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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이태백’이 부럽지 않은 돌산대교 야경 내 고향 돌산, 철없던 시절의 뒷이야기 “돌산대교서 희한한 짓거리를 다했네!” 돌산공원에서 본 돌산대교 야경 1.경호동에서 본 돌산대교 야경.남산동에서 본 돌산대교 야경 1. 제 고향은 여수시 돌산대교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돌산 진두마을입니다. 하여, 돌산대교에 얽힌 이야기가 많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을 만나면 간혹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 중, 얼 척 없는 에피소드 하나 소개할게요. “어느 여름 날 배 위에서 바다에 뛰어들다, 한 놈이 ‘배는 지겨우니 우리 다리 위에서 뛰어 내리자’고 하더라고. ‘저 높은 다리에서 어떻게 뛰어’ 하고 잔뜩 겁을 먹었는데, ‘야! 겁쟁이’ 그러대. 할 수 없이 덜덜 떨며 돌산대교에서 뛰어내렸는데, 한참 가도 물이 닿질 않아. 그러다 바다에 첨벙 했는데, 계속 물.. 더보기
신학기 초등학교 선거와 일그러진 자화상 개거품 문 처제, “망신 다주고, 내가 못살아” “사퇴하겠습니다.”…“엄마가 하지 마라 해요.” 선거철은 선거철이나 봅니다. 선거 틀은 아이들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성세대의 나쁜 점은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제가 전해준 초등학교 3학년 조카 이야기부터 시작하지요. 1. 조카 이야기 “학급 임원선거를 할 거에요. 반장부터 누구 추천 할 사람 있으면 추천하세요~.” 다들 주저하고 있는데 한 학생이 손을 들어 추천의사를 밝혔습니다. “○○○를 추천합니다.” 그러자 추천받은 조카가 손을 번쩍 들고 그랬답니다. “저는 사퇴하겠습니다.” “왜 사퇴할 것인지 이유가 있으면 말해 보세요~.” “엄마가 귀찮다고 하지 마라 해서요.” 하하하하~. 조카 녀석 이유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