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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

[힐링 여행] 사천 ‘봉명산 다솔사’와 부처님 진신 사리 부처님 진신 사리 만진 영광, '다솔사'서 느끼다! 풍수지리설의 시조 도선 국사와 만남에 ‘감동’ ‘고집멸도’, 모든 중생은 열반에 들 운명? 개, ‘네가 부처로구나’...염화미소와 이심전심 다솔사 가는 길입니다. 아름드리 숲길은 걸어주는 게 예의입니다. 가을 때문이지 싶습니다. 여유를 찾고 싶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 나를 되돌아보고픈 용기가 났습니다. 지인과 시절 인연을 정하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한가롭고 여유로운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움직였습니다. “여기 경남 사천 곤양에 다솔사라는 절이 있어. 아늑한 절이지. 40여 년 전 대학 때 갔었는데, 그 기억이 지금도 새롭네.” 지인의 설명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했던 ‘봉명산(鳳.. 더보기
현명한 세상나기 방법, 스트레스 확 날릴 창구 갖기 현명한 세상나기 법, 스트레스 확 날릴 창구 갖기 미국 어학연수 중인 ‘고휘원’ 양에게 안부 전하며 마음 나누는 생일 모임, 코끝에서 녹아난 홍어삼합 지난 해 후배 딸이 찍어준 삼겹살 모임입니다... 당시 찍새, 고휘원 양은 지금 어학연수 중. 잘 있지? 휘원아!!! 다들 모임 많지요? 세상살이에서 피할 수 없는 것 중 하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엮이고 섞여 사는 게 세상 이치. 그러다보니 마음에 들든 들지 않던 자연스레 모임에 속해야 할 처지. 얼굴 도장 찍어야 할 곳을 제외하고도 직장, 친인척, 친구, 동창회, 동호회 등 넘쳐납니다. 모임, 이왕이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최선일 터. 여기에 즐겁고 행복이 더해지면 최고지요. 모임 스트레스에서 ‘해방’을 외치며 만든 모임.. 더보기
[남해 여행] 녹차나무와 어울린 기와 - 용문사 우연히 만난 지인, 용문사 ‘혹 애인이랑 왔냐’고? ‘누구랑 같이 왔냐?’고, 뻔히 알면서 능청스런 표정…. 녹차나무가 싱그럽더군요. 살다보면 간혹 오해 받을 때가 있습니다. 진실은 금방 풀리지요. 부처님의 가피가 있으면... 그래서 진리를 갈구하는 것!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과의 쌩뚱한 만남은 뭘까? 반반. 반가움과 어색함 중 하나지요. 경남 남해 여행에서 예정에 없던 용문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초행이라 호기심 가득했지요. 절집 유래, 가람 배치, 중요 문화제 등등…. 헉헉대며 비탈길을 올라 약수 한 모금 마시니 가쁜 숨이 가라앉더군요. 용문사 대웅전을 돌다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만날 것 같지 않던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선배. 서로 놀라움과 웃음 활짝,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용문사 .. 더보기
스님에게 물었다, 호박전을 다른 말로 한다면? “스님께 ‘3배’”…“시험하지 마시게나!” 반가운 스님을 만났습니다. 두 분이었습니다. 싸였던 회포를 풀어야 했습니다. 곡차 상을 앞에 두고 앉았습니다. 호박전을 안주 삼았습니다. 곡차 상 앞에는 웃음이 가득 피어났습니다. 곡차 잔에는 달도 가득했습니다. 한 스님이 호박전을 집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스님이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스님, 그걸 다른 말로 뭐라 하렵니까?” 집어든 호박전을, ‘호박전이라 부르지 말고 다른 말로 표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호박전이 호박전이지, 달리 무어라 할 것인가? 속세였다면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잔뜩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과연 호박전을 달리 자신의 어떤 언어로 표현할 것인가? “….” 잠시 영겁처럼 침묵이 흘렀습니다. 고요를 깨고 스님이 답을 .. 더보기
“한지혜가 예뻐?, 내가 예뻐?” “한지혜가 예뻐?, 내가 예뻐?” “물어보나 마나 당연히 나지. 안 그래요?” [알콩달콩 부부이야기 18] 염화미소 어떤 사람이 배우 이동건에게 한지혜와 꽃을 비교하며 물었대요. (어떤 사람) “한지혜가 예쁘냐?, 꽃이 예쁘냐?” (이동건 왈) “꽃이 아무리 예쁜들 사람에 비할 소냐!” 이야기를 들은 어떤 아내가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전한 후 물었대요. (아내) “여보! 꽃이 예뻐?, 내가 예뻐?” (남편 왈) “네가? 택도 없지. 꽃이 예뻐!” 그러고 그 부부 그날 밤 대판 붙었대요. “하하하. 여보, 자네도 내게 한 번 물어보소.” “안 해요. 긁어 부스럼 만들자구요? 답이 어떻게 나올 줄 모르는데 괜히 나만 봉변당하긴 싫어요.” 아내와 산행 길에 나눈 얘기랍니다. 푹~ 땀을 흘린 지 며칠 되니 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