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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차

당신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습니까? 매화차로 승화한 매화는 살았습니까? 죽었습니까?” 수컷 개미 살아 봤자 밥만 축낸다, 그게 ‘운명’ [선문답 여행 5] 죽음, 부처님 진신사리와 개미 ‘남해사’ 차 향 가득합니다. ‘삶’과 ‘죽음’. 둘이면서 하나라지요? 누구나 태어나 죽는 줄 압니다. 그렇지만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진지한 성찰은 드뭅니다. 사는 데 정신 팔려 죽음 느낄 시간이 부족하기에. 때론, ‘개미’처럼 일해도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소박한 절집, 여수 남해사입니다. 임시로 가정집에 불상을 놓았습니다. 상식을 깬 이런 절집, 정겹습니다.] 금방 쓱 지나가는 봄(春). 차 한 잔 떠올렸습니다. 매화차. 겨울과 봄의 향기를 흠뻑 머금은 싱그러운 차(茶)지요. 여수시 상암동 자내리 ‘남해사’로 향했습니다. 절집, 다.. 더보기
그랬다, 연꽃을 보면 가슴이 시렸다! 우리나라 최대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 8월 5일~8일, 무안 ‘연 산업축제’ 예정 그랬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연꽃을 보면 가슴이 시렸다. 그 이유가 있을 법하다. 그렇지만 딱히 꼬집을 수가 없다. 연이 좋아 마냥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로 달려갔다. 아직 활짝 피지 않아 아쉬웠다.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연 산업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때쯤이면 활짝 피겠지…. 심청이가 새롭게 태어나서 연이 좋을까? 아마, 연이 좋은 이유는 마음 곱고 예쁜 심청이를 기다리기 때문? 가슴에 연향 가득하다. 연꽃대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연은 사람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연을 보면 왜 가슴이 시릴까?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라서?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연들. 돌틈 사이로 보는 연꽃 세상도 괜찮을 터. 꽃이 지면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