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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스님, 용왕님 발아래 연못에 금붕어를 풀었네요? 사료 먹는 미꾸라지와 금붕어, 개구리의 합창 철학자 질문, 먹기 위해 사느냐? 살기 위해 먹느냐? [제주도 우도 금강사] 덕해 스님이 사는 법 ‘해학’ 제주도 우도 금강사 경내의 관세음보살상 밑에 연못엔... 금강사 대웅전 옆 용왕님 전 밑 연못에는... 연이 꽃이 되었습니다! 금붕어가 꼬리를 보였습니다. 그건 바로 존재가치였지요... 어떻게 살면 재미있게 잘 사는 걸까? 사는 날까지 이걸 알면... 해답은 각자의 몫... “스님, 용왕님 발아래 연못에 금붕어를 풀었네요?” “예. 용왕님 앞에서 헤엄도 쳐야….” “고거, 재밌는 발상입니다.” 용왕님과 어울리려면 바다 속 물고기가 있어야겠지요. 그러나 뭍이니 만큼 금붕어로 대신해 상황을 연출한 셈입니다. ‘용왕님 외로워 마세요!’란 제주도 우도 금강사 주.. 더보기
돈을 뿌렸다, 꽃향기 맡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르르 연꽃, 금강사의 속삭임으로 피어나다! 변재환 시 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제주도 우도 금강사] 우리들 마음과 연꽃 이야기 사랑놀음은 태어난 특권... 바람 틈 사이로 본 제주도 우도 금강사 대웅전 그대, 고매한 향이여! 연꽃. 언제 들어도 가슴 시리더이다! 왜 시린지 모르겠더이다. 언제부턴가 그저 바라 만 봐도 시리더이다! 아마도 연꽃의 속삭임에 반했나 보더이다. 연꽃의 속마음에 푹 빠졌나 보더이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 연꽃! 새벽아침에 피어나는 연꽃 좀 보아요. 뭐가 그리 좋으신지 보기를 재촉하더이다. 곁눈을 주었더니 수줍은 모습으로 다가오더이다! 어찌나 예쁘던지 사랑하고 말았더이다. 유혹은 더 이상 없으려니 했더니 아직 남았더이다.! 가슴에 와 푹 안길 그녀…. 연꽃. 저.. 더보기
연꽃과 연잎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한 마리 꽃뱀 꽃뱀의 유혹에 넘어간 남편 찔리게 한 아내의 원망? [부부 여행] 전남 곡성 기차마을 연꽃 사이 꽃뱀의 유영 아니, 저게 뭐여? 말로만 듣던 화사, 꽃뱀... 장미도 꽃뱀처럼 유혹이지요... 연잎 위를 헤엄치는 꽃뱀... “나이 먹으니 왠지 꽃이 더 좋아요.” 40대 후반으로 치닫는 아내의 감성적인 말입니다. 이에 끌려 전남 곡성 기차마을의 장미공원에 가게 되었지요. 아내의 꽃을 보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식하겠다는 결의에 찬 표정을 남편 입장에서 외면할 수 없었던 게지요. 남자 나이 50이란 여인의 감성을 횡간으로 잘 읽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ㅋ “꽃이 참 예뻐요!” 아내는 연신 감탄하며 행복해했습니다. 이럴 때 남자들은 본전 뽑는다는. 그래야 여행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하지.. 더보기
부부가 연꽃의 파도에 휩쓸려 흘러간 곳은? 연꽃 감상법을 통한 연꽃 힐링 [연꽃 느끼기] 진주 초장 연꽃농원, 산청 한의학박물관, 연꽃차 홍련 “당신, 연꽃 보러 갈래요?” 더위 먹어, 힐링이 필요한 아내와 진주 초장 연꽃농원에 갔습니다. 연꽃을 좋아하는 부부라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연꽃을 보면 괜히 가슴이 시린다.” 진주 초장 연꽃농원에는 연꽃이 많았습니다. 벼농사를 짓던 논을 연 농사로 바꾼 곳이었습니다. 연은 뭐 하나 버릴 게 없습니다. 심지어 오염된 수질까지 정화시키는 힘을 가졌으니 대단한 생물입니다. 을 소개 할게요. □ 연꽃은 어떻게 감상할까? - 연꽃을 감상하는 것은 정신적인 즐거움! - 경관을 음미하면서 여름날의 더위 식히기! □ 연꽃의 향기 - 연꽃의 향기는 맑다! - 연꽃의 향기는 진하지 않으면서 멀리 퍼지고 오래간다! - .. 더보기
힘이 불끈, 산삼비빔밥이 만 원? 스님의 생일 VS 보통 사람의 생일, 차이는? 동의보감촌 산삼마을의 ‘산삼ㆍ약초 음식촌’ 산삼 비빔밥입니다. 산삼입니다.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류의태 동상입니다. 생일. 흔히들 그러죠? '기 빠진 날'이라고... 이날은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특별히 대접받고 싶은, 은근히 기분 우쭐한 날입니다. 행여 주위에서 알아주지 않으면 왠지 화장실에 갔다가 뒤 닦지 않은 듯 찝찝합니다. 이럴 땐 뒤끝 작렬이지요. 그렇담, 속세를 떠난 스님들 생일은 어떻게 지낼까? “청강스님이 점심 먹자고 꼭 같이 오라던데….” 지인의 제안에 따라 산청에 갔습니다. 스님 생일, 그것도 환갑이라며 은근 가길 바라는 터라 못 이긴 척 따라 나섰습니다. 속으로 ‘스님도 생일 쉬나? 고거 재밌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산삼 약초 비빔.. 더보기
은은한 삶의 향이 그리울 때 먹는 ‘연잎 밥’ 연잎 밥은 잡곡의 양에 따라 그 맛이 다르다 향이 가득 연잎 밥 - 모다기 사람에겐 그 사람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톡 쏘는 맛이, 어떤 이는 은은하고 담백한 맛이, 어떤 이는 무색무취의 향이라더군요. 이 중, 어떤 향이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 삶에 묻어난 깊이가 다르니까요. 하여, 저마다 자신만의 향을 가꾸려고 노력하는 거겠지요. 음식도 제각각 향이 있습니다. 저는 은근함이 물씬 풍기는 연잎 향이 좋더군요. 그래 간혹 연잎 밥을 먹습니다. 연잎 밥을 먹으면 그 향이 하루 종일 몸에 은은하게 묻어 있기 때문이지요. 이게 바로 하나도 버릴 게 없다는 ‘연’의 위력(?)일 것입니다. 향이 은은한 연잎 밥. 돼지보쌈과 야채보쌈.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연잎 밥은 잡곡 양에 .. 더보기
‘수련’ 그랬다, 괜히 가슴이 시렸다! 동양 최대 백련지 무안 회산에 핀 연꽃 8월 5일~8일, 무안 ‘연 산업축제’ 예정 그랬다. 연꽃을 보면 가슴이 시렸다. 수련도 마찬가지였다. 동양 최대 백련단지라는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로 달려갔다. 연이 좋은 이유가 뭘까? 연을 보면 가슴 시린 이유가 뭘까? 꽃을 마음으로 보면 이유가 그 속에 녹아 있을 게다. 더보기
전복죽 나오기 전 입맛 사로잡는 패류 “스님, 전복 등 패류는 드셔도 괜찮지요?” “밥 먹자더니 밥은 안 먹고 죽만 먹네!” [여수 맛집] 전복죽과 패류 -돌산 아와비 돌산 아와비. 아와비에 핀 연꽃. 전복죽을 만나기 전 나오는 패류가 압권. “내일 점심 어때?” 지인 전화였습니다. 마침, 선약이 없어 선뜻 응했습니다. “어디로 갈 예정인가요?” “돌산 아와비.” 여수시 돌산읍 작금리 ‘아와비’ 식당에 전복죽 먹으러 간다더군요. 게다가 돌산 은적사 주지스님까지 함께 하는 자리라 쾌재를 불렀습니다. 쫄깃쫄깃 전복. 향 은은한 연꽃. 멍게의 향도 독특하다. 해삼. 은은한 향의 멍게. “스님, 고기 아닌 패류는 드셔도 괜찮지요?” 해안가에 버섯 모양으로 세워진 아와비는 손님이 몰렸더군요. 여수 시내에서 이곳까지 편도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을.. 더보기
그랬다, 연꽃을 보면 가슴이 시렸다! 우리나라 최대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 8월 5일~8일, 무안 ‘연 산업축제’ 예정 그랬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연꽃을 보면 가슴이 시렸다. 그 이유가 있을 법하다. 그렇지만 딱히 꼬집을 수가 없다. 연이 좋아 마냥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로 달려갔다. 아직 활짝 피지 않아 아쉬웠다.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연 산업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때쯤이면 활짝 피겠지…. 심청이가 새롭게 태어나서 연이 좋을까? 아마, 연이 좋은 이유는 마음 곱고 예쁜 심청이를 기다리기 때문? 가슴에 연향 가득하다. 연꽃대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연은 사람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연을 보면 왜 가슴이 시릴까?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라서?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연들. 돌틈 사이로 보는 연꽃 세상도 괜찮을 터. 꽃이 지면 이렇게 .. 더보기
‘연꽃’, 버릴 게 없다더니 과연… ‘연꽃’, 버릴 게 없다더니 과연… 알밤 맛 나는 연꽃 열매, “하나 더 줘요!” [초보자의 야생화 따라잡기 16] 연꽃 연꽃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합니다. 그런데 연꽃 열매에 관해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6~8월에 꽃을 피우는 연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를 반복합니다. 흔히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유학자들도 좋아했던 꽃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으며, 줄기는 곧고, 꽃향기는 멀어질수록 맑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단아하고 깨끗한 모습에 로 불렸다지요. 하여,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유교에서는 ‘꽃 중의 군자’, 도교에서는 신선이 가지고 다니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불렸다 합니다. 연꽃과 원앙 그림은 행복과 부부의 금슬을, 물고기와 연꽃 그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