 여수보건공사 김재곤 관리부장은 “새해에도 시민과 부딪치지 않고 묵묵히 일하자.”며 “각자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념하고, 철저한 인수인계”를 당부했다.

조회 후 환경미화원들은 두 달 만에 바뀌는 구역 조정일인 오늘, 새롭게 맡게 된 구역으로 떠나갔다.

오동도 입구에서 홀로 도로 청소 중이던 홍계선(50) 씨는 “환경미화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고, 시민들은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을 잘 해주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천주교 동산동 성당 앞에서 만난 청소 차량 운전자 이남식(56) 씨는 “책임자로서 머리가 무섭지만 친절과 봉사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2012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여수 시민들도 자부심을 갖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선사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새해 바람도 일자리, 건강, 의식개선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 이 같은 서민들의 소박한 희망이 올 한해 이뤄질 수 있길 기원한다.  

여수시 천주교 동산동 성당 부근의 쓰레기 수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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