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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매장

옷이 날개, 중년의 매력 어디에서 나올까? 초라해도 빛나는 ‘옷 잘 입는 사람 이야기’ “나이 들수록 깔끔하게 보이는 게 좋다” 삶의 깊이가 부족한 게 누구 탓일까, 마는 저 마네킹처럼 중년의 몸도 근육질이면 좋을 텐데... ‘옷이 날개’라고 합니다. 옷은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하는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에만 치중하다 보면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속은 텅텅 빈 강정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인들이 겉과 더불어 내면을 중하게 여기라고 했나 봅니다. “아빤 옷이 너무 없어.” “당신 옷 좀 사야겠어요.” 아내와 딸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옷이 없긴 없나 봅니다. 그렇더라도 옷에 대해 별반 관심 없었습니다. 결혼 후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대충 편히 걸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단지, 옷은 추위와 더위 등을 피하면 되고, 추하지 .. 더보기
‘오늘 횡재수가 들었나?’ 옷을 고르며… “옷 하나 사줄까?” 아닌 밤중에 홍두께 나이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한다? 옷 사본지 오래됐다. 있는 옷 입으면 됐지 하고 살았다. 벗지 않으면 그만이지 싶었다. “○○○으로 나와.” 지인의 호출이다. ‘OK’ 했다. 약속 장소에서 만난 그가 말없이 따라오길 종용하며 앞장섰다. “형님, 어딜 가는데 말도 없이 팽팽하게 가요?” “묻지 말고 그냥 따라와.” 난감했다. 무슨 일일까? 그저 따라가는 수밖에. 그가 멈춘 곳은 옷 매장 앞이었다. “옷 하나 사줄까?” 아닌 밤중에 홍두께 “대체 무슨 일이예요?” “여기서 옷 하나 골라. 나는 이 옷 샀는데 편하고 좋더라고. 나하고 같은 걸로 고르던지.” ‘아닌 밤중에 홍두께’다. 세상에나 같은 남자끼리 이게 웬일인가 싶다. 진짜 ‘헉’이다. 게다가 커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