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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해장국 어디가 좋을까? 의외의 한방 ‘시래기 돌솥’ 밥 먹기 전 벌어지는 ‘수다 삼매경’은 소화 촉진제 여보, 미안해. 나만 맛있는 거 먹어서! ‘시래기 돌솥’ [제주 맛집] 제주시 한북로 시래기 돌솥 - 죽성고을 여행의 미덕은 교감 속 ‘나눔’입니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비움’과 ‘채움’에 있습니다. 여행은 홀로 떠나든, 함께 떠나든 간에 사람 및 자연 등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교감’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정신적 힘을 얻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비움과 채움이 작용합니다. 비움은 ‘마음 내려놓기’ 혹은 ‘나 버리기’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자신과 만나는 채움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여행은 주목적은 ‘정신적 갈증 해소’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육신적 갈증 해소는 무엇으로 이뤄질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는 그동안 몸에서 부족했던.. 더보기
“왕새우 소금구이와 조개구이 어때요?” 반응은? 접대에서 메뉴와 음식점 선택 기준 세 가지는? 지인이 처음 익은 조개를 아내에게 권한 까닭 왕새우, 머리부터 꼬리까지 껍질 채 씹어 먹어야 제 맛? [여수 맛집] 왕새우 소금구이와 조개구이 - 조개마을 조개구이와 홍합국. “뭐 먹으면 좋을까?” 언제부터인가 지인들은 제게 자신들의 고민을 떠넘겼습니다. 부담과 실패 없이 맛있는 걸 먹고 싶다는 의지였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더 고민되더군요. 부산서 오는 지인이 “처갓집 행사에서 음식 선택 잘못으로 원성을 많이 샀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은 터라 더욱 심사숙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세 가지 이유에서 메뉴와 음식점을 자신 있게 골랐습니다. 첫째, 접대 경험 상 부부 동반 시 음식 선택은 아내 입맛에 맞추면 대부분 성공입니다. 보통 남편들은 아내가.. 더보기
자녀와의 소통 더 늦출 수 없는 이유는? “아빠, 저 봐. 절박하면 폼이 중요하지 않다!” 여고생 딸이 제안한 ‘아빠를 부탁해’ 직접 해보니 “아빠, 왜 그래?” ‘뭘 어쨌다고?’ 반발하고 싶으나 꾹 참습니다. 어제 저녁, 딸의 불만 섞인 목소리. 딸은 기다렸다는 듯, “더 늦기 전에 딸이 원할 때 같이 놀아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침대에 엎드려 있는 제 등에 거꾸로 누워 “가자”며 폭풍 애교까지 선보입니다. 반응이 없자, 결국 반 협박입니다. “여고생 딸이 아빠한테 운동 같이 가자고 하는 집이 어디 있는지 알아?” 고등학교 2학년 딸, 여름방학이라 여유가 생겼습니다. 방학도 오늘로 끝입니다. 그동안 딸은 방학에 운동하며 몸매 관리에 매진하는 눈치였습니다. 밥도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한 끼. 이게 말이 됩니까. 그나저나 우리 공주님, 공부하.. 더보기
‘다시 태어나면 또 부부로 살까?’에 대한 반응이 OK일줄 알았더니, “아니다”…“혼자 살고 싶다” 그래도 23년차 부부가 존경하며 살아가는 방법 부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남자가 죽자고 쫓아 다녔어도, 결혼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군림하기 다반사입니다. 그래 설까,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표현이 제격입니다. 오죽했으면 단순한 남자라고 했을까. 차인표 씨가 힐링 캠프에서 부부는 한곳을 바라보며 사는 게 좋다고 했다죠? 물론 부부 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나 환경에 맞게 살아야겠지요. 부부 관계는 둘 중 하나입니다. 원수 아니면 잉꼬지요. 이왕 살 거면 잉꼬부부로 사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어제, 여행사를 운영하는 강대열ㆍ정은주 부부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부부가 다정히 일하고 있더군요.. 더보기
강렬한 야참의 유혹, 국물이 명품인 ‘국수’ 살찐다고 안 먹는다더니 국물까지 ‘후르르’ [여수 맛집] 여수시 학동 김씨네 국수 간혹 밤에 배가 출출할 때가 있습니다. 뭐라도 먹고 싶은데 뭘 먹으면 좋을까 싶지요. 이럴 땐 아내를 꼬드깁니다. “여보, 출출 한데 뭐 없어?” “없는데. 라면 하나 끓일까요?” “아니. 우리 오랜만에 밖에 나가 국수 하나 먹을까?” “밤 10시 이후에 먹으면 살찌는데….” 아내는 살찌는 걸 걱정하면서도 따라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야밤 시내 구경을 하는 셈입니다. 여수시 학동 소방서 뒷골목의 현란한 네온사인들 사이로 ‘김씨네 국수’ 간판이 보입니다. 노총각네 가게, '김씨네 국수' 신간 편하게 혼자 하는 일 찾은 ‘김씨네 국수’ “형님, 오랜만에 오셨네. 어 두 부부가 나란히 왔네요.” 후배가 반깁니다. 40대 중반인 나.. 더보기
저주받은 입, “뭘 먹어도 맛있어!” 저주 받은 입타령에 무방비로 치명타 맞다 이런 여우같은 마누라와 재미도 솔찬하다? “여보, 여요. 내 입은 저주 받았나 봐!” 아내는 밥 먹다 말고 호들갑입니다. 속으로 ‘우리 마나님 또 왜 그러실까?’하면서도, ‘맞장구를 쳐줘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각시가 말하는데, 당신 왜 아무 말 없어요?’ 할 게 뻔합니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아니. 난 뭘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쉬고 있는 게 편치 않나 봅니다. 그동안은 “어머 살 빠졌네. 너무 예뻐졌어요. 비결 좀 가르쳐 주세요.”란 소리에 빠져 있더니, 찔리는 구석이 있는 게 틀림없습니다. “당신 신랑이 언제 살찐다고 구박했어? 많이 드셔.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잖아.. 더보기
때로는 아버지도 그저 한 인간이고 싶다! 때로는 아버지도 그저 인간이고 싶다! “아이들 키우는 건 정성이야, 정성!” [아버지의 자화상 25] 키 부모에게 자식은 ‘뱃속에서 죽을 때까지 애가심이다’ 합니다. 뱃속에 있을 때는 건강하게 태어나길. 태어나선 아프지 않기를. 학교 다닐 때는 공부 잘하길. 커서는 직장과 결혼 및 후손 등 시시각각 애달음이 변합니다. 자식이 자라는 동안 부모의 관심사 중 하나는 ‘키’일 것입니다. 산모들에게 덕담으로 건네는 “작게 나서 크게 키워라”는 말은 이제 “적당히 나서 크게 키워라”는 말로 변했을 정도니까요. 그만큼 키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말일 것입니다. “아이가 너무 작아 걱정이다. 뭘 좀 골고루 많이 먹어야 쑥~욱 쑥 클 텐데, 통 뭘 먹지 않는단 말이야. 자네, 아이는 어쩐가?” 호프를 마시다, 정성권이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