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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공양 좀 주시지요.”…“방으로 오르시지요!”
무심코 산 정상 뒤로 보이는 바다가 지상낙원
[선문답 여행] ‘이뭣고’ 가 ‘○’을 대신한 여수 진례산 도솔암

 

 

 

여수 봉우재에서 본 진례산 턱 밑의 도솔암입니다.

 

 

‘심즉시불(心卽是佛)’.

 

 

“중생 마음이 곧 부처”라는 거죠. 하지만 인간이 어디 부처님 같던가요. 마음은 하루에도 수 천 번 바뀝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것 없지요. 그러니까, 사람이지요. 그래, 끊임없는 수행을 강조하는 게지요.

 

 

진달래꽃 군락지로 유명한 여수 진례산을 올랐습니다. 목적지는 산 정상보다 도솔암이었지요. 정상보다 도솔암이었지요. 진례산(해발 510m) 정상 턱 밑에 자리한 도솔암은 도솔천(兜率天)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아울러 지눌 보조국사께서 창건한 흥국사 산내암자입니다.

 

 

도솔암 오르는 길은 백팔번뇌의 길입니다. 

 번뇌의 길을 오르면 도솔암이지요...

번뇌는 별빛이라...

 

 

 

“스님, 공양 좀 주시지요.”…“오르시지요!”

 

 

“이 뭣 고”

 

 

봉우재에 있는 도솔암 표시석 글귀가 심상찮습니다. 표지석에 덩그러니 ‘도솔암’만 새긴 것보다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이 뭣 고’ 뭔가 꼭 생각해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여간 뭐라는 건지, 알쏭달쏭하지만 글귀 자체가 좋은 화두였습니다.

 

 

봉우재에서 숨 고르는 사이, 짐 실은 도르래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덩달아 비구니 스님까지 내려오는 중입니다. 스님과 차 한 잔 마시며 나눌 선문답을 기대했는데,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습니다.

 

 

스님 진달래 앞에 섰습니다. 

 이뭣고?

 삶은 곧 길이지요...

스님 짐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도솔암에 오른 지가 근 10년이 넘은 거 같습니다. 당시, 염치불구하고 스님께, 중생에게 보시하길 청했었지요.

 

 

“스님, 공양 좀 주시지요.”

 

 

두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스님께서 웃으시며 “방으로 오르시지요!”하셨으니까. 뚝딱 낸 공양은 있는 듯 없는 듯 희멀건 ‘양념’, 한 듯 만듯한 ‘간’ 등 당시로선 아주 생소한 요리였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 주신 음식은 아주 꿀맛이었지요. 마치 도솔천에서 먹는 것처럼 입안에서 살살 녹기까지 했으니.

 

 

이번에 암자 밖에서 만난 스님께, 말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앉아서 편안히, 여유롭게 말 섞을 분위기가 아니라서. 게다가 스님께선 차에 짐 싣고 떠나기에 바빴습니다. 스님의 발걸음에서 먼 길 가는 마음을 읽었지요. 하여, 진달래꽃 앞에 선 스님 뒷모습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또한 ‘이뭣고’ ‘○’을 대신했기에.

 

 

절벽 사이에 지어진 가람... 

도솔암 텃밭이 재밌습니다. 

무릇 절집은...

 

 

 

도솔암에서 본 첫 풍경, 최고의 안구정화

 

 

‘백팔번뇌’의 계단을 오르던 중이었지요. 아이를 앞세운 가족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해맑은 개구쟁이 동자승을 앞세운 듯했습니다. 넌지시 “산에 오르다니, 대단한데!”라고 칭찬을 넣었습니다. 어른들이 더 반기더군요. 이럴 때 중생은 모두가 다 부처지요.

 

 

도솔암 입구가 바뀐 듯합니다. 돌과 대나무 등으로 오르는 ‘사이 길’을 꾸며 운치를 더했더군요. 아쉬운 점도 있었답니다. 극락전 등 가람에 들어서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비 등을 막을 요량인지 온통 막아 놨더군요. 절집은 바람이 쉼 없이 드나들어야 하건만….

 

 

그렇지만 절집에서 본 풍경은 이런 아쉬움마저 날렸습니다. 최고의 안구 정화(眼球 淨化)였지요. 이 감흥, 보우 스님의 시로 대신하지요.

 

 

 도솔암에서 본 산봉우리 뒤의 바다에 놀랐습니다. 선계인가 했지요...

 푸르름 사이를 걷는 건 즐거움이지요...

천하를 발 아래에...

 

 

눈앞에는 법도 없고 사람도 없어
아침저녁 부질없이 푸른 산을 마주하며
우뚝 앉아 일없어 이 노래 부르니
서래음(西來音) 그 소리 더욱 분명하리라


               - <생활 속의 참선> (석금산 편저, 선우산방)

 

 

눈 아래 펼쳐진 풍경은 시대까지 대변하고 있었지요.

조선시대, 국가적 위기였던 임진왜란 때 ‘의승수군’으로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흥국사’ 가람이 그림처럼 단정히 똬리 틀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 산업화시대에 국가 부흥을 앞세웠던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펼쳐져 있었지요. 묘한, 시대 대비였습니다.

 

 

시대를 대변하는 두 풍경이 있었으니... 

조선시대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의승수군'의 본거지 흥국사와... 

산업화시절 국가부흥을 이끌었던 국가산업단지가 있었으니...

 

 

 

무심코 산 정상 뒤로 보이는 바다가 지상낙원

 

 

“저기 산봉우리 끝에 있는 바다 보이죠? 저게 여수 신항이고요, 얼굴 모양으로 불룩한 곳이 바로 오동도랍니다.”

 

 

도솔암에 머무시는 처사님의 풍경 감상 훈수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심코 앞에 펼쳐진 산 정상 뒤로 보이는 바다가 감로수와 지상낙원이거니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여수 신항과 오동도였다니…. 오동도가 국민 관광지가 된 게 우연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그려!

 

 

“해돋이와 해넘이, 여수산단 야경까지 보면 입 다물지 못합니다!”

 

 

도솔암에선 애써 참선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도(道) 통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솔암을 기도도량, 정진도량으로 부르나 봅니다. 또 아쉬운 게 있었지요. 날씨 덕에, 시간까지 절묘하게 맞춘 때에, 그 멋지다는 해넘이를 못 봤으니, 덕이 아직 많이 부족하나 봅니다.

 

 

부도... 

감로수가 넘치는 바다인 줄 알았더만, 저 바다가 여수 신항이라 합니다. 

코처럼 나온 지형이 오동도라네요. 앞 사진서 확인해 보삼!

 

 

“비구니 스님께선 어디 가시는 길이었습니까?”
“보셨군요. 태국 가시는 길입니다. 월 말에나 돌아올 예정입니다.”


“처사님, 물 한 잔 주십시오.”
“물 대신 고로쇠 한잔 드리리다.”

 

 

처사님께선 고로쇠를 건네면서 “사월 초파일, 도솔암에 놀러 오라!”시대요. 친절하게 “석가탄신일은 5월 25일 월요일”인 것도 알려주시더군요. 암튼, 도솔암 풍경은 이미 부처였습니다.

 

 

굳이 스님과 선문답 나누지 않아도, 아름다운 세상 풍경을 보는 자체가 선문답이었고, 용화세상이자, 극락세계였습니다. 이로 인해 욕계에서 제일간다는, 세간에서 최고 경지라는 단어를 떠올렸습니다.

 

 

‘세제일법(世第一法)’.

 

 

 

세제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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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바람날까 애태웠던 시와 오동도 동백꽃

부부, 서로 감사하고 배려하는 맛에 살더이다!
시로 보고 읽는 오동도, 더불어 부부 삶의 맛

 

 

 

 

동백꽃은 강렬한 봄바람의 유혹이더이다!

오동도 또한 봄바람의 유혹이더이다!

 

 

 

안 그런 척 했더이다.

속으로는 봄 오는 소리를 무척 듣고 싶더이다.

 

 

부부, 서로를 유혹했더이다.

그렇게 아내와 여수 오동도 산책에 나섰더이다.

 

 

“오동도 동백꽃이 그립도록 보고 싶어요!”

 

 

아내 가슴에 불어오는 봄바람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더이다.

 

봄바람과 바람날까봐, 애태웠더이다.

 

사랑으로 가득찬 마음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더이다.

 

 

이렇게 오동도와 하나 되더이다.

아내가 봄바람인지, 봄바람이 아내인지 헷갈리더이다.

 

 

 

보고 있으니 가슴이 시리더이다!

오동도 산책로에 시가 굴러다니더이다. 가슴으로 읽었더이다!

 

 

 

 

오동도 산책길에 <시로 읽는 여수>란 시(詩)들이 전시되어 있더이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또박또박 읽었더이다.

자연 속에서 읽어선지, 시가 음률을 넘어 생명으로 다가오더이다.

 

 

 

        여수


                                허형만

 

    햇살의 다사로운 촉감을 맛보려거든
    여수로 오라
    파도의 부드러운 음률을 어루만지고 싶거든
    여수로 오라
    생명의 숨결이 하늘과 바다에 충만한
    여수에서는
    동백꽃도 타는 가슴 안고 바다에 몸을 던지느니
    평화로운 저녁노을에 취하고 싶거든
    여수로 오라
    사랑스런 꿈의 별빛을 가슴에 품으려거든
    여수로 오라

 

 

 

여수는 햇살과 파도, 생명, 동백꽃, 평화, 저녁노을, 사랑, 꿈, 별빛이더이다.

그러면서 ‘여수로 오라’ 손짓하더이다. 여수 참 잘 표현했더이다.

봄바람이 부부를 오동도로 이끈 유혹의 장본인이더이다.

 

 

 

오동도 등대는 더불어 삶이더이다! 

동백의 열정은 참숯불과 동격이더이다!

 

 

 

 

        동백꽃 지다


                               신병은

 

    어떻게 견뎌낸 외로움인데
    어떻게 다독여온 아픔인데
    어떻게 열어놓은 설렘인데
    어떻게 펼쳐놓은 그리움인데

 

    혼자 깊어지다
    뚝
    저를 놓아버리는 단음절 첫말이
    이렇게 뜨거운데
    설마 설마
    이게 한 순간일라구

 

 

 

깜짝 놀라 ‘어쭈구리~’ 했더이다.

글로 쓴 시가 분명한데, 꼭 그림을 보는 듯하더이다.

 

이게 오동도 동백꽃이더이다.

동백꽃은 스스로 ‘외로움’‘아픔’을 이겨내고 ‘설렘’ ‘그리움’으로 승화시킨 꽃이더이다.

 

 

통째로 떨어진 동백꽃의 낙화를 ‘단음절 첫말’로 풀어낸 감수성이 제법이더이다.

지는 동백꽃처럼 삶이 ‘설마’, ‘한 순간’일 수 없다는 진한 아쉬움으로 가득하더이다.

 

시적 여운이 ‘한 순간’‘무한’이 같음으로 남더이다.

찰라와 영원이 무에 다르리오!

 

 

 

오동도 걷고 나니 봄바람이 가시더이다! 

한순간 떨어짐 속에서 찰라와 영원이 같음으로 다가왔더이다!

 

 

 

 

         섬


                       신지영

 

    바람이 달려오면 떠나야 한다

 

    깊고 푸르른 수면 속을
    파도가 흔들어도
    아픈 사연 하나 가라앉혀야 한다

 

    바다 한가운데서도
    목마른 나는
    지친날개를 다시 펴야한다

 

    파도 때문에 가슴이 내려앉고
    바람 때문에 울고 가야한다.

 

 

‘섬’은 그냥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아니더이다.

의인화된 섬이더이다.

 

‘바람’‘파도’로 인한 고통(苦痛)스런 ‘사연’을 짊어진 우리네 삶에 당당히 맞서는 방법을 제시하는 듯하더이다. 그건 ‘가슴’이더이다.

 

 

 

오동도는 고통스런 가슴이더이다! 

동백은 그리움으로 남았더이다!

 

 

 

 

         동백  


                        김양호

 

    저 참숯불 같은
    꽃등
    아아,
    시뻘겋게 익어
    톡, 톡 튀는
    여수의 바다

 

 

‘동백=참숯불’ 발상이 참 예쁘더이다.

동백꽃은 고기 맛을 돋운다는 숯불 중 최고라는 참나무 숯불과 동격이더이다.

 숯불 중 최고 참숯불,오동도

동백꽃의 열정은 불꽃을 피워 낸 시뻘건 숯불과 같은 열정이더이다.

‘여수의 바다’‘톡, 톡 튀는’ 열정으로 가득하더이다.

 

 

 

동백꽃이 불타더이다! 

숨어서 봤더니 수줍음에 있더이다!

 

 

 

부부, 오동도를 걷는 동안 느리게를 외쳤더이다.

봄 오는 소리에 취한 취기를 깨지 않으면 강렬한 오동도 봄바람에 밀려 오동도 바다에 빠질까봐.

 

아내를 감쌌던 유혹의 봄바람은 사랑이 되었더이다.

 

 

오동도 나오는 길에 아내의 일침.

 

 

“이렇게 또 힘을 얻네요. 고마워요!”

 

 

부부, 서로 감사하고 배려하는 맛에 살더이다.

 

오동도가 동백꽃으로 활활 타오르더이다.

  

 

 

오동도 방파제와 여수엑스포장이 그림이더이다! 

동백, 그 순수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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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동백꽃을 입에 물며 장난쳤는데…”
여심화 동백의 변신에서 아내를 생각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3년 만에 찾은 오동도에 동백꽃이 활짝 피어 반갑다. 마치 나를 반겨주는 것 같아 더욱 즐겁다.”

26년 전 여수에서 3년 동안 살다 남편 직장 관계로 이사했던 조성덕(50) 씨가 23년 만에 다시 찾은 오동도에서 동백꽃을 본 소감입니다. 그는 당시 3식구이던 가족이 4 식구로 늘어나면서 여수를 떠났다고 합니다.

조 씨는 “여수에 머무르던 당시에는 동백나무가 작게 보였는데, 지금은 아름드리 동백이 됐다.”며 “오동도에 핀 동백꽃을 다시 보니 선홍빛 너무 예쁘다.”고 감탄입니다. 오동도 동백이 여심을 자극하나 봅니다.

또 <맛짱의 즐거운 요리시간>으로 유명한 블로거 맛짱은 “18년 전 남편과 오동도를 방문한 후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지금도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은 나이를 먹었다.”고 추억을 회상합니다. 윤 씨는 그러면서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오동도 동백꽃을 보니 신랑과 동백꽃을 입에 물며 장난을 쳤는데, 동백을 입술에 대면 꼭 립스틱을 바른 것 같아 서로를 보고 웃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처럼 여수 오동도 동백은 여심을 사로잡는 ‘여심화(女心花)의 지존’입니다. 지난 26일 찾은 여수 오동도에는 동백이 한창 아름다움을 품어내고 있었습니다.

여심화 동백의 변신에서 아내를 생각하다!

오동도 등대 앞에는 통째 땅에 떨어진 동백꽃을 주워 장식을 했더군요. 삶의 깊이가 있어야 꽃을 보는 눈이 생기는 걸까? 분당에서 오동도 동백꽃을 보러 왔다는 박경숙(49) 씨 “아~!” 하고 외마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그 옆에서 동백꽃으로 만든 차와 사탕 등을 팔고 있었군요. 주인장 신미주 씨에게 동백 차 만드는 법을 물었습니다.

“동백 차는 꽃잎을 모아 6개월간 설탕에 재어 두면 된다. 그러면 꽃의 향을 맡을 때문 없던 향기가 우러나 맛이 향이 좋다.”

동백차를 한 모금 마셨더니 어느 차 못지않게 목에 착 달라붙더군요. 여심을 품은 동백의 변신이 싫지 않고 반갑더군요. 동백 차와 동백꽃 봉우리가 피어나, 지는 걸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청초롬한 향을 지닌 여인이 아이 키우랴, 남편 수발하느라 나이 들면서 변하는 아내. 중년 여인의 변신이 동백의 아름다운 모습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부터 아름다운 동백으로 피어날 모습을 그리며 아내에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이제야 철이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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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 동백꽃이 너무 이쁘네요^^ 동백꽃이 길을 만들어주네요^^

    2010.03.29 13:09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너무 멋집니다.ㅎㅎ

    2010.03.29 14:22 신고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익을 다음 뷰로 발행하지 않으셨나 봅니다.
    동백꽃 낙화로 만든 소품이 보기 좋습니다.

    2010.03.29 14:36 신고
  4. Favicon of https://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확에 붉은동백이 넘 이뻐요
    부인께는 늘 한결같이 사랑으로.. ^^

    2010.03.29 17:12 신고
  5. Favicon of http://leedam.tistory.com BlogIcon leedam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낙화유수로군요 ^^

    2010.03.29 2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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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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