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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온 마을 사람이 함께 아이 키우는 두 가지 예 친구가 제 아들에게 보낸 선물 보고 감동하다 진짜 인생에 들어온 것을 연민으로 환영한다! “손만 꼬~옥 잡고, 웃으며 묵기만 했따~~~.” 벗이 제 아들에게 소포로 보낸 책선물입니다. 벗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네 집 아파트 몇 동 몇 호야?” “왜, 무슨 일 있으신가?” “아니, 그냥 아무 소리 말고 불러 주시게.” 부담 없이 주소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만큼 스스럼없는 사이이기도 하지만, 과한 건 싫어하는 성격임을 알기 때문에. 그 후, 까마득히 이런 사실조차 잊고 있었습니다. 어제, 친구가 보낸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어~, 뭐지?’하며, 겉봉투를 살폈습니다. 보내는 사람은 벗, 받는 사람은 제 아들이었습니다. 친구 아들에게 선물 보내는 벗이 있을 줄이야! 감동이었습니다. 또 재미있고, 고맙고, 감사.. 더보기
중학교 하복 입고 귀신 분장한 딸~ 아빠들은 딸의 이런 모습에 꼴까닥 넘어가지요! 집 근처 초등학교에 갔더군요. “아빠 친구들이랑 집에 가도 돼?” 중학교 3학년인 딸의 문자 메시지입니다. “아니, 주말에 오라고 해.” 식구들이 저녁 먹는데 딸이 왔습니다. 딸은 “아~, 배부르다”하며 얼쩡거립니다. 평소 같으면 방으로 들어가 군말 없이 핸드폰 보고 있을 텐데, 오늘 따라 잔소리가 많습니다. 눈치 빠른 아내, 한 마디 합니다. 엄마 : “친구들 집 밖에 세워 두면 어떡해. 어서 들어오라고 해.” 딸 : “엄마, 친구들 밖에 있는 줄 어찌 알았어. 우리 엄마 귀신이네, 귀신. 아빠 친구들 들어오라 할까?" 아빠 : “집 앞까지 왔으면 같이 들어와야지, 친구들만 밖에 세워 뒀어?” 딸 : “얘들아, 들어와.” 저녁은 친구들끼리 사먹고 왔답니다... 더보기
남을 속여도 자신의 배만 불리면 장땡? [장편소설] 비상도 1-20 아이들에게 기본을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인가? 남을 속여도 자신의 배만 불리면 장땡?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두 사람은 발길을 옮겼다. 성 사장이 재미난 듯 웃어댔다. “스님과 함께 있으면 맞을 염려는 없겠네요?” “저 보다 더 무서운 놈이 있죠.” “누군데요?” “.. 더보기
작은 아파트에 사는 중년 가장의 비애 아파트 평수와 삶, 대체 어떤 상관관계? ‘내 마음 넓이는 몇 평일까’ 먼저 따졌으면 “아내가 큰 평수로 이사 가자는데 어떡할까?” 6월 초, 지인의 근황이었다. 그러면서 “내 집 있으면 됐지, 뭐 하러 큰집으로 이사 가려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릴 했다.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천 만 원이나 빚내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 그러려니 했다. 지인은 6월 말, “34평 아파트를 내놨다”고 했다. 그런데 아파트를 팔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아파트를 덜컥 계약했다. 지인은 행여 팔리지 않을까봐 가슴 졸였다. 사는 쪽에서는 싸게 사려하고, 파는 쪽에서는 더 받으려니 쉽게 좁혀지지 않은 탓이었다. 아파트 평수와 삶, 대체 어떤 상관관계일까? “임자가 나섰는데 가격 차이가 5백만 원이나 돼.” 어제 만난 지인은.. 더보기
학교 가자, 집에 오는 아이 친구를 보니 “아빠, 친구가 문 밖에서 기다린단 말에요.”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아빠, 밥 그만 먹고 학교 갈게요.”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공부가 잘돼. 다 먹고 가라.” 밥 먹다 말고 학교 간다는 딸아이를 돌려세웠습니다. 그렇잖아도 키가 작아 걱정인데, 아침을 대충 먹고 간다니 말이 될 법한 소립니까. “아빠, 친구가 문 밖에서 기다린단 말에요.” “뭐, 밖에 친구가 기다린다고?” “예.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요.” “그럼, 그만 먹고 학교 가라.” 인기척도 없었는데 며칠 간 기다렸나 봅니다. 요즘 세상에도 문밖에서 친구 기다리는 아이가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이 가는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재잘거리며 신나게 가더군요. 저희 학교 다닐 때가 떠오르더군요. 그때에는 담 너머로 “○○야, 빨리 .. 더보기
교회 선교, 꼭 초인종 누르며 해야 할까? 작업 방해하는 전화와 초인종 소리에 ‘확 깨’ 신문 구독과 교회 선교 등도 타인 배려해야 프리랜서다 보니 집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런데 작업 집중을 방해하는 소리가 꽤 있더군요. 초인종과 전화벨 소리 등입니다. 낮에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거의 허당입니다. 요즘 선거철이라 선거 관련 전화와 카드 회사 등의 홍보 전화가 대부분입니다. 하여, 작업 중 전화는 받지 않습니다. 용무 있는 전화는 핸드폰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초인종입니다. ‘딩동~ 딩동~’ 초인종이 울리면 인터폰으로 누구인지 묻습니다. 얼굴도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이에 대한 답은 “신문 구독하세요.”, “교회 믿으세요.”, “상품 광고”입니다. 대개 “됐습니다!”하고 맙니다. 이 때 밀려드는 허탈감과 짜증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 더보기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아파트 준 사연 매 주 하루, 부모 집에서 함께 자는 보상? “아파트 판돈 어쩔까요?”…“너희 가져라!” “아들 식구들이 매주 수요일은 우리 집에서 자.” 따로 사는 자식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부모님 댁에서 자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주말이 아닌 평일의 경우에는 더더욱 쉽지 않죠. 그런데 매주 하루, 시댁에서 자는 며느리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육십 넘은 지인에게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얼굴을 봐야 정이 생겨. 얼굴을 안보면 아무리 자식이더라도 멀어질 수밖에 없어. 그래 일주일에 하루는 자게 했지. 싫든 좋든 하루는 자야 돼.” 일반적으로 결혼 전 여자들은 멀리 떨어진 시댁을 선호한다는데 특이한 경우입니다. 시부모와 지척거리에 살면서 집안 대소사까지 챙겨야 하는 며느리 입장에선 버거울 수.. 더보기
불경기, 애사심이 높아진 색다른 이유? 새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아서 … NO “주식은 투자인 것 같지만 실은 투기” 잇따른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덩달아 제대로 된 일자리 없이 지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자는 75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만7천명 증가했다. 하지만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비해 새로운 일자리는 7만8천개에 그치고 있다. 경기침제에 따라 정부는 공기업 구조조정을 기정사실화했다. 또 몇몇 기업도 구조조정을 모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도 납작 엎드린 채 숨죽이며 언제 닥칠지 모를 구조조정에서 버틸 길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서 지난 15일, 중소기업 간부인 김정완(가명, 45) 씨를 만났다. 그가 질문을 .. 더보기
아랫집에 누가 이사 왔을까? “요즘 좀 시끄럽지요? 미안합니다.” “조용합니다. 부담 갖지 마십시오!” ‘자식이 많으면 바람 잘날 없다’더니, 사람 많이 사는 아파트 또한 바람 잘날 없습니다. 툭 하면 마이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위집에서 조금만 신경 쓰고 아이들 뛰는 것 중의 시키면 되는데….” 하는 ‘배려’ 이야기입니다. 그 소릴 듣다보면 “왜 아파트를 이렇게 지었을까?” 싶습니다. 이런 아우성으로 인해 법적 규제가 강화되었지만 그 전에 지은 아파트는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순응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집도 한동안 마음 편히 살았었습니다. 왜냐고요? 아래 집이 몇 달간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도 주의시키지 않아도 됨으로 인해 오는 편안함(?)은 대단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랫집과 사이가 나빴느냐 하면 그것도 아.. 더보기
“나 백수 말고, 백조 됐어….” 그녀는 3년 전, 취직했다며 즐거워했다! “납품 대금을 11개월이나 미루고 있어” “…나, 백수 말고 백조 됐어….” 가슴이 답답했다. ‘이 불경기에 어떻게 먹고 살 것인지?’ 걱정에 앞서, 가슴이 답답했다. 그녀는 7개월 만에 전화를 걸어 ‘백조’됐음을 알렸다. 전화의 주 용건은 결혼과 함께 스페인으로 떠난 벗의 귀국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말미에 슬쩍 끼워 넣은 ‘백조’도 만만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릴 적 바로 옆집에 살았던 친구였다. 지금은 세 자녀를 키우는 이혼녀. 이른 바 모자가정의 가장이다. 아이들은 2남 1녀. 위가 아들, 밑이 딸. 중학생 하나, 초등생 둘. 말만 들어도 숨이 턱턱 막혔다. 속절 없이 얘들은 왜 그리 많이 싸질렀는지…. 백조는 “취직 좀 알아봐 달라”는.. 더보기
[사진] 너무나 닮은 꼴, 두 나라 ‘풍경’ [사진] 너무나 닮은 꼴, 두 나라 ‘풍경’ 저런 건 좀 안 닮았으면 좋을 것을… 여수와 일본 나가사키의 산꼭대기 아파트 모습 동남아를 강점했던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독도를 두고서도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는 매처럼 꼬나보고 있는 일본. 굳이 말이 필요 없는 가까우면서도 먼 두 나라, 한국과 일본. 재수 없게스리, 도시의 좋지 않은 모습까지 닮아 있다. 이런 것 좀 안 배우면 어디 덧나나? 일본 나가사키현의 사이카이시 오오시마 군도(群島)에는 1940년대 태평양 전쟁이 한창일 때, "캔 석탄을 군수물자로 대기 위해 산꼭대기에 아파트를 지어 사람들을 거주시켰다"고 한다. 세월이 지난 지금,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도 산꼭대기에 아파트를 지어 사람들의 주거지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을 따라 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