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미지급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값 등록금, 월급 못주는 부실대학 정리 관건 부실 대학 구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대학 못 보내는 부모가 어디 부모냐?” 반값 등록금에 관심 집중이다. 학생 뿐 아니라 자식 키우는 부모 또한 무한 관심이다. 그래선지 정치ㆍ경제권 할 것 없이 설왕설래다. 제시되는 해법도 이해관계에 따라 오락가락이다. 주변에서도 등록금 낮춰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 미친 등록금을 어떻게 낮추느냐? 하는 방법이 다를 뿐. 문제는 전국 400여개 대학 중 학생이 부족한 대학이 80여 개에 달한다는 거다. 그러니 등록만 하고 학교 다니지 않는 ‘땡 처리’ 학생이 생길 수밖에. 더욱 기막힌 건, 교수 월급마저 13만원만 지급한 학교까지 있다는 것. 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허가 남발이 그것. 당시 일각에선 수요와 공급에 맞춰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