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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사랑, 이 죽일 놈의! 초장에 빠진 ‘주꾸미 샤브샤브’ 샤브샤브 천국 여수, 주꾸미 샤브샤브 먹어봤을까? 아쉬웠을 일상 속의 사랑 놀음에 대한 보상, ‘주꾸미’ [여수 맛집] 봄이 제철 주꾸미 샤브샤브 ‘희야네’ 주꾸미 샤브샤브의 꽃, 오동통한 주꾸미 대가리 여수 맛집, 희야네에 갔더니, 막걸리를 들이고 있대요. 친절하게 한 컷... 와~, 푸짐하다... 만남과 음식. 어떤 사람은 미리 약속 잡고 만나더군요. 저는 그때 상황 따라 보고 싶은 사람 만납니다. 보고 싶은 사람은 바로 만나야 제 맛이니까. 특히 친한 친구나 지인 보는데 약속 날까지 잡고 만나는 건 영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각자 취향이지요. 암튼 이런 만남을 돋보이게 하는 건 맛난 음식입니다. “성님, 오늘 봅시다!” “그래 마음 놓고 한 번 보자. 어디서 볼까?” 아니라도 할 수 없지요. 선약 아.. 더보기
주꾸미로 입맛 버린 후 찾은 삼치 선어회에 덕분에 주꾸미는 탱글탱글 알이 꽉 찬 대가리랑 먹어야 제 맛인데… “주꾸미 주세요.”…“주꾸미 없는데. 삼치 먹어.” 술꾼들의 예상치 못한 우연한 만남 속 반가움과 의기투합 푸짐한 한상 차림입니다.(핸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봄철, 도다리와 주꾸미가 제철입니다. 도다리 쑥국은 먹었습니다. 그러나 주꾸미는 먹질 못했습니다. 저번에 쌈밥에 밀려 놓쳤거든요. 그래, 주꾸미에 필이 꽂혀 있는 상태. 마침, 저녁 먹자는 지인에게, 집에서 가까우며, 새로 개업한 주꾸미 집을 제안했습니다. 좋다더군요. 친구까지 불러, 저번에 놓친, 봐뒀던 주꾸미 전문점으로 ‘룰루랄라~ 고고 씽’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뭔가 ‘쎄~’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신세대 취향. 머릿속에, 불판 위에 자글자글 익는 주꾸미를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더보기
굴구이 덕분에 겨울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굴찜' 말고 '굴구이' 먹는 이유, 이해된다! [여수 맛집] 바다의 우유 굴 요리 - 정우 굴구이 불에 구워 먹는 굴구이. 여수 갯가길 1-1 코스의 야경입니다. 맛나는 세상과 마주한다는 건 행복입니다! “겨울이라서 행복한 게 있다!” ‘여수 갯가길’에 재능기부 중인 스토리텔링 전문가이자 전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인 김미경 문학박사의 말입니다. 김 박사는 오는 21일 개장 예정인 '여수 갯가길' 1-1 코스인 의 스토리텔링 등을 위해 여수에 왔습니다. 그렇지요. 겨울이어서 반가운 게 어디 한 두 개일까. 김 박사는 겨울이라서 행복한 이유를 콕 집어 말했습니다. “겨울에는 굴구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동감입니다. 문제는 굴구이 찜을 먹느냐, 구이를 먹느냐? 였습니다. 여수에서 부르는 굴구이는 대.. 더보기
해학이 묻어나는 돔바리 회와 막걸리 서산에 해지면 자넨들 지고 갈래? 이고 갈래? [여수 맛집] 돔바리 회무침 - 부일식당 “우리 막걸리 한 잔 허까?” 이렇게 지인과 의기투합해 간 곳은 전남 여수시 문수동에 자리한 ‘부일식당’. 허름한 선술집 자체로 기분 좋았습니다. “안주는 뭐로 허까?” “여기 단골인 성님이 알아서 시키세요.” 앗~~~. 앉아서 살피는데, 아주 멋드러진 문구가 보였습니다. 삶의 운치가 덕지덕지 묻어난 데다, 삶의 맛까지 얹혔습니다. 보게 자네! 내말 들어 볼래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고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 내외지 야무지게 산들 뾰족할 것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밑질 것 없다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아라! 니 주머니 든든하면 돔바리에 날 막걸리 한 잔 받아주고 내 돈이 있으면 돔바리에 막걸리 한 잔 도 사주고 너요 내요.. 더보기
김혜수의 남자, 유해진이 찾은 돼지 족발집 “돼지 콜라겐이 여자들 피부미용에 좋다잖아요!” [여수 맛집] 여수 진남시장 내 ‘진희집 왕족발’ 전 삼겹살을 제외한 돼지고기는 별롭니다. 느끼함 때문이지요. 하여, 저희 집에서 삼겹살 외에는 보기 힘듭니다. 이로 인해 아들 녀석은 불만이 많습니다. “돼지족발이 먹고 싶은데, 우리 집은 왜 족발 안 사줘요?” 나 원 참. 자식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 한창 클 나이라 부모 된 도리를 해야 했지요. 이런 사정을 알기나 한 듯 취재요청 전화가 왔습니다. “맛집 취재 하시죠? 그럼, 돼지 족발집도 하나요?” 이렇게 찾은 곳이 여수 진남시장에 있는 돼지족발 집이었습니다. 콜라겐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는 돼지족발. 진남시장내에 있는 진희집 왕족발 집입니다. 족발도 맛을 내는 노하우가 대단하더군요. “돼지 콜라겐이 .. 더보기
별 다섯 개 중 네개 반을 주고픈 웰빙 한정식 솔솔 ‘치자 밥’ 향기가 빛나는 웰빙 한정식 산 너머 바다 위 ‘목장원’ 자연의 섭리랄까.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모여들게 마련. 그렇지 않다면 꽃이 핀들 무슨 소용. 연륜이 쌓여 사물을 보는 눈이 생기면 꽃은 나무에만 피는 게 아님을 알게다. 사랑에는 사랑 꽃이, 눈에는 눈꽃이, 웃음에는 웃음꽃이, 음식에는 음식 꽃이 피는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걸 알게다. 특히 음식 꽃은 음식에 소스와 데코레이션까지 더해져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무더운 여름 나느라 지친 심신의 피로는 음식 꽃으로 다스리는 게 제격일 터. 어떤 음식 꽃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까. 하여, 지인의 승진 축하 겸 4쌍의 부부가 찾은 곳이 웰빙 한정식 집이었다. 대하. 목장원에서 본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해안 풍경. 보양식 전복. .. 더보기
전복죽 나오기 전 입맛 사로잡는 패류 “스님, 전복 등 패류는 드셔도 괜찮지요?” “밥 먹자더니 밥은 안 먹고 죽만 먹네!” [여수 맛집] 전복죽과 패류 -돌산 아와비 돌산 아와비. 아와비에 핀 연꽃. 전복죽을 만나기 전 나오는 패류가 압권. “내일 점심 어때?” 지인 전화였습니다. 마침, 선약이 없어 선뜻 응했습니다. “어디로 갈 예정인가요?” “돌산 아와비.” 여수시 돌산읍 작금리 ‘아와비’ 식당에 전복죽 먹으러 간다더군요. 게다가 돌산 은적사 주지스님까지 함께 하는 자리라 쾌재를 불렀습니다. 쫄깃쫄깃 전복. 향 은은한 연꽃. 멍게의 향도 독특하다. 해삼. 은은한 향의 멍게. “스님, 고기 아닌 패류는 드셔도 괜찮지요?” 해안가에 버섯 모양으로 세워진 아와비는 손님이 몰렸더군요. 여수 시내에서 이곳까지 편도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