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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

우두머리를 먼저 제압해야 효과를 거둔다? [장편소설] 비상도 1-29 주먹 한 번 뻗어 보지도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빈 허공에 헛손질만 하다가 그냥 나자빠지기 일쑤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두 사내의 어깨 위로 뛰어 오른 그가 맞은편에 있던 녀석의 백회와 청안을 사정없이 발끝으로 찍어 눌렀다. 그들은 소리 한 번 지르지 못하고 맥없이 .. 더보기
염소들의 저녁 귀가 염소와 주인의 상생의 도에 놀라고 멀뚱멀뚱 바라보던 귀여운 염소들 오늘 한 달여 동안 중단했던 산행을 하였습니다. 집 뒤의 안심산. 남녘의 점점이 섬들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지요. 안심산에는 누군가 염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철망 안에 있는 염소를 보며 측은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때로, 우리에서 도망가 떠도는 염소를 만날 때면 서로 화들짝 놀라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망쳐 자유를 누리는 염소를 보며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지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많은 염소들이 철책 밖에서 풀을 뜯거나 이동 중이었습니다. 왜 그러지? 살펴보니 뒤쪽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누가 고의로 열었을까? 혹, 지나가다 문 열어줬다고 오해 받지나 않을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요. 멀뚱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