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음증, 청소년이 음란물 처음 보는 시기는?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대강대강 넘어가요!”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 만족도는 불과 27% “아빠, 여자 성기는 어떻게 생겼어? 아빠 고추와 내 고추가 왜 달라?” 언젠가 여섯 살 아들을 둔 한 지인은 아들에게 이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 끝에 “부부가 직접 옷을 벗고, 남녀 생식기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고 했다. 지인의 말은 충격이었다. 내 아이들이 똑같이 물어왔다면 어떻게 대응했을지 뻔했다. ‘다음에 설명해 줄게’ 혹은 ‘어린 것이 별 게 다 묻네’ 등이었을 게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면 성문화센터 방문을 통한 성교육이 고작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인체에 대한 궁금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한다. 결혼생활 중인 나 뿐 아니라 주위의 지인들도 아직까지 음란물을 접한다. 이런 훔쳐보기 관음증은 인간의 본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