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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상냥하고 예쁜 은행 창구 아가씨와 만난 인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친절은… 천철하고 상냥했던 은행 직원입니다. “광주은행 통장 있으세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그래서 얼떨결에 취직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법한 직장에서 통장 만들길 요구했습니다. 급여 통장이라나~^^. 어제, 도장과 주민등록증을 챙겨 출근했습니다. 아침, 사무실에서 간단한 일을 처리한 후 은행에 갔습니다. 오랜만의 은행 나들이였습니다. 은행 일은 인터넷 뱅킹 등으로 아내가 처리하거든요. 창구에 갔더니 여직원의 낭랑하고 생기있는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얼굴을 바라봤더니 상냥하게 웃음 짓고 있었습니다. 그냥 있을 수 있나요. 창구 직원에게 한 마디 건넸습니다. “와~, 요즘 은행 참 많이 좋아졌네요. 너무 친절하네요.” 그리고 통장 신규를 요.. 더보기
수수료 천국, 여권 발급비 인하 조정 필요 10년 기한 여권 발급비용 3만5천원이 적당 수수료 폭리, 복지국가는 작은 몸짓서 출발 여권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는 통지서가 왔더군요. 마침, 러시아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서둘렀습니다. 먼저 여권용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과 여권용 사진을 들고 갔지요. 여기서 여권 재발급을 받으려 했더니, 1회를 받은 상태라 신규 발급 대상이라더군요. 하여, 신규 발급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수료가 장난 아니더군요. 10년짜리 복수여권 발급 비용은 5만5천원. 이는 수수료 4만원, 국제교류기여금 1만5천원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5년은 4만7천원이대요. 볼 것 없이 10년짜리 여권을 신청했습니다. 생각해 볼 게 있더군요. 여권 발급 비용이 이렇게 비쌀 이유가 있을까? 10년 기.. 더보기
교통단속에 걸린 후의 범칙금과 속 쓰림 단속하려면 보이게 하지 왜 꼭 숨어서 잡아? “요, 범칙금 내면서 속이 쌔름쌔름 하네요.” 아내가 씩씩거리며 퇴근했습니다. 찬바람이 어찌나 씽씽 불던지 말도 못 붙이겠더군요. 혹시 불똥 튈까봐. 쥐 죽은 듯 숨도 크게 못 쉬고 납작 엎드려 있었더니 한 숨 돌린 아내가 그러더군요. “경찰이 신호위반이라고 잡지 뭐야.” 오호라, 이거군 했지요. 그 기분 익히 알지요. 저도 제 탓보다 경찰 탔을 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아내도 영락없더군요. 단속하려면 보이게 하지 왜 꼭 숨어서 잡아? “황색 불일 때 지나갔는데…. 경찰도 그렇지. 단속하려면 보이게 단속할 일이지 왜 꼭 숨어서 잡아.” 당한 사람 입장에선 할 말 많지요. 그러나 내 각시니까, 요럴 땐 아내 편을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랑 결혼했냐?.. 더보기
남편 동의 없이 예금 못 찾는 아내 하소연 자기 통장과 도장 갖고 예금 인출 못한다? “은행 통장 막아 놓은 비법 좀 알려주세요.” “내 통장에 있는 돈을 내 마음대로 꺼내지 못하다니 황당하지 않나요?” 오랜만에 지인들과 한담을 나누던 중, 한 맞벌이 부부 아내의 하소연이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이야기라 사건의 자초지종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집안일을 하다가 장애 아동을 돌보는 일에 나선지 10여년이 넘은 50대 여성이었습니다. 돈 빌려달라는 절친한 친구의 요청에, 은행에 돈 찾으러 갔는데 예금 인출이 되지 않더랍니다. 하여, 은행 창구에서 따졌답니다. “왜 통장에 들어 있는 예금이 인출되지 않나요?” “그 통장은 남편 동의가 필요한 통장입니다.” 창구 직원 답변이 어이없더랍니다. 언성을 높여 따졌답니다. “내 명의 통장이고, 내 도장으로 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