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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구

‘이태백’이 부럽지 않은 돌산대교 야경 내 고향 돌산, 철없던 시절의 뒷이야기 “돌산대교서 희한한 짓거리를 다했네!” 돌산공원에서 본 돌산대교 야경 1.경호동에서 본 돌산대교 야경.남산동에서 본 돌산대교 야경 1. 제 고향은 여수시 돌산대교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돌산 진두마을입니다. 하여, 돌산대교에 얽힌 이야기가 많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을 만나면 간혹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 중, 얼 척 없는 에피소드 하나 소개할게요. “어느 여름 날 배 위에서 바다에 뛰어들다, 한 놈이 ‘배는 지겨우니 우리 다리 위에서 뛰어 내리자’고 하더라고. ‘저 높은 다리에서 어떻게 뛰어’ 하고 잔뜩 겁을 먹었는데, ‘야! 겁쟁이’ 그러대. 할 수 없이 덜덜 떨며 돌산대교에서 뛰어내렸는데, 한참 가도 물이 닿질 않아. 그러다 바다에 첨벙 했는데, 계속 물.. 더보기
조정래의 <태백산맥> 배경, 벌교를 가다 태백산맥 ‘김범우 집’은 조정래가 놀던 곳 벌교가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 되려면?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기행에 나섰습니다. 근처는 자주 왔어도 문학기행을 하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래 작정을 하고 갔었습니다. “벌교는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다.” 지난 18일 만났던 벌교읍 번영회 박은기 사무국장 말입니다. 그냥 수긍했습니다. 왜냐면 먼저 선점하는 게 장땡 아니겠습니까. 이런 발 빠른 이슈 선점은 그만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작가 이외수나 박경리의 고장 등은 섭섭해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집필과정을 엿보다 각설하고, 문학기행에서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은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해 지금까지 15만여 명이 다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