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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정조대왕 넋이 살아있는 수원 화성의 낮과 밤 "어디까지 왔니?" "당당 멀었다!" 어릴 적, 친구 등 뒤에서 눈감고 길을 가면서 했던 추억의 한 페이지입니다. 어릴 적 마냥 좋았던 추억이지요. 추억이 좋은 것만 있으면 재미 없지요. 씁쓸한 추억이 있어서 좋은 추억이 빛날 것입니다. 이것이야, 개인사라 왈가왈부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을 넘어 나라, 국가와 얽힌 추억은 역사라는 이름으로 잘잘못을 따집니다. 역사에서는 내가 나로되, 내가 아닌 모두의 기록이 됩니다. 영조대왕... 사도세자... 그리고 뒤주... 해경궁 홍씨... 이는 개인을 넘어 고스란히 우리의 아픈 역사로 남았습니다. 이 틈바구니에서 정조대왕 개인적 가슴앓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어머니에 대한 효심, 백성에 대한 극진한 사랑 등은 온전한 우리들의 역사로 승화되었습니다. 수원.. 더보기
9월 여행, 여기 강력 추천합니다! 생태교통은 또 뭐야? 도시의 주인되기… 수원에서 열리는 세계 생태교통축제로 오세요! 수원 행궁 야경 9월, 여행 어디로 갈까? 망설여지신다면 권할 곳이 있습니다. 여기 강추입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행궁동 일원에서 우리가 바라는 환경 축제가 열립니다. 세계인의 생태교통축제인 ‘생태교통수원2013’입니다. 생태교통,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별 관심 없습니다. 살기가 팍팍한 탓도 있습니다만, 문명의 편의인 자동차에 익숙한 습관 때문입니다. 수원시 행궁동 사람들은 골목에 꽉꽉 들어찼던 차를 몰아내어, 본래 생활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에게 골목을 돌려주려 하고 있습니다. 골목에 가득한 사람들의 몸짓은 분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