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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취직 턱, “오늘 거나하게 참 잘 먹었다!” “함 무거봐라. 배터지게 무것는디 다 못 무꼬 남겼다.” [여수 맛집] 살맛나는 오지고 푸짐한 ‘조개 전골’ - 보조개 조개전골입니다. 계란이 특이합니다. “오늘 뭐 먹지?” 행복한 고민입니다. 1900~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에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뭐든 닥치는 대로, 주는 대로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 음식 선택에 여지가 없었지요. 지금은 배고픔을 잊기 위해 먹었던 음식들이 과거 명물로 되살아나 맛집 탐험에 나서게 합니다. 그러고 보면 ‘세월’이란 놈 참 재밌습니다. 이게 바로 ‘추억의 맛’이지요. 먹을거리가 풍족한 요즘은 자기 입맛에 맞는 요리를 찾아다니며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배고픔을 달래고 배를 채우기 위해 먹던 음식이 입맛 살리기 위한 요리로 변한 것입니다. 하여, 사람 만날 때마다 그가.. 더보기
“일하면서 돈도 벌고 쉬면서 틈틈이 여행도 하려고요.” 대박 맛집, 한라산 볶음밥의 정체와 숨은 공신은? 아르바이트, 대박 맛집 종업원 경험과 손님 표정 ‘대박’ 한라산 볶음밥,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맛있어요! 상 치우기, 마음에 드는 원칙 남은 음식 무조건 버리기 [제주도 우도 맛집 2] 한치주물럭 한라산 볶음밥 ‘풍원’ 구 로뎀가든이 풍원으로 새단장했습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계란과 볶음밥을 5:5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스토리텔링뿐 아니라 소통의 시간입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서울에서요.” “저도 서울이에요.” 제주도 우도 대박 맛집 풍원을 찾는 손님은 전국 중 서울이 많은 편입니다. 종업원이 자기도 서울이라 하면 의외라는 표정입니다. ‘이런 데서 일하는 사람이 어찌 서울에서 내려와 일할까?’ 싶은 거죠. 이곳 종업원은 서.. 더보기
여수 원유 유출사고, 사건 축소에만 급급 ‘분통’ 여수시민단체, 합동조사단 구성 등 촉구 성명 발표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 오른 윤진숙 장관에 울분 여수시민단체들이 해양 유류오염사고에 대해 사건 축소에만 급급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과 유출량 규명 등을 촉구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어민 피해 및 환경영향에 대한 전문가, 시민단체가 포함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주장했다. 여수시민협, 여수환경련 등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GS칼텍스 원유부두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해양유류오염사고는 ‘감당하기 어려운 설 선물’이었다“면서 ”원유 유출량이 소량(800L)“에서 ”16만 4천L(164톤)“으로 바뀌는 등 ”사건 축소에만 급급, 초동방제에 실패와 피해를 일파만파로.. 더보기
경력 20년 주방장이 말하는 요리 그릇 고르는 법 그릇은 음식의 양보다 3배 정도 큰 걸로 고르길 무늬 있는 현란한 그릇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아 메뉴 선택 법, 손 많이 안가고 회전율이 빠른 것 그릇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정성껏 만든 요리. 요리를 빛나게 하는 그릇의 중요성은 잘 아실 테죠. 그렇다면 요리를 돋보이게 할 그릇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그릇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하기 전, 삶의 희망에 대해 먼저 풀겠습니다. 어차피 삶은 더불어 살아야 하고, 주위로부터 배우면서 깨우쳐 가야 하기에. 하여, 요리가 상생의 요리여야 하는 것. 전복 품은 제주 흑돼지 수제 돈가스. 백짬뽕 제주도 우도의 우도봉 입구에 우도 맛집으로 식당 여기서 요리 경력 20년째인 주방장 박석봉 씨를 만났습니다. 그가 기억나는 건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요리 철학입니다.. 더보기
무더운 여름, 기운회복에 먹는 참옻닭과 옻물 뜨거운 거 먹으며 ‘아~ 시원타’, 왜 그럴까? ‘해학’ [여수 맛집] 돌산읍 평사리 모장마을-참옻닭정 옻닭 삼계탕입니다. 힘없고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여름을 나는 지혜로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여름 몸보신 음식으로 손꼽히는 건 삼계탕, 보신탕, 낙지 등 다양합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게 제일이지요. “옻닭 좋아하시는가?” “좋지요….” “2시쯤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늦지 않나?” “괜찮아요. 알았어요.” ‘옻닭 삼계탕’ 먹자는 지인의 제안이었습니다. 두말 않고 ‘콜’했습니다. 어서 먹자... 참옻을 넣어 국물이 노르스름합니다. 그렇잖아도 고기도 먹지 않는 아내가 “삼계탕 못해줘 미안하다”더군요. 스스로 찾아 먹기로 했는데 기회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여수 봉산동에 자리한 옻닭.. 더보기
땀 쫙~ 빼는 매운 사천 짬뽕의 진수 [장흥 맛집] 사천 짬뽕, 탕수육, 잡채밥 - 덕성루 장흥에 가시면 권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저희는 장흥 산림욕장에 갔다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SBS '맛 대 맛' 프로그램에까지 나왔던 음식점입니다. 땀 쏘옥~ 빼니 개운(?)하더군요. 사람들이 몰리는 집입니다. 맛대 맛 등에 나온 증거랍니다. 메뉴판입니다. 탕수육 한입... 간단한 밑반찬입니다. 탕수육도 한입~^^ 잡채입니다. 얼큰한 국물의 사천 짬뽕 잡채. 말 좀 하시고 드슈~^^ 무더위야 물렀거라~~~ 네가 그리 맵다고? 그렇다면 건더기만... 이열치열입니다용~^^ 더보기
[순천 맛집] 연밥 정식, 산채비빔밥, ‘수련산방’ 아내의 제안에 먹은 연잎 정식입니다. 부부가 함께 연잎 정식을 먹으면서 사랑이 무르익었습니다.~^^ "당신과 같이 가고 싶은 음식점이 있어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갔다가, 기습적인 아내의 제안으로 가게 된 순천의 입니다. 아내의 제안을 수용하는 미덕은 편안함을 선사하지요. 아내가 이곳을 몇 번이나 말했는데, 장소가 순천인지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겸사겸사였습니다. 수련산방은 연밥 정식과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데 저희 부부는 연밥 정식을 시켰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갔던 터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더니 스님 일행이 있었습니다. 스님이 와서 먹을 정도면 맛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스님에게 허락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함 보시죠. 수련산방은 .. 더보기
음식점, 사람 모아 개업 대신 신고식 치른 사연 여수 다문화레스토랑 '리틀아시아' 음식점 참 많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거나 닫습니다. 개업할 때는 희망에 차 의욕적입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보통 음식점을 열 때 개업을 합니다. 근데 오늘 문을 여는 한 음식점은 개업에 앞서 사람들을 모아 대접을 하더군요. 일종의 신고식이었지요. 음식점에서 치루는 신고식도 재밌더라고요. 그 사연 속으로 가 볼까요? ‘리틀아시아’는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여수지부(이하 가건모)가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 레스토랑입니다. 리틀아시아는 2010년 여수시 신기동에 13평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때는 다문화가정을 도우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여성가족부의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의욕적으로 출발.. 더보기
‘어느 식당갈까?’ 고민 끝! 전국 맛집 총정리 전국 맛집 블로거들이 발품 팔아 소개 책 발간 여행이나 출장 시 반복되는 고민이 있다. “어느 식당갈까?” 문제는 식당 선택의 폭이다. 아무 식당이나 찾았다간 안 먹는 것만 못한, 입맛만 버린 경험이 한두 번 아니다. 이왕지사 먹는 것 배를 툭툭 치며, “아~, 잘 먹었다!” 하면 가장 최선일 터. 어떤 식당 고를까? 이런 고민 해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맛집 블로거 53인이 발로 찾아 쓴 책 한 권이면 고민 끝이다. 책은 이제 막 나와 따끈따끈하다. 이 책은 사진과 연락처, 휴무일, 주 요리와 가격, 주소 등을 실어 쉽게 찾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먹는 느낌이나 먹는 방법 및 음식 재료 등을 소개해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는 서울, 인천ㆍ경기, 강원, 대전ㆍ충청, 광주ㆍ전라, 대구ㆍ경.. 더보기
별 다섯 개 중 네개 반을 주고픈 웰빙 한정식 솔솔 ‘치자 밥’ 향기가 빛나는 웰빙 한정식 산 너머 바다 위 ‘목장원’ 자연의 섭리랄까.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모여들게 마련. 그렇지 않다면 꽃이 핀들 무슨 소용. 연륜이 쌓여 사물을 보는 눈이 생기면 꽃은 나무에만 피는 게 아님을 알게다. 사랑에는 사랑 꽃이, 눈에는 눈꽃이, 웃음에는 웃음꽃이, 음식에는 음식 꽃이 피는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걸 알게다. 특히 음식 꽃은 음식에 소스와 데코레이션까지 더해져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무더운 여름 나느라 지친 심신의 피로는 음식 꽃으로 다스리는 게 제격일 터. 어떤 음식 꽃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까. 하여, 지인의 승진 축하 겸 4쌍의 부부가 찾은 곳이 웰빙 한정식 집이었다. 대하. 목장원에서 본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해안 풍경. 보양식 전복. .. 더보기
‘유명 맛집 맞아?’ 허당에 실망하는 이유 맛이 좋고 서비스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즐기려는 마음 “여기 널리 알려진 유명 음식점 맞아? 허당이다, 허당!” 실망하는 이들을 종종 본다. 왜 그럴까? 분명 이유는 있다. 내가 아는 한 지인은 숨어 있는 맛집을 잘도 찾아다닌다. 식품학을 연구하는 그는 나름 미식가다. 대체, 맛집에 실망하는 이유는 뭘까? 그에게 유명 맛집에 실망하는 이유를 물었다. 유명 맛집에 갔다 실망하는 3가지 이유 첫째, 음식 맛이 변했다. “유명해지다 보니 기본양념 등 사용하는 음식이 달라져서다.” 가장 핵심이며 난감한 부분이다. 된장, 고추장, 장 등 집에서 직접 만든 착한 재료를 썼다. 그런데 갑자기 유명세를 타다보니 기본 재료가 한계에 부딪친 경우다. 하여, 시중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사용해 맛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