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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2.07.16 구름 인파 몰리는 아쿠아리움 직접 보니 (1)
  2. 2012.07.10 여수의 흥, 박람회 넘어 지구를 흔들다
  3. 2012.07.02 조관우, 김동욱, BMK 공연 직접 보니 (1)
  4. 2012.06.21 리필에 머릿속까지 시원하고 깔끔한 ‘열무냉면’ (1)
  5. 2012.06.20 처음 세상에 공개되는 '신기한 불상' 사진
  6. 2012.06.13 여수박람회, 호랑이 그림에서 고양이 그림으로
  7. 2012.06.11 입맛 짱, 2년 묵은 돌산갓김치와 정어리조림 (1)
  8. 2012.06.07 여수 엑스포, 오감만족을 원한다면 이렇게 준비하라!
  9. 2012.06.06 가라츠 가장물 통해 배워야 할 축제 핵심 5가지
  10. 2012.06.03 여수-가라츠시가 한일 합동 길놀이 펼친 이유 (1)
  11. 2012.06.01 헉, 우리의 현실을 말하는 이 한 장의 사진
  12. 2012.05.31 문재인, “안철수와 단일화로 박근혜 넘어설 것”
  13. 2012.05.30 ‘에너지 필드’ 별 모양 외관과 LED 조형물 이채
  14. 2012.05.29 “충북도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1)
  15. 2012.05.27 2AM 이승환 등 빅5 콘서트, ‘여수 밤바다’ 압도
  16. 2012.05.26 박지민, 이하이, 수펄스 무대 직접 보니
  17. 2012.05.23 “싱가포르 3박4일 무료 공짜 여행권 드립니다” (1)
  18. 2012.05.21 “앞으로 문화는 밥 먹여주는 먹거리 산업”
  19. 2012.05.17 박람회, 흥행 VS 주제 구현 어느 게 ‘우선’
  20. 2012.05.16 “박람회는 자녀 여행시키는 목적 몇 개가 합쳐진 콘텐츠” (2)
  21. 2012.05.13 여수엑스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1)
  22. 2010.04.12 4대강, 세종시에 밀린 여수엑스포 ‘비상’

아쿠아리움 평, “볼 게 많고 신기” VS “기대에 못 미친다”

아이가 변할 턴 포인트 찾는 부모에게 권한다
여수 엑스포 만족도는 즐기려는 자세에서 갈려

 

 

 

여수 박람회장. 빅오와 주제관.

아쿠아리움 앞에 줄 선 관람객들.

박람회장 풍경.

 

‘제일 먼저 무엇을 볼까?’

 

지난 15일 아침 8시40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들어서며 잠시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엑스포장 최고 인기관이고, 언론 등을 많이 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니까.

 

지난 5월 12일 시작된 여수 박람회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도 아쿠아리움을 보길 늦췄던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엑스포 사후에도 계속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수에 사는 관계로 외지 관광객에게 양보하는 게 먼저였습니다. 셋째, 두어 시간씩이나 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이번에는 아쿠아리움 구경을 미룰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쿠아리움은 오전 선착순 입장이고, 오후 선착순과 예약제가 혼용된 터라 이른 시간이면 쉽게 입장이 가능하겠지 여겼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쿠아리움은 이른 아침에도 줄지어선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기다림을 뚫고 아쿠아리움에 들어서는 사람들.

흰고래.

수조를 청소 중.

호기심을 끄는 아쿠아리움 내부.

아마존에 사는 피라니아는 육식성이라 합니다.

 

아쿠아리움에서 배운 흰 고래 습성 ‘기회주의적 포식자’

 

아쿠아리움에 들어서자 흰 고래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흰 고래를 아이처럼 마냥 좋아했습니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어렵사리 들어간 사람들에게 한 줄기 청량제 역할로 충분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수조에 갇힌 흰 고래 습성 등은 관심 밖이었습니다.

 

흰 고래는 배고프지 않아도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먹어 치우는 엄청난 식성의 ‘기회주의적 포식자’입니다. 또한 연어, 가자미, 넙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어류를 씹지도 않고 꿀꺽 삼키는 ‘무차별적 포식자’였습니다. 배부를 때 사냥을 않는 자연의 법칙(?)에 벗어난 일탈자였습니다.

 

이로 보면 우리에게 친근한 일반 고래와는 차원이 다른 ‘바다의 난폭자’ 상어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놀라웠던 건 공포스러운 흰 고래조차 수조에 갇히니 자연의 무법자에서 그저 얌전하고 귀여운 고래일 뿐이었습니다. 사람도 이런 부류 있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고 할까.

 

흰 고래가 자연에 순응하는 진화 과정도 흥미진진했습니다. 북극에서 살아남기 위해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가져야만 했던 생존전략. 뿐만 아니라 차가운 수온을 견디기 위해 체중의 40%에 달하는 두꺼운 지방층이 몸을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

 

단단한 돌기가 등지느러미 대신 솟아 있어 바다 위 얼음을 쉽게 깰 수 있는 힘. 시력이 매우 좋지만 캄캄한 바다 속에서 음파를 이용하여 환경을 파악하는 능력 등은 존재에 대한 무한 본능을 엿보게 했습니다.

 

어쨌거나 흰 고래는 북극이라는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노력을 작은 수조 안에서나마 우리에게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흰고래 사진찍기에 열심인 사람들.

산호초 사이를 누비는 어류들.

나 예뻐?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입니다.

나 펭귄. 펭인이 남극에만 있다고? 난 아프리카산이야.

 

아쿠아리움 평, “볼 게 많고 신기” VS “기대에 못 미친다”

 

아쿠아리움은 어류에 대해 새로움을 알게 했습니다. 남극에만 있는 줄 알았던 펭귄이 아프리카에도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또 아마존에 사는 피라니아는 이빨을 가진 육식성이며, 먹잇감을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종이라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대형 수조 사이를 걸어 다니며 멸치 떼, 돔, 해초, 바다동물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육지 수족관이 아닌 당초 계획대로 해양수족관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는데 50여분이 걸렸습니다. 아쿠아리움에 대한 평은 두 가지로 갈립니다. 부산에서 친구 네 명이 어울려 토요일 저녁에 박람회장에 와서 당일 빅오쇼 보고 일요일 아침에 다시 왔다는 이슬비(부산, 22) 씨의 아쿠아리움 평입니다.

 

“처음 봐서인지 이런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볼 게 많았다. 그 중에서도 고래와 물범이 신기했다.”

 

대구에서 일행 63명과 함께 아침 6시에 출발, 10시에 박람회장에 도착해 먼저 아쿠아리움부터 관람했다는 정태규(55) 씨는 “신기하긴 하지만 기다린 만큼의 기대에는 못 미친다”고 합니다.


 

머리 위로 헤엄치는 어류들.

박람회장이 아이에게 삶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꿈이 있습니다.

섬진강 속 풍경을 옮겼습니다.

삶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공부 안 해도 좋으니 박람회장에 가서 놀아라!”

 

위의 두 사람 아쿠아리움 평에서 박람회장 만족도를 유추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묻지 마’ 관광과 ‘공부하는’ 관광의 차이입니다. 시간 들여, 돈 써가며 찾은 박람회장이라면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려는 자세가 필수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평만 가득할 것입니다.

 

80여 개의 박람회 전시관은 하나하나 꼼꼼히 보면 볼 게 아주 많습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별 거 있겠어?” 반신반의 했습니다. 한 달여 동안 자원봉사하며 느낀 점은 차분히 둘러봐야겠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만큼 좋은 컨텐츠가 넘쳐납니다.

 

단지, 잠시 왔다 가는 묻지마 관광으론 좋은 컨텐츠를 다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섭니다. 방학이 다가왔습니다. 부모로써 아이가 훌륭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자녀가 변할 턴 포인트를 찾는 기회를 주라는 겁니다. 여수 엑스포장은 그만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는 자녀에게 해외 혹은 국내 여행을 시킨다는 명분에서 인기관과 공연만 쫓을 게 아니라, 며칠 간 작정하고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보며 느끼도록 배려하는 게 최선의 교육이 될 거라 여겨집니다. 박람회를 본 아이와 보지 못한 아이의 차이는 훗날 자연스레 평가될 것입니다.

 

이런 마음에서 필자 부부도 아이들을 “공부 안 해도 좋으니 박람회장에 가서 놀아라”고 등 떠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계기’가 더 중요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계기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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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47

서울에서 소외된 지역 문화예술인들 한(恨)을 풀다!
여수시문화예술행사-시내 일원에서 매일 손님 맞이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본 돌산대교와 장군도. 

공연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몰렸다.

거북선 대교(돌산 2대교).

 

 

“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리지만 정작 박람회장에서 여수 색채를 찾기가 힘들다.”

 

여수 시민단체 관계자의 불만이다. 그는 원인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국가사업이란 핑계로 지역과 소통을 회피했기 때문이다”고 풀이했다. 이에 대한 반발일까, 여수시와 문화예술단체는 박람회 기간(5월12일~8월12일)에 맞춰 자체적으로 여수 색깔 알리기에 나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문화예술행사추진위원회 심재수 사무국장은 “박람회장에서 지역 공연이 이뤄지지 못해 아쉬웠다”면서도 “수준 있는 지역 공연을 꾸리자는 여론에 힘입어 34억여 원의 예산으로, 3차례 오디션을 거쳐 엄선된 80여 개 공연이 여수 문화예술을 알리는 선봉장이다”고 말했다.

 

초기만 해도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박람회장에서 선보이는 뮤지컬과 K-Pop 등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공연과는 비교 불가였다.

 

게다가 여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에 방점이 찍히면서 박람회장 인근인 이순신 광장, 해양공원, 거북선공원, 예울마루 등에서 펼쳐지는 지역 문화ㆍ예술 공연은 설자리를 잊을 처지였다.

 

그렇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수 출신 배병우 사진전, 여수바다예술제, 시로 읽는 여수전 등까지 가세해 차츰 입소문을 타면서 여수 밤거리의 명물로 자리매김 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8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열린 여수시 문화예술행사장을 찾았다.

 

 

태권도 시범공연.

명상체조.

격파.

 

 

‘여수의 흥, 지구를 흔들다’ 공연 중 실수는 웃음창고

 

저녁 6시. 해양공원 무대는 한산했다. 무더운 여름 저녁, 벤치에는 바람 쐴 겸 나온 노인들이 띄엄띄엄 보일 뿐이었다.

 

6시30분을 넘기자 공연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리허설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잡아갔다. 차츰 아이들 안은 젊은 부부, 연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저녁 7시20분. 사회자가 <여수의 흥, 지구를 흔들다>란 주제의 ‘여수시문화예술사’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태권도 공연단이 무대에 올랐다. 태권도는 세계적인 우리의 전통 무예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올림픽 효자 종목임은 다 아는 사실. 이를 어떻게 무대 공연으로 승화시킬까?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3시간 이상 연습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연습에 임할 수 있었던 건 엑스포 개최 도시라는 자부심이 컸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을 이끄는 백이석 단장(여수 스타 태권도장)의 말에 자부심이 넘쳐났다. 70여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은 예(禮)ㆍ기(氣)ㆍ혼(魂)으로 구분된 명상체조, 품새, 기술 격파, 태권체조, 호신술, 고공 격파 등을 선보여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저녁 7시45분. 해동검도 시범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 시범단은 “국내에서 대통령상, 장관상을 단골로 수상하는 이름난 공연팀”이었다. 더군다나 “세계시범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격검, 창무, 검술, 검법, 월도가 이어질 때마다 탄성이 피어났다. 학생들이 선보인 과일 베기 시범에는 실수도 있었다. 이 실수는 웃음을 안겨주는 애교였다. 특히 그동안 눈으로 직접 보기 힘들었던 ‘검무’와 ‘나무 베기’ 시범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동검도 시범.

검무 공연. 

베기 시범.

 

 

“꿈을 접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8시 05분. 류영숙 한국전통무용단의 무대. 류영숙 원장은 <살풀이>로 문화부장관상을 탄 지역 예술인이다. 또한 세계 예술교류협회가 수여하는 ‘열린 2011세계문화예술대상’에서 한국무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국내외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소록도와 교도소 등 문화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곳까지 찾아 희망을 전해주는 우리네 전통문화 사절단이다. 류영숙 한국전통무용단이 시민공연단 중 한 팀으로 공연에 나서는 이유는 간단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했지만 결혼으로 잠시 접었어요. 40이 되어 꿈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무용을 시작했지요. 저처럼 꿈을 접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류영숙 한국전통무용단의 아리랑, 노들강변, 진도아리랑, 살풀이춤을 기다렸다. 그런데 이들이 선보인 공연은 <허튼 춤>. 제목을 듣는 순간, 이런 춤도 있나 싶었다.

 

허튼 춤이란 “일정한 형식이나 순서 없이 자기의 멋을 넣어 즉흥적으로 추는 춤”이다. 우리네 가슴속에 내재된 기쁨과 슬픔을 분출해 카타르시스를 얻는 춤인 셈이다.

 

그래선지, 손의 자태며, 몸짓, 발짓 등이 자유롭게 느껴졌다. 흥겨운 우리 장단과 어우러진 허튼 춤에 어깨가 들썩였다.

 

 

 허튼 춤 공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류영숙 원장.

그들의 공연은 나비의 몸짓이었다. 

 

 

“지역에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공연 한 번 해보자”

 

8시 25분. 시 사이드 뮤직페스티벌 공연단이 올랐다. 부채타 및 타악 공연이 어우러졌다. 부채타는 처음 대했다. 공연 중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신병은 여수지회장을 찾았다. 그에게 ‘여수시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한 계기에 대해 물었다.

 

“박람회를 맞아 지역에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공연 한 번 해보자는 마음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뭉쳤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문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하자는 취지였다.”

 

서울에서 소외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恨)이 녹아 있었다. 또한 기회를 살려 지역 문화의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그는 “지역 정서를 담은 창작 오페라 및 창작 민속 뮤지컬까지 폭넓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는 12~14일까지 한국형 뮤지컬 ‘오돌래’ 공연(예술감독 이경섭, 작 정홍수)이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는 사이, 소리꾼 제정화 씨의 판소리를 마지막으로 9시20분 공연이 끝이 났다. 공연을 본 백석현 씨는 “지역 공연이라고 만만하게 봤는데 그게 아니었다”“지역 예술인들의 이 같은 활동은 여수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세계박람회를 맞아 다양하게 꽃피는 여수의 문화예술 공연을 보며 ‘여수 밤바다’에 얽힌 추억 쌓기도 삶을 살찌우는 한 길임은 분명하다.

 

그래서다. 여수가 자체적으로 진행중인 문화ㆍ예술 공연 중 일부를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로 제공해 봄직하다.

 

 

부채타 공연.

  

공연에 집중하는 관람객.

소리꾼 제정화 공연.

국악과 어우러진 샌드 아트.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본 거북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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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김동욱, BMK 공연 현장 직접 보니, 아~
여수 엑스포, 나가수 공연장서 스트레스 확 풀다!

 

 

2012 여수박람회 특설무대에 2만여명이 몰렸습니다.

 

요즘 행복에 푹 빠져 있습니다. 왜?

 

지방에서 대형 가수들 공연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매일 열리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보면 좋은데 사정상 보고 싶은 공연만 골라보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어제, 여수 엑스포장 야외 해상무대에는 ‘나는 가수다 1’에서 관심을 모았던 조관우, 김동욱, BMK 세 가수가 떴습니다. 이들의 노래를 한 자리에서 한꺼번에 들으며 즐길 수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이 행운을 놓칠 뻔했습니다. 창원으로 떠날 참이었는데 가족들의 공연 참가 요청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자칫 가족들에게 왕따(?) 당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중년을 사로잡는 조관우, 김동욱, BMK의 매력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이들 뿐 아니라 여수 엑스포 특설무대에는 대형가수들의 공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2일 박미경, 구준엽, 채연. 3일 아이유, 손담비. 4일 부활. 5일 2PM, 미쓰에이. 6일 아이비, 바비킴. 7일 성훈, 에일리, 임태경. 8일 이승환. 9일 이은미가 나설 예정입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조관우 김동욱, BMK의 무대 구경하시지요.

 

 

조관우가 먼저 나왔습니다. 

"남자가 여자 목소리를 내서 미안하다"더군요. ㅋㅋ~ 

조관우의 아름다운 선율이 홀딱 반했습니다. 

중년의 삶을 일깨우는 목소리였습니다.

나가수에서 선보였던 율동까지 나왔습니다. 

앵콜 요청에 "가수가 앵콜을 못받으면 쪽팔리다"며 기다렸다는 듯이 노랠 불렀습니다.

 어젯밤은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두번째로 김동욱씨가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의자에 앉은 폼이 나가수에서 많이 본 폼이었습니다.

중저음의 매력에 홀릭되었습니다. 

분위기 끝내주더군요~^^ 

애절한 그의 목소리가 과연~이란 찬사를 일으켰습니다. 

 그는 이 무대에서 신이었습니다.

BMK 그녀는' 내 노래 직접 들어봤어?' 시위하듯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전율이었습니다. 

 그녀가 우뚝 서니, 무대가 꽉 찼습니다.

"예쁘다"는 소리에 그런 말은 글로 올려달라더군요. "실물이 더 낫죠?"와 함께 ㅋㅋㅋ~ 

나가수에서 1위를 했던 '삐에로는~' 관중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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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48

[여수 맛집] 화양면 나진-토박이 국밥

“개운하고, 머릿속까지 시원하고 깔끔하다!”

 

  

 

머리속까지 시원하고 깔끔한 열무냉면. 

냉면집에서 보는 해안풍경입니다.

토박이국밥집입니다. 점심시간은 피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무얼 먹을까?”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일 큰 고민거립니다. 하기야 객지에 온 사람들이 뭘 알겠어요.

 

이를 어찌 알았냐고요? 필자도 자원봉사를 한 달간 한 터라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거든요. 하여, 필자 부부가 아주 자랑스럽게 권하는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여름철에 딱인 음식을 꼽으라면 그 중 하나는 냉면일 것입니다. 냉면 자체가 차가운 음의 성질을 지녔으니, 여름과 찰떡궁합인 셈입니다.

 

 

열무냉면 반찬은 열무김치 딱 한가지입니다. 막걸리도 좋지요.

오후 3시30분인데도 손님이 있습니다.

 

아내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입니다. 그래선지 냉면을 좋아합니다. 수시로 나오는 소리가 “우리 냉면 먹으러 가요”란 말입니다. 게다가 입이 고급(?)이라서 아무 데나 가지 않습니다.

 

아내가 제일 빈번하게 찾는 집은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의 ‘토박이국밥’집입니다. 테이블이 20개 정도 되는데 점심때면 손님이 꽉 차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밥 한 끼 먹자고 줄서 먹는 건, 성질에 안 맞아 ‘토박이국밥’에 갈 적에는 점심때를 피하던지 좀 일찍 서두르던지 합니다. 이걸 잊고 갔다간 줄 서야 하니 명실하시길...

 

 

이걸 보니 또 깔끔한 맛이 생각납니다.

육수가 맛있어 쭉 마시다 보면 이렇습니다. 이럴 때 리필하세용!~^^

저희 부부가 반한 열무냉면입니다.

 

 

아내가 이곳에 가자하면 두 말 않고 함께 가는 이유는 ‘국물’에 있습니다. 육수가 끝내주거든요. 필자도 동의하는 아내 말을 빌리면 이렇습니다.

 

“이 집에서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고, 머릿속까지 시원하고 깔끔하다.”

 

그만큼 육수 맛이 죽여줍니다. ‘토박이국밥’집 맛의 비밀은 발효시킨 육수에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입니다. 돼지국밥 6,000, 해물칼국수 6,000, 김치왕만두 5,000, 열무냉면 6,000, 열무막국수 6,000 등 5가지입니다. 보통 냉면 등과 함께 만두를 시킵니다. 손으로 만든 만두도 죽여줍니다용~^^

 

그리고 리필도 가능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리필은 1+1입니다. 리필은 하지 않아도 될 양이라 배가 빵빵하지만 그래도 기회 놓치지 마세요.

 

 

육수가 얼마나 땡기는지...

이 집에서는 국물도 남기지 않습니다.

열무냉면 아주 죽여줍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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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앗....밥 먹고 커피까지 마셨는데
    열무냉면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이 그득....
    저도 저기다 젓가락 걸쳐놓고 싶습니다.

    2012.06.26 14:17 신고

영혼 쉼터, 여수 돌산 은적사 불상 이야기

어~ 손이 빠지네, 신기한 불상 그 효험은?

 

 

여수 돌산 은적사입니다. 마음의 휴식처지요.

은적사를 어찌 알았는지, 여수 엑스포 자원봉사자 몇 분이 휴일을 맞아 찾아오셨더군요.

은적사 불상의 효험을 듣고 남해에서 어느 부부가 찾아왔더군요.

왼쪽 끝에 있는 불상이 효험이 가득한 '신기한 불상'입니다.

 

 

절집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불상입니다. 어떤 불을 모시느냐에 따라 대웅전 명칭이 달라지니까.

 

여수 돌산읍 군내리 봉황산 자락에 숨어 있는 듯한 은적사는 필자가 자주 찾는 영혼의 쉼터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고, 전혀 보지 못했던 불상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은적사 주지이신 종효스님의 “손이 빠지는 불상 본 적 있어?”란 말 때문에 우연찮게 보게 된 것입니다. 이 불상은 “250여 년 전 만들어진 것”이라더군요. 이 불상 사진은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입니다.

 

이걸 봐야 부처님께 복을 바라는 효험이 크다는데…. 고저, 마음이 평화로우면 모든 게 편한 것을….

 

이를 어찌 알았는지 한창 열리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는 사람들이 이 불상을 보며 복을 빌더군요. 복을 빌기 전, 평안과 위로를 얻기 위한 여행에서 영혼의 쉼터를 찾아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절집을 찾았으니 종효스님의 한 말씀 듣는 것도 좋겠죠.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관하지 말라. 말을 듣고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 그 진실을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하게 행동하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다.” -법보장경 중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불상 사진 보시면서 부디, 지혜로운 삶 사시길….

 

 

신기한 불상입니다.

불상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손을 빼니 가볍게 빠지더군요.

양쪽을 다 뺀 상태입니다.

이런 모습 처음 보았습니다.

신비로운 불상, 그 효험은 어떨까?

마음이 평화로우면 모든 게 평안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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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한달 ‘시행착오로 실망과 우려 안겨’

“조직위,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 갖추어야”

“여수선언, 페이퍼에 그친다면 거짓박람회”

[인터뷰] 이상훈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

 

 

여수 박람회 해상무대 공연. 

 

 

“박람회 잘 되고 있는 겨?”

 

여수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빠지지 않는 화두다. 이처럼 여수 시민의 박람회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하기야 십 수 년을 박람회에 매달렸으니 당연하다.

 

여수 시민의 박람회에 대한 평은 대체로 “기대에 못 미치나 관광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됐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한다. 그러나 '흥행 저조로 인한 지역 상권 위축 등 경제 파급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많다.

 

이에 반해 강동석 여수박람회 조직위원장은 11일, 개막 한 달을 맞는 기자회견에서 “관람객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해 송구스럽다”면서도 “개막 한 달 결과를 토대로 성공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렇다면 비교적 박람회 안팎을 잘 아는 사람의 평은 어떨까? 이에 지난 11일, 여수YMCA 사무총장과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을 겸하고 있는 이상훈 씨를 만나 박람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

 

“조직위,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 갖추어야”

 

-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개월을 맞아 잘못된 점의 수정ㆍ보완을 통해 알찬 박람회로 꾸려가는 게 급선무로 지적된다. 개막 한 달을 점수로 매긴다면?

“몇 점이라 잘라 말할 수 없다. 저마다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박람회가 이제 1/3밖에 진행되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 어떻게 해서든지 성공박람회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 면에서 실망과 한탄의 소리가 높은데 우선 접어두고 남은 기간을 하루하루 새롭게 엮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지역도 노력해야하지만 조직위원회가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 박람회 시작 전후 여수 시민들 사이에 우려가 많았다. 원인은?

“여수는 15여년이란 세월을 박람회에 매달렸다. 중국 상해에 고배를 마신 후 절치부심 인정박람회 유치에 나서 마침내 2007년 11월27일 파리에서 여수 유치가 확정됐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2008년 9월 말 정부의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이걸 보고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호랑이 그림’에서 ‘고양이 그림’으로 바뀐 실망감이 컸다. 지역과 정부 사이의 괴리감이었다. 게다가 박람회 관련 예산지원도 차일피일 늦어졌다. 이래서야 과연 제대로 치르기나 하겠나 하는 우려였다.”

 

- 정부와 지역 간 괴리감의 근본 이유는?

전 정권이 유치한 박람회다보니 관심이 덜했다고 본다. 더욱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목표가 수도권에 집중된 불균형을 완화시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도모하자는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궤를 같이하다보니 더욱 그렇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국책사업으로 정한 4대강 토건산업에 쏠린 예산이 너무 컸다. 실제로 지난 4년 여간 준비과정을 보면서 국가사업보다는 지역숙원사업의 하나 정도로 여긴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여수 엑스포 상징으로 부각된 빅오 분수쇼.

 

 

“시민참여 박람회 흐름을 잇지 못해 아쉽다”

 

 

- 박람회 개막 한 달을 맞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네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 구현이 미진했다. 흥행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바다 문명과 그 미래를 꿈꾸며,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근본 목표가 비껴간 것이다.

 

둘째, 박람회 사후 활용 측면이다. 박람회 정신은 낙후된 지역 재개발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걸 간과하고 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을 아직까지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사후활용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전시와 행사계획을 세우는 것이 순리이건만 조직위는 이것을 아직도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셋째, 박람회장의 확장이다. 지금처럼 박람회장만 고집할 게 아니라 남해안의 연안과 바다, 섬, 시장, 이순신 장군의 숨결 등이 살아있는 지역 골목 곳곳을 사이트로 정리해 관람객들을 안내, 유도했어야 한다.

 

그랬다면 바다 주제구현과 해양 관광 레저 등의 특성이 잘 살았을 것이다.

 

넷째, 시민참여 박람회 흐름을 잇지 못해 아쉽다. 20세기 국가주의시대를 반영하는 물질박람회에서 21세기 박람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그들의 정신을 전시하는 이른바 시민참여박람회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여수박람회는 기본계획수립 시부터 운영과정에까지 관료와 전문가 중심이고 시민들과 지역민들은 단순자원봉사자 정도로 대상화시킨 면이 있다.”

 

- 박람회 핵심 가치시설인 주제관 국제관 등보다 부대시설인 아쿠아리움 등이 인기가 높다. 원인은 무엇인가?

“세계박람회의 꽃은 국제관이다. 만국박람회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8대 인기관이다 해서 아쿠아리움 등 흥미위주의 전시관을 부각시켜버린 결과 몇 개 국가관을 빼고 한산한 실정이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국가관을 먼저 본 후 쇼와 공연, 아쿠아리움 등에서 부가적인 즐거움을 얻도록 홍보와 유도를 했어야 한다.

 

이런 오류들이 전시기술 상의 문제였는지, 조직위원회의 박람회 가치에 대한 인식의 착오였는지 짚어보는 것은 남은 2개월 시행착오를 줄이는 잣대이기도 할 것이다.”

 

여수 엑스포 주제구현은 주제관과 빅오 등에 녹아 있다.

 

 

“여수선언, 페이퍼 선언에 그친다면 거짓박람회 우려”

 

- 만족도가 높은 빅오쇼는 1일 2회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견해는?

“빅오쇼는 한 마디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다. 박람회 전시관 중에는 주제와 동떨어진 곳들이 있다. 부족한 주제 구현을 빅오쇼를 통해 보여주는 모양새라 그나마 다행이다. 1일 2회 공연 주장은 일리 있다. 박람회장 구경하느라 낮에 지치고 실망 느낀 관람객들에게 맞춘 빅오쇼는 인상적일 것이다.”

 

- 지역에서 심혈을 기울였던 여수선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여수선언은 여수프로젝트와 함께 박람회 유치활동 당시 BIE회원국을 포함한 세계와 약속한 일종의 공약이다. 핵심은 기후변화의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수선언의 윤곽이 오리무중이다.

 

폐막 날 발표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다. 항간에 그야말로 선언적인 미사여구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있다.

 

여수선언은 정부가 약속한대로 기후변화의 해법이 담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마침 올해로 기한이 다한 교토의정서의 대체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여수박람회에 참가한 104개국, 10개 국제기구가 함께 참여하고 지켜갈 약속 정도는 담겨야 한다. 만일 페이퍼 선언으로 그친다면 여수박람회는 여타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거짓박람회로 조롱거리가 될 지도 모른다. 그만큼 중요한 영역이다.”

 

- 하고 싶은 말은?
“여수박람회는 세계박람회다. 104개국 국가전시관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 관람하는지도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외국인 관람객 통계자료가 전혀 발표되지 않고 있다. 55만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방문한 그들의 만족도도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한 조직위 차원의 노력과 프로그램이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미진한 점이 있다면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사회봉사단체, 학술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협조를 구하는 등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지난 한 달, 시행착오로 많은 실망과 우려를 남겼지만, 남은 두 달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마침내 성공박람회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와 지역, 그리고 개최국가 국민들의 노력과 협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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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걸 먹어야 맛의 즐거움 행복 충전 만땅
[여수 맛집] 돌산갓 깊은 맛이 일품 ‘해오름’

 

 

 

 

입맛 없을 때 꼭 찾는 정어리조림입니다.

아삭이는 돌산갓김치입니다.

2년 익힌 돌산갓김치와 정어리의 조화가 아주 끝내줍니다.

 

 

입맛 떨어지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기분이 처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발걸음이 향하려는 맛집이 있습니다.

 

막걸리로 입을 축이고,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의 깊은 맛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어 정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어디서 만날까?”
“거기서 만나.”

 

지인들과는 거기라면 통합니다. 거기가 도대체 어디냐고요? 여수 장성지구 ‘해오름’입니다.

 

맛도 그렇지만 주차도 편하고 집에 가기도 편한 장점이 두루 있는 곳입니다. 토요일, 친구와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고자 만났습니다.

 

 

 요, 국물이 시큼 새큼 달콤해 입안을 자극합니다.

 정어리입니다. 경상도에선 멸치라고 하더군요.

국물 맛이 밴 무와 감자도 끝내줍니다용~^^

 

 

2년 묵은 아삭이는 돌산갓김치와 어울린 정어리조림

 

“뭘 먹을까?”
“당근 정어리 조림이지.”

 

정어리조림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어리가 제철이기도 하지만 2년 묵은 돌산갓김치의 깊은 맛 때문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돌산갓과 신맛이 기막히게 어울리거든요. 아무리 2년 먹었더라도 이렇게 깊이 있는 돌산갓김치 맛은 처음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정어리조림 국물이 베인 무와 감자 맛까지 아주 미칠 지경입니다.

 

그뿐인가요. 뼈째 씹어 먹는 정어리 맛까지 돌산갓김치의 신맛이 묻어나 감칠맛을 더합니다. 이걸 먹노라면 없던 입맛은 싹 가라~^^ 지요. 그래서 맛집 블로거들이 오면 빼지 않고 안내하는 곳입니다.

 

요게 정어리조림 맛을 좌우하는 2년 묵은 돌산갓김치입니다. 

이걸 한입에 쏘~옥~^^ 

정어리조림과 막걸리에 밥 한술 뜨면 입맛이 팍팍 삽니다.

 

 

천연 양념으로 맛을 내 자극 없어 부드러워

 

밑반찬도 게미가 있습니다.

갓물김치, 꼬막, 시금치, 총각김치, 상추겉절이, 숙주, 전, 된장국 등 제철 음식이나 묵힌 반찬들이 수시로 바꿔가며 나옵니다.

 

천연 양념으로 맛을 내는 터라 혀를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역시 최고”

 

정어리조림을 한입 넣던 친구, 함박웃음에 엄지손가락까지 치켜세웠습니다.

맛을 아는 게죠. 이런 걸 먹어야 먹는 행복 충전 만땅입니다~^^.

여수엑스포에 오시면 여기 꼭 들러 행복 느끼시길...

 

미치지경인 정어리 쌈.

이런 표정 아무데서 나오는게 아니지요?

맛은 배신이 없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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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49

2050년, 상상 속을 찾아 떠나는 여행 준비
박람회, 단체 관람보다 개별적으로 접근하라
[여수 엑스포 즐기기 5] 나만의 코스 만들기

 

 

 밤 늦은 시간, 여수 박람회장 빅오쇼 해상 무대는 축제의 도가니다.

맛은 여행에서 50% 이상이다.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어울린 갈치조림. 

여수 엑스포 주제관에서 선보이는 듀공과 아이의 교감. 

 

 

‘2050년, 우리의 실제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 가능하다. 왜냐고?

 

여수 엑스포는 2050년 가상의 세계를 찾기 위해 모든 상상력이 총동원돼 만들어졌다. 그래 설까, “박람회는 문명의 미래를 알려주는 척도”라고들 한다.

 

이로 인해 박람회 관계자들은 “무한 상상력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박람회를 꼭 봐야 한다”고 말한다. 박람회장을 둘러보면 “미래가 이 정도야!”하고 깜짝 놀란다. 이를 느끼려면 어떡해야 할까?

 

한 마디로 모르면 낭패 보기 쉽다. 여유는 마음에서 오는 법. 차분히 여행을 준비할 때 절반은 성공이다. 먼저, 2012여수세계박람회로의 여유로운 여행 길 준비과정을 안내한다.

 

여유롭고 넉넉한 해안 풍경.

정어리 조림은 여수만의 별미다.

여행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런 사진은 필수.

 

 

하나, 단체보다 개별 관광을
단체 관광에 나선 경험 있을 게다. 수학여행에서 묻지 마 관광까지. 자유로운 영혼이길 원한다면 개별 혹은 가족, 연인과의 여행을 선택하라. 우려했던 교통 체증은 없고 뻥뻥 뚫려 있으니깐.

 

둘, 목표를 다양하게
여수 엑스포 관람만을 목표로 한다면 잃는 게 있다. 몸과 마음의 빈곤을 풍요로 바꿀 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여행 목표를 박람회 관람에서 음식, 자연 등까지 확장해야 한다. 그래야 성취감을 넓힐 수 있다.

 

셋, 역발상 필요
여행은 무엇을 얻기 위해 떠나는 길이 아니다. 삶 속에서 짓눌렀던 그 무엇을 버리기 위한, 내려놓기 위한 것이다. 여행은 비우기를 통해 또 다른 나를 아주 쉽게 발견하는 과정이다.

 

마음 준비가 되었다면 여수 엑스포 즐기기가 충분하다. 다음 코스로 안내한다.

 

 

여수 엑스포 정신이 녹아난 해상 구조물 주제관.  

여수 엑스포 내 기업관들은 100억원 이상이 투자됐다.

엠블호텔에서 본 여수 박람회장.

 

 

1. 여수시 소라면 해안 길
박람회장 가는 길이 붐비지 않을까? 박람회 전보다 오히려 한산하니 자가용을 권한다. 순천 톨게이트에서 나와 여수 17번 국도를 탄 후 순천 와온과 여수 율촌 상봉 방향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여유롭고 풍경 또한 아름답다. 소라 현천 오거리에서 우회전하면 화양면 일주 도로에서 멋을 즐길 수 있다.

 

2. 여수시 화양면 일주도로 드라이브
이 코스는 연인과 동행을 적극 권한다. 외국인들의 “원더풀”이 절로 터지는 곳이다. 사랑이 무르익을 풍광이다.

 

특히 해넘이에 맞추면 금상첨화다. 야간 박람회장 관람을 원한다면 낮이라도 좋다. 마음 비운 당신에게 ‘갯벌과 어우러진 바다’, ‘갯벌 작업하는 아낙’, ‘점점이 떠 있는 섬’ 등은 언제나 친구 될 준비가 되어 있다.

 

3. 맛이 주는 즐거움
맛은 여행의 즐거움 중 50%. 하지만 맛집을 모르면 말짱 도루묵. 대한민국 맛의 수도 여수는 맛의 천국이다. 드라이브 코스에 맞춰 구 여천지역 맛집들을 소개한다.(관련 글은 추후에)

 

<게장백반, 서대회, 갈치조림> 거문도식당과 여진식당. <생선회> 가막만횟집, 대명선어횟집, 대풍마차. <웰빙 한정식> 목장원, 오죽헌. <하모 샤브샤브> 경도회관. <정어리조림> 해오름. <조개칼국수> 장수만. <열무 냉면, 국수> 토박이국밥, 김씨네. <전복 삼계탕> 민성식당. <낙지> 갯벌낙지 수제비.

 

주꾸미 볶음.

여수 박람회 평가는 빅오쇼에서 갈린다.

여수 10미 중 일미 서대회.

 

 

4. 쾌적한 숙소
여수 소호동 해변이나 무선지구를 권한다. 이곳은 대부분 신축 모텔이라 깨끗하다. 바다 풍광을 바란다면 선소 인근 모텔이나 호텔이 제격. 모텔은 5만원에서 10만 원 선.

 

박람회 시작 전, 여수에서 숙소 잡기를 겁내는 바람에 단체 관람객이 외지로 몰려 여수는 비어 있다. 박람회 조직위의 예측이 빗나가서다. 아무튼 예약이 최선이나 당일도 가능.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할인혜택(5~10%) 확인 필요.

 

5. 박람회장 돌아보기
여수 엑스포 즐기기는 야간이 최고. 야간입장권(16,000원)은 일반입장권(33,000원)에 비해 저렴하다. 티켓팅은 오후 5시부터며, 입장은 6시부터 가능. 야간 관람은 빅오쇼 시간에 맞추는 게 유리하다.

 

여수 박람회장에 대한 평은 두 가지. 첫째 “볼 것 없네”란 비판. 둘째 “돈이 아깝지 않다”란 긍정. 판단 기준은 <빅오쇼>에서 갈린다. 관람 순서는 두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빅오 해상 무대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 상황. 

해양도시문명관이 선보이는 문명과 자연, 그리고 2050년 우리의 삶.

허영만의 식객에 등장한 여수 일미 하모 샤브샤브. 

해양산업기술관이 선보이는 퍼포먼스.

 

 

첫째, 주제관 오른쪽 방향
주제관→해양산업기술관→천막극장→아쿠아리움→한국관→빅오쇼 코스. 유명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를 보고 싶을 경우 천막극장이 제격. 이때 공연시간 확인은 필수. 관람객이 몰리는 아쿠아리움을 꼭 봐야겠다면 빅오쇼를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둘째, 주제관 왼쪽 방향
디지털 갤러리→해양도시문명관→스카이타워→기업관(포스코, 롯데, GS, LG, 삼성, 현대, SK) 중 선택→대우조선해양 로봇관→주제관→빅오쇼 코스. 자녀와 함께라면 꿈과 희망을 주는 이 코스를 권한다.

 

해양도시문명관은 청소년들에게 2050년 삶의 척도를 알려준다. 기업관은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볼거리가 있다.

 

다음 날은 야간에 둘러보지 못했던 곳과 국가관 및 지자체관을 틈틈이 돌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뿐. 빅오 무대를 배경으로 한 컷 잊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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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츠 가장물 통해 배워야 할 축제 핵심 5가지

여수-가라츠시 한일 교류 30주년 길놀이를 보니

 

 

 제46회 진남제 모습. 

 

 

“200여 년 동안이나 군찌 축제 가장물로 사용했던 비룡을 가져 와 여수에서 길놀이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

 

이노루에 카스히코(54) 씨 소감이다. 그는 지난 2일 여수세계박람회 ‘일본 국가의 날’을 맞아 여수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한국 여수시와 일본 가라츠시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길놀이에 참석했다. 그의 말처럼 일본 가라츠 축제 가장물(야마)을 가지고 한국에서 길놀이를 할 줄 뉘라서 알았겠나.

 

한ㆍ일 양국의 길놀이에 사람이 몰렸다. 여수 박람회장 3문으로 일본의 가장물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느 새인가,  가라츠시가 가져온 가장물과 길놀이 참여하는 가라츠 시민들이 행사 복장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가라츠시 사카이 토시유키 시장 일행 16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 또한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길놀이를 꾸몄다. 여수 엑스포 현장과 도로 위에서 길놀이를 펼치기 위해 여수에 온 사람들이 대단하게 보였다.

 

사카이 토시유키 시장은 “선배들이 소중히 이어왔던 교류의 전통을 앞으로는 우리가 계속 이끌어 한ㆍ일 간 소중한 교류 역사를 이뤄가고 싶다.며 “계속해서 우리의 아들 손자까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석 시장은 “여수 박람회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비틀호 등을 통해 3천여 명이 단체로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면서 “여수와 가라츠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가 이뤄져 한ㆍ일 간 좋지 않은 감정이 풀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필자는 가라츠의 축제 가장물과 축제 진행 방식을 우리 진남제와 비교했다. 배운 점은 대략 5가지였다.

 

한일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길놀이.

김충석 여수시장과 사카이 토시유키 가라츠시장

길놀이에 나선 진남제 가장물 등풍용왕.

 

 

첫째, 가장물의 움직임
가라츠시 가장물 ‘비룡’은 위풍당당 위 아래로 움직이며 몸을 흔들고 있었다. 진남제에 사용되는 가장물이 고정 형태인데 반해 일본의 가장물은 움직였다. 움직이는 가장물이 마치 3D 입체영화처럼 느끼게 했다. 차원이 달라 신선했다.

 

둘째, 가장물 재료
견고하게 보이는 가장물 재료가 플라스틱 혹은 FRP겠지 했다. 아니었다. 일본 가라츠 축제를 몇 차례 참관한 경험이 있는 진남제전보존회 이복의 이사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저 가장물은 우리네로 말하면 창호지만으로 한 장 한 장 붙여 만든 것이다. 종이로 만들었지만 어떤 것보다 견고하다. 또 가장물을 정성 들여 만들었을 그 손길을 생각만 해도 부럽다.”

 

그저 축제랍시고 보기 좋게, 이동하기 편하게 만들어 꾸미는 우리의 가장물과는 근본부터 달랐다. 기껏해야 수천만 원으로 폼만 내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에 더해 가장물을 만들면서 “이걸 가장물이라고 만들었나?”란 소리까지 나오는 우리네 현실에선 일본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가장물이었다.

 

 

가장물을 이동시키는 낡은  차량 내부.

일본 가라츠시의 튼튼한 축제 가장물. 

우리의 가장물을 이동시키는 차량은 폐차를 몇 번하고도 남는다.

 

 

셋째, 견고성
종이로 만든 비룡이 위엄은 종이를 붙여 만들었으나 어떤 재료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견고함이 있어 보였다. 또한 비룡을 싣고 가는 바퀴도 견고한 나무로 만들어 매년 수리하지 않아도 될 만큼 튼튼해 보였다.

 

그러니 가장물이 낡았네 하는 푸념 자체는 설 땅이 없었다. 46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여수 진남제. 여기에 사용되는 가장물을 이끄는 자동차 동력은 폐차 직전의, 아니 폐차가 몇 번 되고도 남는 실정이다. 통제영길놀이에 나서려면 몇 차례 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판에 제대로 만든 가라츠시 가장물을 보니 부러웠다.

 

넷째, 축제 참여 정신
한 때 가라츠시에 파견되어 그들 문화를 직접 체험했던 여수시 모 과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가라츠에서 벌어지는 축제는 남녀노소 없이 모든 동네 사람, 심지어 객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까지 고향으로 내려 와 축제에 참여한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가 된다.”

 

인력 동원이 아닌 매년 꾸준하게 참여하는 자발적 축제임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이는 매년 통제영길놀이 참여 단체 구하기에 애를 먹는 우리와는 판이한 구조였다. 자원봉사란 허울 아래 길놀이 참여 단체에게 소액의 출연료를 줘야하고, 몇 번이나 대상 단체를 찾아 헤매고 쫓아다니며 섭외하는 우리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었다.

 

특히 올해 개최했던 4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갑작스레 급조된 한시적인 여수거북선축제 추진위원회를 앞세워야 했다. 그 나물에 그 밥이었다. 이는 진남제 역사에 비춰 볼 때 신뢰와 믿음 부족에서 오는 반발인 셈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앞으로 있어서는 안 될 정책 중 하나다.

 

물론 진남제전보존회도 외부에서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등을 분석하여 이에 따른 오해를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함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변화 의지가 있을 때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 가라츠 가장물은 사람들이 끌어 화합을 강조했다.

가라츠는 남녀노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합 마당임을 알 수 있었다.

얼굴 표정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다섯째, 축제의 기본인 화합정신
아시다시피 축제는 해묵은 불신과 반목을 털어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동단결, 즉 화합의 장이다. 그러기 위해 모두가 마음을 여는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 어린아이부터 팔십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화합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일본 가라츠 시에서 선보인 ‘비룡’은 축제의 화합정신이 계층을 넘어 세대에까지 미쳤다는 점이다. 실제로 가라츠는 “여수에서의 길놀이 가장물 중 ‘비룡’을 택한 후, 이를 움직일 인원을 각 마을별로 뽑아왔다”고 한다.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졌다.

 

이로 볼 때 그들이 축제 인원구성을 어떻게 하는지가 엿보였다. 또한 가장물을 동력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끌어 나가는 모습에서 힘을 하나로 합치는 화합의 의미가 충분히 묻어났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들었던바 “한국적 전시 행렬로 인해 열정 넘친다는 가라츠 군찌 축제의 참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어쨌거나, 여수의 통제영길놀이 가장물 ‘등풍용왕’, 일본 가라츠시의 군찌 축제에 사용되는 가장물 ‘비룡’의 한일 교류 30주년 기념 길놀이는 46년 역사를 가진 진남제에 많은 것을 배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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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가장물 등풍용왕, 비룡 동원 교류 30년 빛내
“여수 엑스포 성공하길”…“안 좋은 감정 사라지길”

 

 

 

 비룡을 몰고 여수 박람회를 찾아온 가라츠시 사람들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한일 교류 30주년 길놀이. 

여수 취타대가 길놀이를 축하했다. 

 

 

“200여 년 동안이나 군츠 축제 가장물로 사용했던 비룡을 가지고 와서 여수에서 길놀이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

 

한국 여수시와 일본 가라츠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길놀이에 참석한 이노루에 카스히코(54) 씨 소감이다.

 

2일, 여수시는 진남제 통제영길놀이에서 사용하는 가장물 ‘등풍용왕’과 취타대, 소동줄놀이, 여수 북놀이 등을, 가라츠시는 ‘비룡’을 선보였다.

 

한일 간 합동 길놀이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여수 역전시장~여수경찰서~중앙초등학교~해양공원 코스에서, 2차는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해양공원~선어상가~중앙동 로터리~이순신 광장에 이르는 거리에서 이뤄졌다.

 

여수 등풍용왕 행렬.

 여수 김충석 시장(좌)과 가라츠 사카이 토시유키 시장(우)

일본 가장물은 종이를 겹겹이 붙여 만든 것이다. 

안철수 교수 장인인 김우현씨도 길놀이장을 찾았다.

 

 

“일본 축제 물품 야마가 여수까지 온 건 획기적인 일”

 

오후 2시, 새로운 볼거리를 찾아 박람회장 4문 앞으로 사람이 몰려들었다. 여수 박람회장 3문으로 일본 가장물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어느 새 가장물이 4문 앞으로 들어섰다.

 

리듬에 맞춘 가장물의 등장은 호기심을 유발했다. 길놀이에는 가라츠시 사카이 토시유키 시장 일행 16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도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길놀이를 꾸몄다. 도로 변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한일 간 합동 길놀이를 축하했다. 함께 카퍼레이드에 나선 두 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안철수 씨의 장인으로 더 유명한 김우현(78) 씨는 “가라츠 군츠 축제를 보러 일본 가라츠까지 3번이나 갔다. 일본 축제 물품인 야마가 여수까지 온 건 획기적인 일이다”며 “한국과 일본의 축제 내용은 약간 다르지만 흥겹고 율동적인 건 마찬가지다”고 평했다.

 

사카이 토시유키 시장은 “선배들이 소중히 이어왔던 교류의 전통을 앞으로는 우리가 계속 이끌어 한일 간 소중한 교류 역사를 이뤄가고 싶다.”며 “계속해서 우리의 아들 손자가지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풍용왕 뒤로 여수 엑스포장 정문이 보인다. 

야마를 끄는 가라츠 시민. 

여수 북놀이. 

등풍용왕이 선보인 연막 퍼포먼스.

 

 

“일본과의 안 좋은 감정들이 사라지면 좋겠다”

 

김충석 시장은 “여수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관람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비틀호 등의 배로 3천여 명이 오갈 예정이다”면서 “30주년 이를 계기로 여수와 가라츠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가 이뤄져 한일 간 좋지 않은 감정이 풀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사카이 토시유키(54) 씨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맞물려 여수시와 가라츠시 교류 30주년 기념 길놀이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여수에 왔다”며 “한일 간 교류가 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는 또 “오늘 배편으로 들어와 박람회장에 있는 전시관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사람이 많아 전시관에 들어가기가 힘들었다”면서 “대형 전광판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갤러리가 인상적이었고 여수 엑스포가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여수 시민 서대석(56) 씨는 “여수 박람회를 빛내주기 위해 일본 가라츠시가 이렇게 길놀이까지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일본과의 안 좋은 감정들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바랐다.

 

여수 전래의 소동줄놀이.

서로 어울려 흥겨움을 더했다.

연도변에는 한일 교류 30주년 길놀이를 축하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수 북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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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51

우리의 현실을 말해주는 이 한 장의 사진 ‘헉’

 

 

 

 

 

 

고스톱의 열기는 여수 엑스포장에서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막간을 이용해 한 판. 아줌마, 아저씨 얼마나 진지하게 치는지….

남자나 여자나 고고~^^

하기야 세 명이 막고.  주위 살필 틈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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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권양숙 여사와 여수 엑스포장 방문
권양숙, "손자 방학하면 한 번 더 엑스포장 찾겠다"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상임고문이 여수 박람회장을 찾았다.

 

30일, 권양숙 여사와 문 고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주제관, 해양산업기술관, 기후환경관, 한국관 등을 둘러봤다. 특히 여수 엑스포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표현한 주제관에 장시간 머무르며 ‘듀공’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문제인 고문 일행의 방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박람회 유치 때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엑스포장으로 활용되기 전인 지난 2007년 4월 11일, 여수 신항에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초청, 해상 환영만찬을 열어 여수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팔방으로 뛰었다.

 

 

 

 

노무현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여수는 모로코 탕헤르와 폴란드 브로츠와프를 누르고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여수 시민은 박람회 개최에 적극적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공로를 잊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한 듯 문재인 고문은 박람회장에서 “참여정부 때 많은 노력 끝에 유치를 한 행사인 만큼 꼭 보고 싶어서 권양숙 여사를 모시고 오게 됐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문재인 고문은 대권과 관련해서도 솔직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사실상 대권후보가 굳어진 반면 우리는 이제 막 시작단계다”고 진단하며 대권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표출했다.

 

 

“당내 경쟁과 안철수와 단일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역동적인 힘에 따라 박근혜 지지도를 넘어설 것이다”

 

문 고문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대를 이어서 노력한 끝에 개최한 여수박람회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19대 의원이 된 첫 날 첫 방문지로 여수에 오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권양숙 여사는 떠나기 전 “다음 달 중국에 있는 자녀들이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박람회장을 찾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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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즐기기 4] 기업관 - GS칼텍스에너지관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본 기업관들. 

6월, 분수는 유혹이다. 

 

 

기업관은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7개.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텔레콤, LG, 롯데, 포스코,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다. 꾸미는 데에만 100억 원이 훌쩍 넘었다.

 

기업관으로 가는 길에 만난 분수는 진한 유혹이다. 6월로 치닫는 날씨 탓에 분수 사이로 끼어들고 싶은 욕망과 시원함을 함께 선사한다.

 

삼성관은‘창조적 공존’이란 주제로 인류가 함께 그리는 미래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자동차그룹관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표현한다. SK텔레콤관은 함께 사는 행복한 삶의 여정으로의 동반자 이미지다.

 

또 GS칼텍스에너지관(이하 GS관)은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LG관은 2050년 미래에 펼쳐진 그린 생활공간을, 롯데관은 즐거움이 커지는 세상, 포스코관은 바다가 인류에게 주는 선물을 표현한다.

스카이타워에서 본 GS관은 별 모양이다.

 

 

이 중 어떤 기업관을 관람하는 게 좋을까?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다. 각 기업 특성에 맞게 미래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꼭 봐야 할 기업관을 꼽으라면 GS관이다. 관람객들은 대기시간마저 비교적 짧은 GS관을 재미없어 한다.

 

그러나 관람에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움직임을 통해 환경과 지구에 대한 생각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권하고 싶다. 하여, 지난 29일 GS관을 다시 찾았다.

 

GS관의 외관은 독특하다. 낮의 LED 조형물.

밤의 LED 조형물은 색다름이다. 

2층에는 석유 에너지와 기업 소개 등이 자리한다.

 

에너지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과 LED 조형물

 

우선 눈에 띠는 건 외관이다. 별 모양의 독특함과 벼와 논을 상징하는 LED 조형물도 이색적이다. 건물 외부에 18m 높이로 설치한 블레이드 조형물 380개를 관람객이 터치할 경우, 색깔이 바뀌도록 했다. 에너지의 흐름을 형상화한 것이다.

 

임영운(25, 서울) 씨는 “별 모양의 건물형태는 앞에서는 보기 힘들고 스카이타워에서 봐야 확인 가능하다”며 “봉 모양의 조형물도 밤에 봐야 예쁘다”고 소개한다. 낮보다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야간 빅오쇼 전에 봐야 제 맛이다.

 

1층에 들어섰다.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트인 공간으로 인간과 자연 간 끊임없는 소통과 교감을 강조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는 도중, 정미영 차장은 “GS관 2층은 프롤로그, 메인 쇼, 에필로그 공간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공간은 석유산업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주고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OX 퀴즈 풀이를 더했다. 퀴즈를 풀면 쌓인 포인트에 해당하는 에코 팩, 3D입체 부채 등 기념품을 덤으로 받는다.

 

1층에 모인 관람객. 천장까지 거울로 소통을 강조했다.

1층 내부는 외부와의 소통으로 자연과 하나임을 선보였다.

메인쇼장의 영상은 흑백으로 추상 이미지를 전했다.

 

에너지 순환 과정을 그린 추상 이미지의 흑백 영상이 이채로워

 

메인 쇼장은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입체감을 느끼는 최신기법‘3D 맵핑’을 써 첨단 이미지를 살렸다. 영상은 360도 원통형 스크린에서 에너지가 만들어 지는 과정 등이 소개된다.

 

화려한 칼라시대에 맞지 않는 흑백 영상이 오히려 이채롭다. 그만큼 영상 메시지가 추상적 이미지로 다가온다. 정미영 차장은 이유를 이렇게 소개한다.

 

“메인 쇼 영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브루크너 교수가 제작했다. 자연에서 시작한 에너지가 다양한 생명체나 여러 에너지로 전이했다가 다시 자연 에너지로 돌아간다는 에너지의 순환 과정을 그린 것이다.”

 

이는 여수 엑스포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에 맞춘 고민의 산물이란다. 그래선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다. 에너지를 통한 자연과 인류 간 상생과 조화의 메시지로 충분하다. 그런데도 뭔가 허전하다. 그건 야간에 빛을 발한다는 LED 조형물과의 조우가 없기 때문일 게다.

 

GS관을 낮에 본다면 나오는 길에 스탬프 찍기와 OX 퀴즈 풀이 선물도 잊지 않아야 한다. 여수 엑스포는 이처럼 알고 보면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 기회임이 분명하다. 

 

OX 퀴즈풀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오늘날 화두다. 

스탬프 찍기와 선물도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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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등 각 지자체, 여수엑스포 흥행몰이 나서
내년 8월 열릴 ‘충추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

 

 

 

 

여수엑스포 흥행몰이의 선두주자 빅오쇼입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주제가를 부른 가수 시연입니다.

 조정 퍼포먼스입니다.

 

 

“우리 충북도 많은 사람이 찾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합니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한 5월 황금연휴동안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드디어 흥행몰이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1일 4만 명 안팎이던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이같은 여수 박람회 성공 개최에 각 지방자치단체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여수 엑스포장 내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스를 운영 중입니다. 박람회 참여와 홍보 두 가지 토끼몰이입니다.

 

지난 25일은 ‘충청북도 문화의 날’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지 않은 충북. 이 지자체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여수 엑스포에서 선보일 문화는 무엇일까? 흥미로웠습니다.

 

연극 '청춘을 달린다' 공연.

 관람객이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삶에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있어야 활기찹니다.

 

 

“2013년 8월에 열릴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관심 가져 주세요!”

 

오후 2시 천막극장으로 갔습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문화 공연을 보기 위한 관람객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의 땅 충북이 내세운 것은 ‘물’이었습니다.

 

그것도 오는 2013년 8월 충주 탄금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충추세계조정선수권대회’였습니다. 바다와 육지를 연결시키는 물. 이는 공통점 찾기의 절묘한 어울림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충북도청 관계자는 이렇게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내년에 펼쳐질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대회, 세계가 함께하는 화합과 평화의 제전이 될 것입니다. 여수 엑스포뿐만 아니라 세계조정선수권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이어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공식 가수인 시연 씨는 주제를 부르며 흥을 일깨웠습니다. 이어 조정 퍼포먼스와 충북도 지정 예술극단 <청년극장>은 정민아 작, 송형종 연출의 ‘청춘을 달리다’ 연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여수 엑스포 내 지자체관입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지자체관 내부입니다. 

충북은 생명과 태양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충북관, 바이오 빙고 퀴즈, 실내조정 체험으로 관람객 ‘유혹’

 

연극 등의 공연 후 지자체관 내에 마련된 충북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여기에는 충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여러 홍보물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 바이오 빙고(Bio Bingo) 퀴즈, 태양광 자동차 경주 체험, 실내조정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충북에서 온 이정애 씨는 “여수 엑스포 속에서 충북을 만나니 좋았다”면서 “연극 대사를 통한 세계 3대 약수인 초정리 음료 등 충북 특산품 홍보가 색달랐다. 충북 특산품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며 고향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손기옥 씨는 “박람회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공기도 맑고 깨끗하며 볼거리들이 많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박람회 견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한편, 지자체관 김팔봉 과장은 “여수 엑스포 속에서 만나는 각 지자체관도 고향과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이다”면서 관람객의 관심을 희망했습니다.

 

여수 엑스포장의 하이라이트 빅오쇼입니다. 

충북관은 다양한 충북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여수 엑스포 빅오쇼는 물, 불, 빛이 첨산 영상기법과 어울렸습니다. 놓치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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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51

여성 팬이 남자 아이돌 가수에게 빠져 드는 이유
여수 엑스포 빅오, 세븐 시크릿 김건모 공연 ‘캬’

 

 

 

여수 엑스포 빅오 무대에서 빅5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건모가 첫 스타트였습니다. 

청소년들은 사진 담기에 바빴습니다.

 

 

“카~ 악~~~”

 

난리, 난리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청소년들이 뒤집어졌습니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가 느껴지는 이들을 만났으니 당연합니다.

 

지난 25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Big O) 해상무대 빅5(Big 5)가 떴습니다. 이날 빅 5 공연에는 2AM, 세븐, 시크릿 등 대한민국 대표 아이 돌 신진 그룹과 김건모, 이승환 등 중고참 가수의 조인 콘서트에 수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외에도 엠블랙 등까지 합세했습니다.

 

세븐 무대 매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청소년을 사로잡은 세븐. 

 

 

여성 팬이 남자 아이 돌 가수에게 빠져 드는 이유

 

빅오 해상무대로 가던 중 귀에 익숙한 음률이 울렸습니다. <나는 가수다 1>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김건모. 국민가수란 호칭이 아깝다는 악플에 시달렸지만 역시 노래 하난 잘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청소년들의 미친 듯한 “꺄~악” 괴성이 넘쳐났습니다.

 

이어 세븐이 나타났습니다. “오빠~” 환호와 괴함이 섞여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그것도 잠시, 세븐이 노래에 들어가자 침묵 모드입니다. 라이브 공연의 묘미가 이런 거나 싶습니다. 더불어 팬들을 위한 세련된 무대 매너까지 곁들어졌습니다. 미국에서 고생한 관록이 드러났습니다.

  

시크릿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매력을 발산한 시크릿. 

중간에 수펄스의 공연 등도 있었습니다.

이하이. 

존박.

열창하는 박지민.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날’을 맞아 선보인 비장의 카드 SBS ‘K팝 스타'의 히어로 박지민, 이하이, 수펄스가 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슈퍼스타 K‘의 존박이 무대를 달궜습니다.

 

이어 시크릿이 올랐습니다. ‘마돈나’와 함께 선보인 율동이 해상 무대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습니다. 역시 노래는 춤과 어울려야 제 맛이나 봅니다. “앵콜을 외쳐도 앵콜이 없네~”란 볼멘소리가 귀엽게 느껴집니다.

 

“여수에서는 한 번도 공연 한 적이 없는데, 박람회라는 큰 무대에 오게 돼 영광입니다.”

 

엠블랙이 무대에서 밝힌 소감입니다. 이어 노래와 함께 선보인 율동이 남성미가 느껴질 정도로 압권이었습니다. 왜 여성 팬들이 남자 아이 돌에게 빠져 드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청소년을 사로잡은 아이돌 엠블랙.

절도 있는 춤을 선보인 엠블랙. 

무척 활기찬 공연이었습니다.

명품 발라드의 2AM입니다. 

조권이 화면에 나오자 난리 났습니다.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압도한 2AM과 이승환

 

2AM 무대였습니다. 예능을 휩쓰는 조권이 화면에 나타나자 환호성은 극에 달합니다. 팬들에 반응에 화답하듯 조권은 “고품격 명품 발라드를 듣고 가시길 바라며, 목이 터져라 노랠 부르겠다”며 팬 서비스 멘트를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 더 덧붙였습니다.

 

"빅오 해상무대 정말 예쁘네요. (2AM의) 명품 곡들을 여수 밤바다에서 들으니 감동이 더 많을 것입니다."

 

육지와 바다 사이의 해상무대에서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가 감성적이긴 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순간처럼 여겨집니다. 이렇게 삼라만상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별천지입니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건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었습니다. 그도 “여수 밤바다 정말 아름답네요”라며 버스커 버스커가 노래한 <여수 밤바다>를 의식했습니다. 하기야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가 많은 사람 마음을 사로잡고 있긴 합니다.

 

이 행사 외에도 많은 아이돌 그룹 등이 참여할 K-pop 공연은 6월에도 계속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를 뒤져 보세용~^^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여심을 사로잡은 이승환의 라이브. 

여수엑스포 빅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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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VS 슈퍼스타 K 여수공연 '환호'

여수 엑스포, 6월에도 스타 공연 줄이어

 

 

 

여수 엑스포 빅오 해상무대.

여수 엑스포 빅오 객석에는 K-pop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수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빅오쇼.

 

 

 

“와~~~, 까~악~~~.”

 

어젯밤(25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Big O) 해상무대를 배회하던 중 들린 예상치 못한 괴성에 놀랐다. 이 반응은 뭥미(무엇)? 젊은이들 틈새로 고개를 쭉 빼고 주위를 살폈다.

 

“왜 그래?”
“수펄스가 차에서 내렸어. 언니~~~.”

 

수펄스가 군중 틈 사이를 빠르게 헤집으며 사라지고 있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를 흥미롭게 지켜봤던 터였다. 그런데도 수펄스 인기가 하늘을 찌를 줄 미처 몰랐다.

 

관람석 자리를 잡기 위해 서둘렀다. 3층, 2층, 1층을 두루 거쳤다. 자리가 없었다. 수펄스가 지나갔던 길을 택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경비들이 앞을 가로 막았다.

 

흥행 여부에 촉각이 곤두선 여수 엑스포가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동안 ‘현대자동차 그룹의 날’을 맞아 선보인 비장의 카드 SBS ‘K팝 스타' VS ’슈퍼스타 K(이하 슈스케)‘ 여수공연이 관람객 몰이의 서막이길 바랐다.

 

수펄스 공연, 역시 환상이었다.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

여수 엑스포 빅오 해상무대.

 

 

K팝 스타에게 터진 “정말 노래 잘해요!”

 

수펄스가 먼저 등장했다. “언니~” 함성 속에 나타난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가 무대에 서자 꽉 찬 느낌이었다. 방송을 통해 낯익었던 탓이지만 K팝 스타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극찬하며 해체를 안타까워했던 전력 때문이었다.

 

수펄스는 K팝 스타에서 노래했던 소녀시대의 '더 보이스'와 '페임(fame)'을 불렀다. 그녀들 수펄스가 왜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지 분명한 울림이 있었다.

 

“언니~, 예뻐요.”
“정말 노래 잘해요.”

 

“앵콜”까지 터졌다. 관객의 앵콜 소리는 시간에 묻혔다. 곧바로 2위에 오른 이하이의 무대가 이어졌다. 헉, 방송에서 접했던 모습과는 다른 생음악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이어 K팝 스타 랭킹 1위의 박지민이 등장했다. 헉~이었다.

 

 이하이.

열창하는 이하이. 

K-pop 스타들의 열창에 관중들도 숨죽였다.

 

 

슈퍼스타 K 존박, 중저음 매력에 소녀 팬 ‘패닉’

 

K팝 스타에 비해 슈퍼스타 K는 왜소한 느낌이었다. 물량공세 덕분이었다. 하지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케이블 방송 M넷에서의 우승과 준우승자 면면을 보면 왜소하단 평은 어불성설이었다.

 

실제로 슈스케 1의 서인국과 조문근, 슈스케 2의 허각, 존박, 슈스케 3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의 명성은 엄청나다. 이 모두를 대신해 존박이 나섰다. 허각의 우승을 마음으로 축하했던 착한 존박 이미지는 여전했다. 그의 감성적 중저음의 매력도 그대로였다.

 

존박 팬이라는 구혜진(15) 양은 “K팝 스타와 슈스케에 나가고 싶다”면서도 “노래를 못해 나갈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대리만족에 취했을까, 구 양은 “존박 정말 잘생겼고, 박지민도 노래 엄청 잘한다”며 치켜 올렸다.

 

경남 창원에서 온 한예린(11) 양은 “K팝 스타와 슈스케 스타 공연을 보러 엄마 언니와 여수까지 왔다”면서 “언니 오빠들이 노래 부르는 것을 들으니 노래도 잘하고 또 신기해 악도 많이 썼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박지민. 

어쩜 그리 노래를 잘할까? 

박지민의 노래는 감수성과 호소력이 깊었다.

 

 

6월에도 버스커버스커, 비, 비스트, 인피니트 등 공연 예정

 

여수 엑스포 빅오 해상무대에서는 앞으로도 K-pop 스타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6월9일(토)에는 비스트, 박재범, 에이핑크 등의 한류 콘서트가, 15일에는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버스커 버스커와 리쌍 등이 준비 중이다.

 

또 16일(토)에는 국방 의무 중인 세계적 한류스타 비와 박효신 등이 출연하며, 19일(화)과 26일(화)에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2AM, 샤이니, 인피니트 등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일반 입장권(33,000원) 구매자는 K-pop 스타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만 보고자 할 때는 6월 한 달간 판매에 들어갈 야간입장권(16,000원)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여수세계박람회 문화학술 홈페이지(K-POP공연 일정)를 참고하길….

 

 존박이 나오자 혼호성이 터졌다.

순박한 얼굴 그대로다. 

존박, 중저음의 매력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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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즐기기 3], ‘국제관’ 무료 유혹 작렬

 

 

 

여수엑스포 참가국 중 싱가포르관입니다.

 

 

‘어디 볼까?’

 

80여개의 전시관 중에 선택할 곳을 두고 고민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국제 미디어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느라 꼼꼼히 다녀보지 못해섭니다.

 

기자들이 취재할 만한 곳을 미리 알고 안내해야 할 입장인데도 더 많은 정보를 가진 기자들의 안내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함께 나선 기자가 먼저 말을 건넸습니다.

 

“국제관으로 가 볼까요?”

 

하늘에서 내려 온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은 듯, “그러지요”를 연발했습니다. 중국관, 태국관, 일본관 등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벨기에 관에 오시는 분들께 “쿠키 무료로 드려요”란 유혹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귀가 ‘혹’합니다. 그런데도 기자들은 다른 국가관으로 팽팽히 갑니다. 에이~, 좋다 말았습니다.

 

 

대박 공짜 여행 추첨이 있습니다.

싱가포르를 잘 알리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선 곳은 싱가포르 관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줄을 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다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어느 한 지점에서 눈동자가 ‘띠용~’ 튀어나옵니다.

 

“싱가포르 3박4일 무료여행권을 드립니다.”

 

‘헉’, 3박4일 공짜 여행 추첨이라니 운 좋으면 잘하면 로또 대박입니다. ‘저걸 어떻게 신청하지?’ 머리를 굴렸습니다. 그러던 중 안내 도우미가 종이를 나눠줍니다. 봤더니 무료여행 신청권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나눠 준 종이에 인적사항을 적어주시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싱가포르 무료 여행권을 보내드립니다. 인적사항을 적은 종이는 관람하고 나오실 때 행운의 추첨 박스에  넣어주세요.”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과 럭셔리 호텔에서 지낼 수 있는 3박 4일 숙박권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니…. 추첨은 27일에 있습니다.

 

가만있을 수 있습니까. 받은 종이에 인적사항을 적는데 동행한 기자, “형도, 그거 적어요?” 합니다. 뻘쭘합니다. “당첨되면 대박, 아니면 말고”하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입장 차례가 되었습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멈췄습니다. 흰색으로 꾸며진 전시실 앞에서 눈이 즐겁습니다. 싱가포르의 풍경 등을 맛보기로 보여줍니다. 레스토랑에서 본 메뉴 전에 나오는 수프 같은 입질입니다. 아무래도 싱가포르의 유혹에 빠질 듯합니다.

 

싱가포르관 안으로 들어가면 수프같이 그 나라를 알려주는 초입입니다. 

 쓰레기를 전시물로 이용했습니다.

해저동굴 분위기가 납니다.

 

다시 문으로 들어가니 쓰레기를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전시물이 기다립니다. 쓰레기 전시품은 ‘고장 났다고 버리지 말고, 고쳐 쓰면 이런 예술품이 된다’는 무언의 메시지입니다. 해저 동굴이 연상되는 곳을 따라 위로 오르니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여긴 내 스타일이야!”

 

같이 구경하던 20대 초반 여자 말입니다. 그만큼 상큼하게 꾸몄습니다. 도시국가를 연상시키는 작은 공간 안에 서서 혼자 싱가포르를 느끼도록 연출했습니다. 톡톡 튀는 공간 전시 아이디어입니다.

 

아래로 내려갑니다. 소원 적기 체험까지 갖췄습니다. 다양한 빛의 색 연출로 신비함을 더했습니다. 관람 후, 동행했던 기자가 말했습니다.

 

“신경 써서 잘 꾸며놨는데.”

 

글로 승부하는 기자 말에 공감입니다. 아뿔사, 이를 어째? 나올 때 그만 무료 여행 신청권을 행운의 추첨박스에 넣지 않고 나왔지 뭡니까.

 

어쨌거나, 싱가포르관은 공간구성이 압권입니다. 싱가포르를 홍보하기 위해 꼼꼼히 챙긴 티가 역력합니다. 하나하나 싱가포르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그들의 노력에 “가고 싶은 나라”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싱가포르가 왜 관광 대국으로 꼽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도시국가 싱가포르처럼 취향대로 찾도록 작은 공간을 꾸몄습니다. 

여수엑스포 주제인 바다에 맞게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를 음식도 맞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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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52

“우리 미래, 바다 통해 생명 존엄성 모색”

[인터뷰] 고석만 여수 엑스포 총감독

 

 

여수세계박람회 고석만 총감독, 그는 여전히 바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연출한 고석만 총감독과 인터뷰를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은 비어 있었다. 회의와 출타 등으로 인터뷰를 미뤘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듣던 대로 바쁜 일상의 연속이었다.

 

10여 분 늦게 도착한 그의 얼굴에는 미안 기색이 역력했다. 그의 입에서 “오래 기다렸지요?”라는 인사말이 흘러 나왔다. 동시에 소년 같은 수줍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미소 속에는 인간적 삶의 향기가 묻어 있었다.

 

“박람회 개막식 후 거의 탈진 상태였는데 바빠서 병원에 가지 못했다. 그러다 어제서야 시간을 내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다.”

 

이 말에서 고석만 총감독이 개막식에 쏟은 열정이 어느 정돈지 알 수 있었다. 그는 “2년 여 동안 인터뷰를 사양하다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했다”며 “박람회 홍보보다 박람회에 녹아난 철학에 대해 말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박람회 전시와 문화공연을 종합 설계한 그는 수사반장과 현대사를 정치드라마 프로듀서를 거쳐 EBS 사장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지냈다. 인터뷰는 지난 18일 그의 사무실과 주제관을 오가며 진행됐다. 다음은 고석만 총감독 인터뷰.

 

여수 엑스포장에 담긴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하는 고석만 총감독.

 

“앞으로 문화는 밥 먹여주는 먹거리 산업”

 

-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마음 여유를 갖고 풍경과 문화를 보면 좋겠다. 여수 엑스포는 다른 나라에서 열린 박람회처럼 줄 서서 보는 ‘패널 전시’가 아니라 관람객과 전시물이 함께 움직이며 본다는 점에서 ‘풀샷 전시’라 할 수 있다. 즐기는 박람회, 새롭게 경험하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싶다.”

 

- 박람회장을 만들기까지 어려웠던 점은?
“조금 늦게 조직위원회에 합류하고 보니 온통 건설 패러다임에 빠져 있었다. 박람회는 건설보다 문화와 예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문화는 밥 먹여주는 먹거리 산업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접근 방식을 바꾸기 위해 조직 내 사람들과 수없이 싸워야 했다.

 

또한 전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과정에서 기존의 전시 관념에 빠져 있던 관계자 설득 작업이 힘들었다. 예를 들면 지금껏 전시의 롤 모델은 루블 박물관 등이다. 이곳들은 전체를 통으로 연출 후 부분 부분을 던져놓고 관람객들에게 알아서 주제를 찾아라는 식이다.

 

그러나 여수 박람회장은 던져진 주제를 통해 어떤 감동을 안겨줄 것인가? 하는 게 목표였다. 이로 인해 전시 관계자에게 새로운 전시 개념을 이해시키고 그것을 밖으로 표출해 내기까지 인내가 필요했다.”

 

듀공을 배경으로 선 고석만 총감독.

 

“우리의 미래 바다 통해 생명의 존엄성 모색”

 

-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여수 박람회 전시장과 공연장에 투영된 철학은?
“여수 엑스포는 바다와 인간의 상생이 주제다. 그런 만큼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에 어떤 철학 및 세계관과 우주관을 넣느냐? 하는 게 관심사였다. 바다와 인간의 교감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바다란 생각으로 바뀌길 바랐다.”

 

-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전시관은?
“어느 것 하나를 꼽으라면 답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꼽으라면 아무래도 주제관이 큰 아들 격이지 않을까?”

 

- 주제관 구성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1관에서는 바다의 의미, 2관은 듀공과 대화를 통해 바다 생물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메인관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고래 ‘듀공’과 소년의 우정 영상이 나온다. 영상은 듀공과 소년이 바다 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한다는 스토리다. 영상 후에는 듀공과 소년이 실제 무대에 나타나 서로 교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전하고 싶었다.”

 

- 주제관 영상 내용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았나?
“<영원한 제국>을 펴낸 소설가 이인화 씨가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열다섯 번 넘게 수정하고 추가하며 변화를 찾은 것이다.”

 

여수엑스포 주제관 2관에서 만나는 듀공.

 

“듀공 이미지는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 종”

 

- 관람객들은 ‘듀공’이 관람객을 알아보고 나누는 대화를 신기해한다. 이는 어떻게 연출했나?
“스크린 뒤에 두 사람이 있다. 한 분은 성우고, 한 분은 듀공을 움직이는 조작가다. 성우는 관람객을 보고 상황에 맞게 말하고 교감을 이끌어 낸다. 조작가는 미리 준비된 버튼을 눌러 듀공을 움직여서 신기함을 주는 방법이다.”

 

- ‘듀공’ 캐릭터는 성공적이다. ‘듀공’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었나?
“인간 지능과 비슷한 고래 중, 세상에서 100여 마리 밖에 없는 멸종 위기의 고래 종인 ‘듀공’을 찾아 캐릭터로 삼았다. 이는 자연과 인간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주제관을 보고 나온 사람들 표정은 대체로 밝다. 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게 중에는 무표정한 관람객 얼굴도 있다. 이는 오래 기다려 피곤한 것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관람객은 표정이 밝다. 무엇인가를 느낀 것이다. 관람객 표정이 밝으면 나도 참 기분 좋다.”

 

- 전시관과 문화 공연이 30분 단위로 이뤄지는 것 같다. 이유는?
“시간이 너무 길 경우 지루해 하고, 짧으면 아쉬워한다. 적당한 게 30분이다. 그 보다 먼저였던 게 관람객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여수엑스포 야외 공연장에서의 고석만 총감독.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아야 경쟁력 있다.”

 

- 박람회 이후, 여수가 활용할 박람회장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나?
“기존에 선보였던 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재탄생시켜야 한다. 지금은 컨버전스, 콘텐츠, 문화 창궐의 시대요, 급변하는 시대다. 이에 맞게 새로운 콘텐츠를 장착해 관광객을 맞아야 경쟁력이 있다.”

 

- 박람회 이후 여수 관광 방향에 대해 조언하면?
“여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음식을 갖췄다. 게다가 박람회를 통해 일정부분 외적 인프라까지 갖췄다. 그렇지만 인프라를 활용할 인재가 부족하다. 인재 양성이 급선무다. 그 후 여수의 철학을 만들어 낼 크고 작은 프로덕션 등 기획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여수는 한류에 열광하는 중국, 일본 한국 사람이 여수에 목적을 갖고 찾아오게 만드는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일례로 미국 라스베가스의 영화의 거리에서는 존웨인 등 영화인들의 부츠, 모자 등 모든 걸 전시해 사람을 모으고, 기념품 판매 등을 통해 경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처럼 여수도 한류 체험 관광과 판매, 그리고 미래의 한류 진로까지를 모색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 여기에는 K-팝 공연까지 곁들여야 특화가 가능하다. 주제관은 레스토랑으로, 스카이타워는 회전용 카페로, 국제관은 UEC 집합체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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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연안을 통한 기후변화 해법 찾아야
박람회 흥행몰이보다 먼저인 게 주제 구현

 

  

 

배려 속 여수 엑스포입니다.

 

 

“사냥감을 찾아 헤매던 사냥꾼이 운 좋게 함께 있던 두 마리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사냥꾼은 몸을 낮추고 살금살금 토끼에게 다가갔습니다. 사냥꾼 낌새를 눈치 챈 토끼들은 화들짝 놀라 서로 반대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뿔싸! 사냥꾼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느 토끼를 잡을까?’

 

사냥꾼이 고민하는 사이, 두 마리 토끼는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눈을 아무리 씻고 찾아봐도 도무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앞에서 토끼 두 마리 모두를 놓친 사냥꾼은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지나고 난 후였습니다.“

 

 

 

<두 마리 토끼> 우화를 각색한 것이다. 이는 ‘욕심이 과하면 모두 잃는다. 그러니 하나만 쫓아라’는 말인 줄 뻔히 알면서 번번이 당하는 인간의 아둔함을 일깨우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 내 취재지원본부에 걸린 관람객 숫자.

이는 이희호 여사의 방문보다 더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제 어떤 파도를 타고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까?

 

조직위 관계자는 "상해 박람회가 안정되기까지 한 달 넘게 걸렸다. 이에 반해 여수는 2주 정도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차츰 안정권으로 진입 중이다.

 

그러나 언론의 주요 관심은 안정보다는 1일 관람객 수에 집중된 경향이다. 흥행은 ‘글쎄’에서부터 상승세, 곤두박질 등의 기사가 나도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한 듯 국제미디어센터 취재지원본부 칠판에도 그동안 없던 하루 관람객 수가 15일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언론이 1일 관람객에 보이는 관심을 좋게 해석하면 ‘흥행에 좀 더 신경 써라’는 조언일 게다. 이왕이면 대박치라는 응원 메시지다. 그러나 나쁘게 보면 ‘숫자 놀음에 치중하더니 그 꼴이다’란 비웃음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 구현을 위해 바닷물을 음용수로 변화시킨 물을 시음하는 장면.

 

 

언론이 관람객 수에 관심 갖는 사이, 여수 엑스포가 구현하고자 하는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은 뒷전으로 밀린 느낌이다.

 

그 중심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있다. 조직위가 예상한 관람객은 900만 명에서 1000만 명, 800만 명 등으로 오락가락했다.

 

숫자 노름에 빠지다 보면 큰 것을 놓칠 수밖에 없다. 같은 마음일까? 지난 15일 ‘여수EXPO시민포럼’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맞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15년간 좌절을 겪으면서도 인내와 열정으로 이뤄낸 세계박람회 개막에 깊은 감회를 느낀다”면서도 “여수박람회에서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을 통한 기후변화의 해법을 찾아내자”고 읍소했다.

 

특히 이들은 박람회 성공의 열쇠를 관람객 숫자가 아닌 “주제구현, 사후활용, 도시재생, 시민참여”에서 찾았다. 아울러 “세계박람회가 인류의 문명 방향을 제시해주는 잣대인 만큼 새로운 해양시대를 열도록 온 세계인이 박람회장에서 그 시대를 함께 열어젖히자”고 호소했다.

 

해양 녹조류를 이용한 산업화를 설명하는 포퍼먼스.

 

 

이 처럼 박람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갈래다. 한쪽은 관람객 수를, 한쪽은 새로운 해양시대를 외치고 있다. 물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면 금상첨화다. 그렇지만 이는 욕심이다. 최종 목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 마리 토끼를 포획한 후, 다음 단계로 가야 또 다른 한 마리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게 세상 이치다. 일부 언론의 졸갑증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잃는 사냥꾼임은 분명하다. 흥행보다 먼저인 게 박람회 주제 구현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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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해외여행처럼 준비해야”…“빅오 꼭 봐라”
[인터뷰] 여수 엑스포 조직위 홍보기획과장 손혁기

 

 

 

여수엑스포는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가 모였습니다.

 

 

15일, 국제 미디어센터 앞에서 처음 대면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손혁기 홍보기획과장은 모자에 선글라스 차림이었다. 게다가 턱 수염까지 더부룩하게 자라 있었다.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건 묵묵히 일하는 조직위 사람을 알고 싶은 탓이었다.

그와 함께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수염, 시간이 없어 못 자른 건가요? 취향인가요?”
“집에 보내달라는 무언의 시위입니다. 하하~”

 

그는 걸으면서 쉼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았다. 바다 위에 들어선 주제관을 보며 의자에 앉았다.

 

“저 바다 보세요. 깨끗하죠? 박람회 전에는 얼마나 더러웠다고요. 지금은 깨끗이 정화 돼 이렇게 된 겁니다.”

 

그의 목소리에 자부심이 배어 있었다. 손혁기 과장과 인터뷰는 여수 엑스포의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임을 알리듯 바다를 바라보며 시작됐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손혁기 홍보기획과장.

 

 

“박람회는 자녀 여행시키는 목적 몇 개가 합쳐진 콘텐츠”

 

- 박람회가 개막되기까지 조직위 당사자로 있었던 마음 부담은?
“2008년 처음 조직위 홍보담당으로 왔을 때 ‘관람객이 보러 올까?’, ‘얼마나 올까?’ 싶었다. 차츰 스카이타워, 빅오, 전시관 등이 하나하나 완성되는 걸 보고 박람회 관람을 놓치면 안 된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그런 만큼 여수 엑스포는 꿈꾸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곳이다.


왜냐하면 부모가 아이들에게 여행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보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람회는 자녀를 여행시키는 목적 몇 개가 합쳐진 콘텐츠이다. 박람회는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한곳에서 접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다는 자체로 소중한 것이다.”

 

- 여수 엑스포를 준비하며 아쉬웠던 점은?
“박람회가 실전이라 그런 생각 할 새가 없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느라 여념이 없다. 엑스포 시작 전 강동석 위원장이 우리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세계적인 국제행사가 시작되면 하루가 한 달 같을 것이다. 그 전에 열심히 준비하는 게 우리의 임무다’고 했다. 막상 엑스포가 시작되니 정말 하루가 한 달 같다.”

 

- 박람회 개막 3일째인 14일 비가 왔다. 이때 심정은?
“4월 28일, 5월 2일, 5월 5일 3차에 걸친 예행연습 때 미진했던 부분들을 많이 보완했다. 천운인지 관람객이 적게 온 14일 비가 왔다. 인파가 몰렸을 때 비가 왔다면 보완에 헤맸을 것이다. 이때 보완했던 게 국제관 앞길의 미끄러움이다. 무척 다행이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과 '빅오'.

 

 

“엑스포 관람, 해외여행처럼 준비해야”…“빅오 꼭 봐라”

 

- 여수 엑스포를 즐기려는 관람객의 자세는?
“해외여행 떠날 때 누구나 ‘어느 나라를 갈까?’, ‘어느 지역을 볼까?’ 코스를 짜고 환전에서부터 준비물까지 꼼꼼히 챙긴다. 박람회도 외국 여행 준비 때와 같다. 국제관을 선택할 땐 자신이 가고 싶은 국가 몇 개를 선택해 보면 좋다.

 

또 자신이 선택한 국가관에서 무엇을 봐야겠다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전시관 중 꼭 보고 싶은 곳 2개를 선택해 예약한 후 틈틈이 공연 등을 챙겨보면 효율적이 될 것이다.


특히 빅오(Big O)는 꼭 봐야 한다. 빅오를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의 얼굴 표정은 차이가 크다. 빅오를 안 본 사람은 ‘내가 다시 오나 봐라’ 말하지만, 본 사람은 ‘10만원도 아깝지 않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게 빅오다.”

 

- 여수 엑스포에서의 추억을 효과적으로 남기는 방안은?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다. 경관이 멋진 곳이라면 자연을 배경으로 혼자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 엑스포는 자연보다 이벤트 중심이다. 사람과 전시관을 중심으로 한 사진을 남겨야 효과적일 것이다. 예를 들어, 전통 의상을 입은 분이나 복장이 특이한 분들과 함께 사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관람객들은 영상 일색 전시관이라며 흥미 없어 하기도 한다.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는 관람 방법은?
“전시관이 영상 위주로 구성되지 않았다. 다만, 사전 지식이 없어 무조건 들렀던 곳들이 영상으로 구성되었을 뿐이다. 박람회 홈페이지나 다녀간 블로그의 글 등을 참고해서 영상 전시관과 체험 전시관을 반반씩 적절하게 섞어 관람하면 ‘그게 그거’, ‘볼 게 없다’란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공부가 필요하다.”

 

스카이타워를 배경으로 선 손혁기 과장.

 

 

박람회 관람, 편한 복장과 틈틈이 체력 안배 필요

 

- 아이들이 박람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꿈은?
“1970년 열린 오사카 박람회는 만박(만국박람회)이라고 한다. 당시 만박은 6,400여만 명이 관람했는데, 이를 보고 자란 세대를 만박세대라 부른다. 이 세대 중 한 명인 ‘다나카 고이치’는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또 만박은 일본 만화 <20세게 소년>의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으며, 만박을 본 아이와 못 본 아이 사이에는 벽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여수 엑스포를 통해 꿈을 키우고 해양과 바다가 우리의 미래라는 소중한 생각을 갖길 바란다.”

 

-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미숙한 느낌이다. 어느 정도 안정 되었나?
“상해 박람회가 체계적으로 안정 될 때까지 한 달 넘게 걸렸다. 여수 엑스포는 이제 4일이 지난 상태다. 참고로 세계 각국에서 열린 박람회 사례로 볼 때 여수 엑스포도 아직 멀었다. 앞으로도 장마와 태풍 대비, 관람객 폭주 등이 고민이긴 하지만 2주 정도 지나야 체계가 안정될 것 같다.”

 

- 여수 박람회를 효과적으로 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편한 신발, 편한 옷 등의 복장은 기본이다. 그리고 욕심 부리면 안 된다. 아침부터 밤까지 오랫동안 관람하는 관계로 틈틈이 쉬는 체력안배가 필요하다.”

 

- 하고 싶은 말은?
“흥행 여부 등 우려가 있다. 이 모든 건 관람객이 많으면 다 풀릴 것이다. 그렇지만 흥행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다.

 

부유한 아이들은 걱정 없다. 하지만 가난하고 어려운 아이들은 엑스포 관람이 힘들다. 지자체와 정부, 기업 등이 펼치는 ‘엑스포 표 예매 캠페인’도 좋다. 이 보다 먼저 박람회를 볼 수 없는 아이들에게 ‘엑스포 보내주기 운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여수엑스포에서 안 보면 후회한다는 '빅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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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밍구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함께 갈 수 있겠죠 ?

    2012.05.16 11:21
  2.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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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53

5월12일~8월12일, 여수엑스포 구경오세요~^^

 

 

어제는 박람회장이 조금 한산했습니다.

박람회장 풍경입니다. 앞으로는 오동도가 보이네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장장 93일 동안 대장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저도 박람회 기간인 5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그래선지 여수 엑스포 개막은 더욱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저는 대변인실의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기사를 써왔던 제가 다른 기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역할을 한다는 자체가 다소 생소하긴 합니다만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은 “104개 국가와 UN 등 10개 국제기구 등이 참여한 여수박람회는 지구촌 기상변화의 해법과 21세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해양’에서 찾고자 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라면서 “160년 박람회 역사상 가장 빛나는 박람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관람객을 유혹했습니다.

 

또 국제박람회(BIE)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길이 남을 여수박람회의 유산은 시민의 비전과 정신뿐만 아니라 바다와 연안의 지속 가능성에 오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 영원하라!”고 외쳤습니다.

 

이들의 목소리처럼 저희 여수 엑스포 자원봉사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산에서 온 하준영(33) 씨는 “처음 해보는 자원봉사라 잘 할지 모르겠지만 뭐든지 잘되길 바란다”며 “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를 힘껏 알리겠다”는 예쁜 각오를 다졌습니다.

 

국제미디어센터 취재지원데스크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윤태인 과장은 “안전이 제일이라 94일간 사고 없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도 “세계 각국 기자들을 지원하는 업무라 다양성의 기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어렵지만 균형감을 같고 각국 기자들과 소통할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윤 과장은 “‘여수 박람회 참 좋네요’라는 기사가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당찬 희망까지 드러냈습니다.

 

 기자들의 공간인 프레스센터 내부입니다.

국제미디어센터 취재지원데스크입니다. 

기사 작성과 송고에 여념이 없는 기자들.

 

 

앞으로 나올 많은 기사에서 여수 엑스포의 장단점과 소감 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업무의 변화도 예상됩니다만 박람회 종사자 모두가 한 마음이라면 희망적인 기사들이 쏟아질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알았을까, 아라 방송의 성정환 취재기자는 “프레스센터까지 꼼꼼하게 준비한 것 같다”면서 “여수세계박람회는 기대 반 우려 반이지만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자들이 만만하던가요. 정확하고 예리한 시선에 까칠함까지 갖춘 이들이니 세밀하게 살펴야겠지요.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하나 둘씩 요구사항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취재지원데스크의 송주영(31) 씨는 이색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물음에 “간혹 어떤 기자들은 보도자료가 이게 다냐? 자료가 왜 이거 밖에 안 되느냐? 하지만 아직은 그렇게까지 까다로운 기자는 없다”면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많이 배우겠다”는 현장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수 엑스포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은 1만 300여 명이 1기에서 10기로 나뉘어 12일 개막부터 8월 12일 폐막일까지 많은 관람객과 세계 각국의 기자들을 안내할 것입니다.

이제 시작이라 자원봉사 활동이 많이 미약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며칠 지나면 차츰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박람회 관련 종사자들에게 힘을 주시면 진심으로 고맙겠습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국제관, 기업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의 80개 특화전시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1일 90여 회 등 총 8000여 회의 문예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랜드마크인 대형 파이프 오르간도 보입니다.

전시관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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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53

감사원, 기본계획 변경 등 시설 미비 주의 조치
“여수엑스포는 국제행사를 치루기 어려운 조건”


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축제로 꼽힌다. 국가사업으로 진행 중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준비는 잘되고 있을까? 한 마디로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여수시민포럼 유중구 운영위원장은 “세종시와 4대강 등에 주어지는 정부 혜택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여수엑스포는 국제행사를 치루기 어려운 조건이 되었다.”며 “정부 지원이 미흡하다 보니 지지부진한 상태다.”고 전했다.

여수엑스포에는 총 사업비 2조 1000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중 국고 6356억 원을 제외하면 자체 수입(7380억 원)과 민간투자(7264억 원)에 의존하는 경향이다. 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 사업 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를 우려하듯 감사원도 박람회 준비 부실을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5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실태를 감사한 결과, “박람회 준비상황이 반복된 기본계획 변경으로 인해 시설 시험운영기간이 부족하고 도로망과 숙박시설 등 사회기반시설도 미흡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엑스포 홍보관.

완공되지 못한 채 개최될 중국 상해 박람회 꼴 ‘우려’

감사원이 지적한 여수엑스포 준비 부실 실태를 보면 “박람회장의 주 진입로는  올해도 착공되지 않고 있고, 여수 터미널과 박람회장까지 시내도로 확장 사업의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고급숙박시설 1만 3618실 중 박람회 개최 전까지 공급 가능할 시설은 718실(5.3%)에 불과 ▲정부 조직위 인력의 잦은 교체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저하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이상훈 여수YMCA 사무총장은 “감사원에서 지적한 세계박람회 준비의 총체적 부실은 기본 계획부터 부실하다는 여수시민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며 “4대강 등에 몰두하는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남은 기간이라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 볼 때, 중국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오는 5월 개최될 중국 상해 박람회는 국가가 앞장 서 시설들을 설치했는데도 불구, 일부시설이 완공되지 못한 채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제적 망신이라고 한다.

여하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목포에서 부산에 이르는 남해안권 발전 동력과 국가 발전 축이 확실히 마련되길 기대한다. 여수엑스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정부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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