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터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대적사 가던 길 산 속에 있는 절 표현하기, 그림대회 1등은? “계십니까? 스님, 차 한 잔 마시러 왔습니다!” [경북 청도 선문답 여행] 절집과 깨달음 ‘대적사’ 경북 청도 와인터널 옆 대적사 가는 길... 길을 걸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을 때마다 낙엽이 반응합니다. 발로는 낙엽을 밟습니다. 귀로 낙엽 밟히는 소릴 듣습니다. 그런데도 낙엽 밟는 소릴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미천한 삶의 한계입니다. 이는 제가 세상을 더 살아야 할 이유지요. 경북 청도 여행의 핵심은 비구니 수행도량 ‘운문사’입니다. 그러나 아는 게, 보이는 게 다가 아니데요. 우리네 삶에 수많은 숨은 고수들이 있듯, 절집에도 다양한 멋스러움이 존재하대요. 이걸 알기까지 오십일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고, 삶.. 더보기
마약김밥, ‘에이. 김밥이면 김밥이지, 마약은 무슨?’ ‘아, 기분 좋다! 이래서 술을 마시는구나!’, 감와인 [청도 맛집] 마약 김밥 - 박봉 김밥과 할매 김밥 청도는 감 천지입니다. 와인터널 입구 대형 와인병이 눈길을 끕니다. 여행은 오감의 느낌이 오지게 좋아야 합니다. 아울러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다녀야 ‘힐링’됩니다. 뿐만 아니라 입이 즐거워야 뒷말이 없습니다. 먹을 걸 바리바리 싸들고 쓰윽 훑고 지나는 건 ‘관광’입니다. 여행은 그 지역 음식을 먹으면서 그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느릿느릿 소통하는 오롯한 시간입니다. 그래야 온전하게 나를 비우고 또 다른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지요. 이런 의미에서 경북 청도는 운문사, 소싸움, 와인터널, 온천 등 정적인 체험과 동적인 즐길거리가 절묘하게 버무러졌습니다. 또 감(반시), 국밥, 추어탕, 미나리 삼겹살, 청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