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지탄 대상자를 ‘쿨’하게 버려라!
‘사과’청문회 책임, 휴지통에 버려서 만회해야 뻔히 ‘지는 패’ 만진다고 ‘꽃놀이패’ 되지 않아 이명박 대통령이 8ㆍ8 개각 명분으로 내건 ‘소통ㆍ통합ㆍ친서민’은 하루 빨리 휴지통에 갖다 버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 장관, 경찰청장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검증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국회 인사청문회가 ‘비리’청문회, ‘사과’청문회로 점철되고 있다. 8ㆍ8 개각에서 내세운 소통ㆍ통합ㆍ친서민은 고사하고, 도덕불감증 개각이란 오명을 이미 뒤집어 쓴 지 오래다. 서민들은 장관 등 내정자들의 위장전입, 땅 투기, 논문 표절, 이중 국적, 탈세 등 각종 비리만 봐도 입이 쩍 벌어질 지경이다. 인사청문회의 신조어로 탄생한 김신조(김태호, 신재민, 조현오 내정자)의 낙마는 꼭 필요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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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관련된 '우스개 예언’에 대한 직언
존경받는ㆍ불쌍한ㆍ비극적인 대통령은 누구? 국무위원 내정과 PD수첩 불방에 즈음하여… 국민과 ‘따로’ 아닌, ‘함께’ 하는 정권이길…. 세상이 어지럽다. 너무 어지럽다. 원인은 많다. 강부자 내각과 부자 감세, 노무현 죽이기, 대운하에서 4대강사업으로 말 바꿔 타기, 촛불 집회 탄압, 용산 참사, 해군 잠수함 침몰, 민간인 사찰, 국무총리와 장관 인선, PD수첩 불방 등 금방 떠오르는 것도 많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법과 원칙이 사라진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우리나라가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 자괴감이 인다. 몇 달 전 “우스개 소리”라며 “그냥 한쪽 귀로 흘려라”던 한 사람의 말이 떠오른다. 존경받는 대통령, 불쌍한 대통령, 비극적인 대통령? 김영삼 정부시절, 한 지관이 김영삼 이후의 우리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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