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에게 꽃 보냈더니, '결재는 내가?' 헉! 술김에 아내 생일날 귀걸이 사준다고 했다가… 결혼 15년차 남편,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전하다 아내 입장보다 아들 옷 사주고픈 엄마 입장 먼저 아내 생일날 꽃바구니를 보냈더니,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보냈더군요. 어제는 아내 생일이었습니다. 생일 이야기를 풀어 헤치기에 앞서 수일 전, 술 취한 후 횡설수설한 말부터 꺼내야겠습니다. 아~ 글쎄, 지난 주 지인들과 술 한 잔 거나하게 마시고 기분 좋게 집에 들어왔습니다. 술김에 결혼 15년차인 남편이 아내에게 건넨 말이 걸작(?)이었습니다. “여보. 당신 생일 날 내가 귀걸이 선물할게.” “당신이 웬일. 그 술에 뭐 탔데. 앞으로 그런 술만 마셔요. 호호~” 아뿔사~, 이 무슨 망 말~^^. 다음 날, 맨 정신일 때 아내는 선물에 대해 확인 사살을 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