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옷이 날개, 중년의 매력 어디에서 나올까? 초라해도 빛나는 ‘옷 잘 입는 사람 이야기’ “나이 들수록 깔끔하게 보이는 게 좋다” 삶의 깊이가 부족한 게 누구 탓일까, 마는 저 마네킹처럼 중년의 몸도 근육질이면 좋을 텐데... ‘옷이 날개’라고 합니다. 옷은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하는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에만 치중하다 보면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속은 텅텅 빈 강정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인들이 겉과 더불어 내면을 중하게 여기라고 했나 봅니다. “아빤 옷이 너무 없어.” “당신 옷 좀 사야겠어요.” 아내와 딸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옷이 없긴 없나 봅니다. 그렇더라도 옷에 대해 별반 관심 없었습니다. 결혼 후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대충 편히 걸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단지, 옷은 추위와 더위 등을 피하면 되고, 추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