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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가치와 양심이 뒤바뀐 것 뿐이었다? [장편소설] 비상도 1-11 저는 스승님과 함께 주무시는 줄 알았습니다! 하늘의 도가 과연 옳은 것이냐, 그른 것이냐?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두 사람은 밤이 늦도록 마주앉아 있었다. 주로 남재가 이야기를 하였고 비상도는 듣는 입장이었다. 나중에는 어떻게 잠들었는지조차도 모를 정도로 취하였.. 더보기
남편이 세상 먼저 떠날 때 아내에게 하는 당부 ‘나 만나 행복했어?’ 아내에게 쓴 유서 미리 쓴 유서, 부부 생활의 활력소 되다 미래, 너무 생각 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부부 중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남편은 아내에게 어떤 당부를 할까? 저도 한 번도 생각 못했습니다. 아내는 언제나 내 곁에 있으려니 했지요. 죽음이 항상 곁에 있다는 걸 의식하지 않고 살았듯이…. 잠시 박경리 님의 시 ‘생명의 아픔’을 곱씹어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명의 아픔 박경리 사랑은 가장 순수하고 밀도 짙은 연민이에요 연민 불쌍한 것에 대한 연민 허덕이고 못 먹는 것에 대한 설명 없는 아픔 그것에 대해서 아파하는 마음이 가장 숭고한 사랑입니다. 사랑이 우리에게 있다면 길러주는 사랑을 하세요 부부 캠프에서 ‘목숨이 일주일 남았다면…’ 가상 하에 배우자에게 유서.. 더보기
아내가 쓴 유서, 두 손에 받아들고 읽어보니 “미안해요. 아이들… 잘 부탁해요. 여보”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 토라진 아내 21일은 ‘부부의 날’이었습니다. 지난주 부부 캠프를 통영으로 다녀왔습니다.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 중, ‘생명이 일주일 남았다면…’ 가상 하에 배우자에게 유서 쓰는 게 있었답니다. 삶이 일주일 남은 상황을 가상하고, 짧은 시간에 유서를 쓰려니 몹시 가슴이 아프더군요. 부부 간 이런 거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아내가 쓴 유서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나의 남편! 그러고 보니 참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옛날엔 당신한테 편지를 많이 받았는데 답장은 거의 못하고 살았네요. 미안해요. 버리고 갈 것들만 있어서 참 홀가분하고 자유롭다던 박경리 선생님의 싯귀가 생각나네요. 나도 그렇게 가고 싶.. 더보기
“왜 하필 내게 이런 고통이 주어진 것인가?” 장애인을 둔 가정의 굴레를 알고 있나요? [장애인 가족과 풀어가는 장애인 이야기 1] 장애 가정 “어떻게 장애인 자녀를 두고 혼자 좋은 세상 가겠다고 자살을 택했는지, 아주 몹쓸 아버지다. 가족과 장애 자식은 어떻게 살아라고…” 지난 해,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을 둔 한 아버지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때 주위에서 들었던 이야기다. 그 말투가 곱지 않았다. 그들은 장애인을 둔 가정의 굴레를 알고 있을까?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장애 일에 헌신은 “장애 가진 자녀가 있어서 하는 것뿐” 주위에서 “당사자가 아니면 어떤 일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럼에도 시시콜콜 마치 자신이 겪은 일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래, 그들을 ‘시답잖은 사람’이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