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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동백꽃 화가 ‘강종열’, 21세기 인상주의를 열다 강종열 개인전 - 빛의 속살을 그리다 작가 강종열을 구해낸 한국 미술판 ‘쉰들러 리스트’ 대작 ‘동백’ 구상과 스케치 및 완성까지 2년 걸려 “동백 숲은 생명이 산란하는 느낌이어서 참 좋다!” 강종열 개인전 에 감탄하다 강종열 그에게 동백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강종열 화백. 동백은? 잊고 있었습니다.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 잊었던 기억을 희미하게나마 되살린 건, 아내였습니다. - 당신 오늘 뭐해? “내가 말 안했나? 오늘 딸하고 전시회 데이트 있는데.” - 무슨 전시회인데? “우연히 본 동백 그림이 참 좋더라고. 딸이랑 그림 전시회 가기로 했어.” - 혹시 강종열 화백 전시회야? “어. 오늘이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 꼭 가야 돼.” - 지인이 가족과 같이 강 화백 전시회 꼭 보라더니 기막힌 .. 더보기
[선문답 여행] 상처의 흔적, 흥국사 나무와 아내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건, 돈이 아닌 ‘철학’ 사람을 철들게 한 ‘흥국사’ 여행, 그리고 깨우침 자연에서 얻은 지혜 ‘고집멸도(苦集滅道)’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설화와 삶의 성숙 생로병사 뿐 아니라, 삶의 애착 또한 생명의 신비 그늘을 만들기까지 나무는 얼마나 많은 세월을 이겨내야 했을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살아보니 이제야 ‘아픔’과 ‘성숙’의 상관관계를 알 것 같습니다. 삶은 찰떡궁합처럼 따라다니는 두 단어를 연상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성공과 실패 혹은 불행과 행복처럼. 아픔은 성숙을 밑바탕에 깔고 오는 거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괴로움 자체입니다. 이로 보면 삶은 깨우침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나무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왜? 여수 흥국사 뒷모습입니다. 뒷모습이란... “인생이 이렇게 꼬이.. 더보기
해넘이 어디가 멋있나? 우도 vs 돌산 vs 화양 여수 돌산대교의 저녁노을. 여수 화양면의 석양 속 금빛 바다 돌산 안굴전에서 본 해넘이 풍경 일상이라는 게 매일 반복되는 것 같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은 건 없다고 했을까? 자연은 어디가 더 멋있다는 말로 표현 불가합니다. 어디든 그대로의 멋이 스며 있기 마련이니까. 여기에 양념으로 스토리텔링이 추가되면 의미가 깊어집니다. 해는 보통 인간에게 하루 두 번의 바라봄을 허용합니다. 한 번은 해돋이와 일출이라 말하는 아침입니다. 이는 하루의 시작을 떠오르는 햇살처럼 활기차게 보내라는 의미 아닐까. 두 번째는 해넘이 또는 일몰이라 불리는 저녁입니다. 이는 하루를 정리하며 반성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더불어 내일을 새롭게 준비하라는 배려도 숨어 있는 듯합니다. 좀 더 깊게 들.. 더보기
느리게 걸으니 보리딸기 입에 들어오다 [힐링 즐기기] 여수 돌산 ‘갯가길’과 보리딸기 여수 돌산에서 만난 보리딸기입니다. “너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길이 나그네에게 묻습니다. “….” 대답이 없습니다. 침묵이 금. 굳이 물음이 필요 없습니다. 나안의 나를 만나면 그만이니까. 돌산 갯가길에서 본 오동도와 오동도등대입니다. "다 어디갔어?" 바다에 떠 있는 상선과 뒤로 보이는 경남 남해까지 그림입니다. 유혹하는 보리딸기. 시원한 바다. 아직 안 따먹었네... 길은 나그네의 동반자입니다. 다 따먹었네? 바다와 오동도 돌산 달박금이의 용월사입니다. 하나라도 먹을래? 바다를 향한 용월사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색이 곱습니다. 바닷길에도 보리딸기가 있습니다. 한 손 가득 땄습니다. 무더위에 바다가 그립습니다. 느리게 걸으니 천하가 보입니다... 더보기
신계 VS 인간계, 확실히 구분하는 한 장의 사진 여수시 소호동에서 본 가막만과 웅천입니다. 처음에 이 풍경을 대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극명하게 대비되는 광경이었으니까... 이름하여, 로 이름 붙였습니다. 신계와 인간계의 구분은 축구에서 구분하던군요. 신계는 골폭풍을 일으키는 메시와 호날두를, 인간계의 최고봉은 팔카오를 꼽더라고요. ㅋㅋ~^^ 그렇다치고 이 사진 속에서 구름 위의 신계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의 천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인간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자신의 욕구를 충족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개인의 이익을 쫒아 개발하는 욕망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정말 끝이 없나봐요~^^ 더보기
봄, 꽃바람 매화 향기에 더욱 진해진다 [사진] 여수 소라면 현천에 가득한 매화 꽃바람 매화 꽃바람이 진동할 태세입니다. 봄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어느 새 소리 소문 없이... 더보기
동백꽃의 고향, 여수 오동도 최대로 즐기기 남근목을 보는 총각들의 민망한 웃음도 재미 시를 읽는 즐거움이 가득한 산책로는 ‘횡재’ 수줍은 듯 피어난 정열의 동백꽃입니다. 봄기운이 어느 새 살랑살랑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유난히 추웠던 긴 겨울의 동장군도 자연의 흐름 앞에선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순환이란 자연의 이치는 그래서 위대한 것 같습니다. 사는 동안 자연을 느끼기 위한 발걸음 또한 인간의 본능인가 봅니다. 설익은 봄기운을 가슴으로 맞이하기에는 오동도가 제격입니다. 1일, 자연의 이치를 아직 잘 모르는, 그래서 가기 싫다는 아이들과 동백꽃 향기가 그립다는 아내와 함께 찾은 곳이 오동도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오동도는 우리 가족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 초에 혼자 찾았는데 또 오동도를 찾은 겁니다. 오동도 입구에는 동.. 더보기
사람 기운 나게 하는데 최고, ‘물메기탕’ 메기나 건빵이라고? 나는 물메기탕이여 한 잔 했다고? 속 풀이로 나만한 게 없어 [여수 맛집] 삼성식당-물메기탕 “점심 먹게 내려와.” 우리 나이로 올해 팔십 구세인 어르신께서 호출이십니다. 어떤 맛있는 걸 드시자고 할까. 지인과 함께 총총 걸음으로 어르신의 놀이터로 갔습니다. “저희 왔습니다.” “식사하러 가시죠. 뭘 드시고 싶으세요?” “뭐 그리 급해. 앉아 봐. 이야기나 하다 가게.” 점심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직장인이 이럴 때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구십이 가까운 어르신에게 사정 이야길 올릴 수도 없고. 살며시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수밖에. “우리 뭐 먹을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어르신 드시고 싶은 거 말씀하세요. 저희는 아무거나 좋습니다.” “그래. 오늘은 물메기탕 어때. 시.. 더보기
비렁길은 인간을 도인으로 만드는 재주 있다? 힐링의 금오도 비렁길 4코스를 가슴에 품다! 금오도 비렁길 가는 네 가지 방법과 코스 안내 여수 금오도 비렁길 4코스에서 본 풍경입니다. 고요의 바다입니다. 바다와 나란히 걷는 비렁길입니다. 동행의 바다입니다. “오늘 비렁길 산행 주제는 ‘힐링’이다.” 길을 걸었습니다. 그 길은 ‘삶의 길’이었고, 나를 질책하는 반성의 ‘시간 길’이었습니다. 또 미래를 위한 체력 ‘투자의 길’이였으며, 나를 오롯이 보려는 ‘만남의 길’이였습니다. 친구에게도 길은 저와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그래선지, 벗이 던진 말 한 마디가 더욱 의미롭게 들렸습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여수시 남면 금오도 비렁길 순례와 안도 낚시여행에 나섰습니다. 산행과 낚시라는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절묘한 궁합은, 한 번에 두 마리를 토끼를 잡으.. 더보기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 금오도 비렁길을 가다 친구와 함께한 금오도 비렁길 3코스 탐방 선택 가능한 총 6코스의 금오도 비렁길 ‘나’는 사라지고 자연이 되어가는 ‘비렁길’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 전남 여수 금오도(金鰲島). 이 섬은 자라를 닮았다 하여 금오도라 불립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예로부터 신비의 섬이자 자연의 보고였습니다. 조선시대 궁궐을 짓거나 보수할 때, 임금의 관(棺)을 짜거나 판옥선 등 전선(戰船)의 재료인 소나무를 기르고 가꾸던 황장봉산(黃腸封山)이었을 만큼 원시림이 잘 보존된 곳으로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 해서 ‘거무섬’으로도 불렸습니다. 금오도는 조선시대 고종이 명성황후가 살던 명례궁에 하사한 섬입니다. 명례궁에서는 이곳에 사슴목장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과 벌채를 금한 곳이기도 합니다. 금오도 .. 더보기
태풍 ‘볼라벤’이 훑고 간 흔적에서 배울 점 태풍의 흔적을 보며 우리의 삶을 생각합니다! 세상이, 자연이 얼마나 썩었으면 뒤집으려 해? 다섯 손가락에 든다는 초강력 태풍 ‘볼라벤(BOLAVEN)'이 남긴 흔적이 많습니다. 이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태풍 '덴빈(TEMBIN)'이 온다고 합니다. 바로 직전 몸소 체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자연의 경고'를 알아야겠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저 매년 오는 태풍의 하나일 뿐이라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무딘거죠. 맞습니다. 이 썩을 놈의 태풍. 도대체 세상이, 자연이 얼마나 썩었으면 다 뒤집으려는 걸까. 여수에서도 ‘볼라벤’이 남긴 상처는 많습니다. 피해도 여러 모습입니다. 삶이 다양하듯, 태풍이 남긴 교훈이 많겠죠? 흔적을 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게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태풍 전, 소.. 더보기
가라츠 가장물 통해 배워야 할 축제 핵심 5가지 가라츠 가장물 통해 배워야 할 축제 핵심 5가지 여수-가라츠시 한일 교류 30주년 길놀이를 보니 제46회 진남제 모습. “200여 년 동안이나 군찌 축제 가장물로 사용했던 비룡을 가져 와 여수에서 길놀이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 이노루에 카스히코(54) 씨 소감이다. 그는 지난 2일 여수세계박람회 ‘일본 국가의 날’을 맞아 여수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한국 여수시와 일본 가라츠시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길놀이에 참석했다. 그의 말처럼 일본 가라츠 축제 가장물(야마)을 가지고 한국에서 길놀이를 할 줄 뉘라서 알았겠나. 한ㆍ일 양국의 길놀이에 사람이 몰렸다. 여수 박람회장 3문으로 일본의 가장물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느 새인가, 가라츠시가 가져온 가장물과 길놀이 참여하는 가라츠 시민들이 행사.. 더보기
아침에 들어온 아내를 보는 남편 반응, ‘헐’ “마음 비워야 편하다니까. 안그럼 못살아” 부부의 연, 싸워도 금방 화해하는 부부되길 지난 토요일, 결혼 26년 차 부부랑 여수 금오도 비렁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출발 전부터 삐걱했습니다. 만나기로 한 그들 부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 앞에서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한참 만에 나타나더군요. 그들 부부 씩씩 대더군요. “나들이 가기로 했으면 간다, 안 간다 말도 없이 아침에서야 집에 들어와.” 남편은 잔뜩 화가 나 있었습니다. 안 봐도 비디옵니다. 하여 남편 편을 들었습니다. “남편 버리고 집 나가 아침에 들어왔단 말예욧. 그건 말도 안 돼.” 아내가 머쓱해 할 줄 알았더니 천만의 말씀, 다짜고짜 변명을 늘어놓지 뭡니까. “날 좋아하는 후배에게 새벽에 전화가 와서 무슨 일 있나 싶어 나갔다가 이야기 하다.. 더보기
남해 보리암과의 인연이 더욱 기대되는 까닭 은은한 목탁 소리와 함께 보리암과 하나되다 [절집 둘러보기] 기도 도량 남해 보리암 몇 번이나 기회가 있었다. 그때마다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하여, 만남의 기회를 미뤘었다. 인연이 이제야 닿았을까. 드디어 지난 15일 광복절 아침, 경남 남해 보리암을 만났을 수 있었다. 사실, 남해는 내가 사는 여수와 가까운 거리다. 배로 30여분이면 닿을 수 있고, 육지로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남해의 다른 곳은 몇 번이나 갔는데 유독 보리암만은 만남이 어려웠다. 그러니까 남해 금산 보리암에 안기기까지 4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마~하~반~야~….” 거의 반 백 년 만에 얽힌 묘한 인연일까. 보리암과 상견례는 가족들과 함께 했다. 세상사 인연이라지만 절집은 공덕이 쌓여야 가능한 인연. 왠지 이제야 세상에 태어난 업.. 더보기
[서울 맛집] 남자도 입장 가능, 인사동 ‘여자만’ 영화감독 만나며 남도 음식 즐기다! “여자만 들어오는 집이냐구요? 아니어요. 남자분도 들어오세요.” 서울 맛집, 인사동 맛집으로 꼽히는 여자만(汝自灣) 입구에 쓰인 문구다. 여자만 출입이 가능한 집으로 오해받곤 하나 보다. 재치와 해학이 묻어난다. 여자만은 ‘여수와 고흥 사이의 바다를 일컫는 이름이다.'(순천만의 옛 이름) 여수에서 사는 사람으로 남도 음식 전문점 인사동 ‘여자만’의 명성은 더욱 반갑다. 특히 여자만은 , 등의 작품을 연출한 영화감독 이미례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인상적이다. 음식점 이름인 '여자만' 등에 대한 설명이 이채롭다. '여자만'은 영화감독이 운영하는 음식점임을 강조했다. 여자만을 찾은 건 서울서 암 투병 중인 지인 문병하러 왔다가 남도 음식이 그립다는 소릴 듣고서다. 병 특.. 더보기
질감이 좋은 자연산 생선회는 싸게 먹는 법 자연산 생선회는 씹는 질감이 특히 좋다 “회의 질감을 즐기려면 회만 먹는 게 좋다!” [여수 맛집] 생선회 - 수산물특화시장 “요리는 과학이요, 문화다.” 여수를 방문했던 서울 모 호텔 조리장의 말입니다. 공감입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그리고 간장까지 발효 과학이 만든 우리네 먹거리 문화니까요. 생선회, 다들 좋아하실 겁니다. 맛의 수도 ‘여수’답게 여수에는 다양한 자연산 생선회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지인은 산지에서 먹는 생선회 맛에 대해 이렇게 극찬하더군요. “자연산 생선회는 양식과는 달리 씹는 질감이 특히 좋다. 여기에 신선도와 아름다운 여수 경치까지 어우러지니 맛이 더 좋을 수밖에.” 맞는 말이지요. 이번에는 생선회를 싸게 먹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회를 제외한 것들이 회 먹는 집의 기본 세팅입.. 더보기
배타기 너무 불편해, 이걸 탈까? 말까? 섬 여행 시, 장애인의 이동 불편 줄여야 장애인인 정하균 국회의원과 섬에 가면서 육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섬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은 아직까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 일요일(4일) 오전, 정책토론회 참석 차 여수에 온 정의화 국회부의장(한나라당, 부산 중구ㆍ동구),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 김성곤 의원(민주당, 여수 갑) 일행과 함께 사도 등 섬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 배를 타려면 계류시설을 지나 배에 올라야 했다. 비장애인은 문제가 없었지만 교통사고로 경추가 손상되어 사지마비 장애인인 정하균 의원이 문제였다. 전동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그가 혼자 배에 오르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보다 더 어려워 보였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사는 비애가 .. 더보기
‘신데렐라 언니’에 나온 화가, 그는 누구? 그림은 은조와 기훈을 연결하는 소통 도구 꼽추 화가 ‘손상기’와 닮은 주인공들의 삶 4회 마지막에 잠시 그림 전시회 장면이 나왔습니다. . 이를 보니 반가움이 앞서더군요. 사실, 에 천재 화가 손상기 화백이 나오리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곱씹어 보니, 은조(문근영 분)와 기훈(천정명 분)과 연결고리가 분명히 있더군요. 은조는 엄마와 잡초처럼 살다 안정을 찾은 경우였습니다. 기훈은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으로 태어나 이복형제와 엄마에게 시달림 받는 상처받은 영혼이었습니다. 39세에 요절한 손상기 또한 꼽추 장애를 뛰어 넘은 천재화가입니다. 세상과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묘하게 연결시키는 묘미가 빛났다고 할까. 앞으로 에서 전개될 세상과 맞서는 대목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1985, 112×145.5㎝, .. 더보기
영호남의 만남, 갓김치와 과메기 궁합? 돌산갓김치, 육류ㆍ어류 어느 것과도 어울려 해풍에 말린 과메기, 쫄깃쫄깃 씹는 맛 일품 지지난 주 1박 2일에 ‘돌산 갓김치’가 소개되었습니다. 김에 돌산 갓김치만 올려 먹던 강호동의 폼이 애절하더군요. 결국 밥을 얹어 갓김치 김밥을 완성해 먹었지만…. 전남 여수 돌산 갓김치 맛 품평 장면도 재미있었죠. 여기에서 프로그램도 살고 지역도 사는 일석이조, 긍정의 효과가 고스란히 읽히더군요. 이런 게 더불어 사는 상생 아닐까, 싶네요. 저도 상생의 효과를 거둬볼까 합니다. 지난 주 1박2일에 소개됐다고 돌산 갓김치만 덩그러니 소개하면 별 맛이 없겠죠? 하여,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덩달아 소개하려고요. 의미를 붙이자면 호남과 영남, 맛의 만남이랄까? 돌산 갓김치, 육류ㆍ어류 어느 .. 더보기
남해안이 뭉쳤다. 왜? 여수세박 성공 기원 2012여수세박 블로그 이벤트 2가지 세박도 참여하고 경품도 챙기세요!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세박) 성공 개최를 위해 남해안이 뭉쳤습니다. 불구경만 할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지구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박을 기회로 남해안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남해안 뿐 아니라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남해안이 뭉쳤다란 간단한 포스팅과 세박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1.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주도의 지원협의체인 부산발전협의회(위원장 신정택), 전남도 범도민지원협의회(의장 황금추), 여수시준비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김광현),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여수시(시장 오현섭)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