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편지

빵 터진 훈련소 초청장, 얼마나 배고팠길래 “스킨로션, 핸드크림, 썬크림, 갖고와줘.” “요즘은 피자가 제일 먹고 싶은가 보네.” 어제 밤늦게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친구들 재촉이 심해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갔습니다. 친구들 얼굴을 보니 반갑더군요. 이야기 중 한 친구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더니 편지 왔다고 자랑하대요. “너희들 요즘 편지 받은 적 있어? 나는 편지 받았다~^^” 연애편지일리는 없고, 무슨 편질까? 궁금하더군요. 녀석이 졸갑증을 이기지 못하고 순순히 밝히더군요. “올 때 스킨로션, 핸드크림, 썬 크림, 갖고와줘.” “군대 간 큰 아들한테 온 편지다. 너희들은 아직 멀었지?” 친구 아들 편지 내용은 제 경험상 신병 수료식을 알리는 내용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결혼 전, 연애편지 꼭 버려야 할까? 연애편지 어떻게 처리할까, 의견교환 필요 생각하면 ‘연애편지 왜 버렸을까?’ 아쉬워 결혼 전, 사귀었던 과거 연인과 나눴던 ‘연애편지를 버려야 할까?’ ‘간직해야 할까?’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도 연애편지를 결혼 전에 버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14년이 된 지금에는 꼭 버릴 필요까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버려야 했을까? 이유를 들자면 막연히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배우자에 대한 예의라고 여겼으니까. 이게 맞는 것일까? 연애편지 어떻게 처리할까, 의견교환 필요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연애편지 언제 버렸는가?” “결혼 후 임신하고. 살다보니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버렸죠.” 결혼 전에 연애편지를 버리지 못한 건 “이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해도 좋을까?”란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