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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맛집, 상도 벗어난 ‘갑’의 횡포에 ‘을’ 쫓겨나 울다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가 상식적인 세상을 만든다 [제주도 맛집] 우도 한라산볶음밥 원조 ‘풍원’ 푸짐한 한치 주물럭입니다. 한치 주물럭을 먹고난 후 나오는 한라산 볶음밥입니다. 여기에 한라산과 오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들어 있지요~^^ 많은 걸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식이 통하는 사회이길 바랄 뿐입니다! 살다보면 복장 터질 때가 있지요. 글도 예외는 아닙니다. 맛집 글을 쓸 때 속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름 아닌 ‘갑’의 횡포와 만날 때입니다. 벌어먹고 살겠다고 어렵사리 돈과 정성 들여 온 힘을 다해 유명 맛집으로 키웠는데, 가게 비워달라는 집 주인의 천청벽력 통고 앞에선 어쩔 수 없이 ‘을’이 갖는 약자의 비애를 느껴야 합니다. 여기서 폭발하지 않는다면 그게 부처님이지 사람이겠습니까. “제가.. 더보기
해넘이 어디가 멋있나? 우도 vs 돌산 vs 화양 여수 돌산대교의 저녁노을. 여수 화양면의 석양 속 금빛 바다 돌산 안굴전에서 본 해넘이 풍경 일상이라는 게 매일 반복되는 것 같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은 건 없다고 했을까? 자연은 어디가 더 멋있다는 말로 표현 불가합니다. 어디든 그대로의 멋이 스며 있기 마련이니까. 여기에 양념으로 스토리텔링이 추가되면 의미가 깊어집니다. 해는 보통 인간에게 하루 두 번의 바라봄을 허용합니다. 한 번은 해돋이와 일출이라 말하는 아침입니다. 이는 하루의 시작을 떠오르는 햇살처럼 활기차게 보내라는 의미 아닐까. 두 번째는 해넘이 또는 일몰이라 불리는 저녁입니다. 이는 하루를 정리하며 반성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더불어 내일을 새롭게 준비하라는 배려도 숨어 있는 듯합니다. 좀 더 깊게 들.. 더보기
S자형 몸매 바라는 사람들, 속마음은? “아싸~, S자 잘됐지요?”…“S자 반대로 됐어요.” 김은선 선생님의 봉산탈춤 강습 현장 스케치 섬 속의 섬, 우도. 봉산탈춤 배움의 현장입니다. 우도 풍경. “S자 형 몸매가 좀 되나~?” 헐~, 어림없는 소리. 중년 남녀들, 본인의 I자형 내지는 D자형 몸매는 생각지 않습니다. '어디서 감히~ S자 몸매 타령이야.' 살찐 엉덩이와 허리만 실룩샐룩 돌린다고 S자 형이 되면 누군들 S자 몸매 부러워할까. 아니나 다를까, 김은선 강사 선생님이 피식 웃으며 돌직구를 피해 한 마디 던집니다. “ㅎㅎ~ S자가 기우러졌어요~, ㅋㅋ.” 섬 속의 섬 제주도 우도의 남훈문학관 겸 주민자치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봉산탈춤 배움의 현장입니다. 참, KBS 희극인극회가 우도면 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후 방문한 기념사진이 남아 .. 더보기
스스로 이기며 살아가는 구도자의 일상 절정으로 흐르는 법고소리에 땀이 흥건하고… 홀로 절집을 지키는 스님의 절제된 ‘안빈낙도’ 섬 속의 섬 우도에 하나 뿐인 절집 금강사입니다. 절집 같지 않은 곳이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보물이 있습니다. 눈 뜬 자에게만 보이는 그 보물은 홀로 빛나고 있습니다. 일상.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속에는 그 사람의 삶의 정신이 녹아 있습니다.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한 중에도 편안함과 즐거움을 얻는 가운데 도를 지키며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옛 조상들은 이 같은 향기로운 삶을 선비의 최고의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이 어찌 선비뿐이겠습니까. 구도자의 삶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러나 안빈낙도는 천민자본주의 시대에 찌질한 삶의 표본으로 전락했습니다. 돈이 우선인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쾌락과 편안함만 쫓다보니 정신이 쇠.. 더보기
경력 20년 주방장이 말하는 요리 그릇 고르는 법 그릇은 음식의 양보다 3배 정도 큰 걸로 고르길 무늬 있는 현란한 그릇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아 메뉴 선택 법, 손 많이 안가고 회전율이 빠른 것 그릇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정성껏 만든 요리. 요리를 빛나게 하는 그릇의 중요성은 잘 아실 테죠. 그렇다면 요리를 돋보이게 할 그릇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그릇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하기 전, 삶의 희망에 대해 먼저 풀겠습니다. 어차피 삶은 더불어 살아야 하고, 주위로부터 배우면서 깨우쳐 가야 하기에. 하여, 요리가 상생의 요리여야 하는 것. 전복 품은 제주 흑돼지 수제 돈가스. 백짬뽕 제주도 우도의 우도봉 입구에 우도 맛집으로 식당 여기서 요리 경력 20년째인 주방장 박석봉 씨를 만났습니다. 그가 기억나는 건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요리 철학입니다.. 더보기
말 많은 제주 우도에서 승마 체험에 ‘뽕’ [제주도 우도 즐기기] 앨리샤 승마장 제주에 정말 말이 많습니다. 보트 체험 잠수함 체험. 제주도 우도에서 여행을 즐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방법은 다양합니다. 버스로 돌기, 렌트카로 돌기, 스쿠터로 돌기, 자전거로 돌기, 네발 오토바이 ATV로 돌기, 올레 1-1길(15.9km 4~5시간 소요) 느리게 걸어서 돌기 등 많습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는 있으되 차선이 없다는 점입니다. 도로가 좁아 차선까지 그을 형편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여, 차가 교행 할 때 기다리려주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특히 ‘타다다다 오빠 달려~’를 외치는 ATV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섬 속의 섬 우도에서의 또 다른 이색체험으로는 보트타기, 잠수람 타기, 말 타기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더보기
재밌는 풍수 이야기와 기가 있는 우도 ‘비양도’ [제주 여행] 섬ㆍ섬 속의 섬, 우도면 비양도 섬, 섬 속의 섬 우도 비양도입니다. 제주에 딸린 섬은 여럿입니다. 이 섬과 관련된 흥미로운 게 있더군요. 같은 이름의 섬이 2개 있다는 겁니다. 바로 ‘비양도’입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는 섬 속의 섬이라는 우도 끝자락에 있는 ‘비양동’이라고도 불리는 우도면 비양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림읍의 비양도지요. 소원 다리입니다. 비양도에서 본 우도입니다. 비양도의 숙박시설입니다. 해녀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입니다. 섬에는 애환이 많습니다. 애환이라 함은 고기 잡으러 갔다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한 어부들과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 혹은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들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제주에는 잠녀로 불리는 해녀 이야기까지 녹아 있습니다. 이렇듯 섬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