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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무거봐라. 배터지게 무것는디 다 못 무꼬 남겼다.”
[여수 맛집] 살맛나는 오지고 푸짐한 ‘조개 전골’ - 보조개

 

 

 

 

조개전골입니다. 계란이 특이합니다.

 

 

 

 

“오늘 뭐 먹지?”

 

 

 

행복한 고민입니다.

 

1900~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에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뭐든 닥치는 대로, 주는 대로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 음식 선택에 여지가 없었지요. 지금은 배고픔을 잊기 위해 먹었던 음식들이 과거 명물로 되살아나 맛집 탐험에 나서게 합니다. 그러고 보면 ‘세월’이란 놈 참 재밌습니다. 이게 바로 ‘추억의 맛’이지요.

 

 

먹을거리가 풍족한 요즘은 자기 입맛에 맞는 요리를 찾아다니며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배고픔을 달래고 배를 채우기 위해 먹던 음식이 입맛 살리기 위한 요리로 변한 것입니다. 하여, 사람 만날 때마다 그가 어떤 종류를 좋아할까? 이런 취향이겠지? 등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맛나고 푸지면 금상첨화지요.

 

 

어제 저녁, 일자리를 알선한 지인들에게 한 턱 냈습니다. 날짜와 식당 등을 잡기가 장난 아니더군요. 날도 한쪽이 맞으면 한쪽이 틀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날 잡는데 성공. 음식점은 신간 편하게 제 마음대로 고르기로. 요것도 곤혹이더군요. 취향이 다양하다 보니 누구 입맛에 맞출까? 등이 걱정이대요. 대중이 좋아할만한 것으로 고르는 수밖에.

 

 

그렇게 찾은 곳이 여수시청 인근의 조개집이었습니다. 간판도 재밌습니다. ‘보조개’. 어떻게 이런 이름을 생각해 냈을까. 주인장의 번뜩이는 해학적 감각에 웃었습니다. 뭐든 맛나게 먹고 기분 좋으면 장땡이지요.

 

 

조개야 게 섯거라~~~

전복까지...

키조개에 오징어라~

 

 

 

삶.

 

게으르면 한 없이 편하고, 바지런 떨면 바쁨니다. 그래서 다들, “지 팔자”라 했나 봅니다. 음식복도 그렇습니다. 두 부류로 나뉩니다. 맛있는 거 해주는 사람과 먹는 사람. 요즘 한창 뜨는 요리사, 일명 세프는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요리 준비 과정에 정성 가득해야 하니까. 이에 반해 앉아서 넙죽넙죽 받아먹는 손님은 한가롭게 맛있는 집만 알면 되니 편하지요.

 

 

“여긴 또 언제 개발했대?”

 

 

지인들, 음식점에 들어서면서 한 마디씩 던지더군요. “새로운 곳이라서 좋다”는 거죠. 그것도 60 이쪽저쪽의 영감들이라 “고기 먹은 후에는 속이 부대껴 꺼리는데, 조개류는 그런 부담이 없어 좋다”는 반응입니다. 초장에 요런 반응이면 성공입니다. 사실, 이곳을 발견한 건 지난 5월이었습니다. 지인과 우연히 지나가다 먹고 싶었던 조개집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대박이었지요.

 

 

“함 무거봐라. 저번에 야하고 둘이 배터지게 무것는디 다 못 무꼬 남겼다. 푸지고 맛나다!”

 

 

메뉴는 조개전골, 해산물 모둠, 선어(삼치, 민어, 병어 등), 매운탕, 농어 등이 있더군요. 후식으로 칼국수와 날치 알 주먹밥이 나옵니다. 조개전골 큰 것 6만 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부침개, 물김치, 순두부, 잡채, 젓갈 등이 나왔습니다. 이를 안주 삼아 입가심으로 맥주와 소주를 섞어 한잔씩 들이킵니다. 술꾼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캬~!”면 게임 끝이지요.

 

 

피조개도 빠질 수 없지요.

이들 덕에 늦은 나이에 취직하고.

수족관에는 조개가 놀고...

 

 

 

 

주인장, 큼지막한 철 불판을 들고 오더니 불을 피웁니다. 불판 속 내용물이 기막힙니다. 키조개, 전복, 오징어, 조개, 달걀, 백합, 피조개, 홍합, 소라 등등. 지인들, 입이 쩍 벌어집니다. 일할 땐, 일감을 바라보는 눈이 먼저 “아이고 저 많은 일을 언제 다한데…”라고 게으름을 피웁니다. 그러나 먹을 땐 눈이 먼저 즐겁습니다. 푸짐하면 눈이 놀라 자빠지지요.

 

 

 

이쯤 되면 반응은 자동입니다.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지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지요? 눈의 평가 후, 입이 달려듭니다. 그 기세가 ‘네가 맛을 알아?’ 하는 툽니다. 하지만 눈은 이미 알고 있지요. 고수는 먹지 않고 보기만 해도 맛을 안다는 이치. 눈이 일을 시킵니다. 전복을 끄집어 내 연장자 순으로 한 마리씩 안겼습니다. 지인들 입이 쫙 찢어지면서 하는 말.

 

 

“자네가 준께 더 맛있네!”

 

 

이쯤 되니, 취직 턱으로 ‘적네’, ‘많네’ 소리가 쑥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불만에 대한 입막음용으로 이곳을 온 듯합니다. 이것도 어딘데…. 일자리 이야기가 빠질 수 없지요.

 

 

 

“어이~, 자유로운 영혼. 일은 할만 헌가?”
“할만하고 아니고가 어딨다요. 즐기면서 즐겁게 하지요.”

“그럼 다행이네. 난 못하겠다 할 줄 알고 간이 콩만 했는디….”
“고맙수다. 내 조건과 맞아 더 좋아요.”

 

 

맛있는 음식에 맛난 삶의 이야기가 더해지니 더욱 살맛납니다. 이런 게 사는 정이요, 재미지요. 헐, 후식으로 나온 칼국수에 배 터지는 줄 알았다는. 먹길 마치고 나오는데, 들리는 반가운 소리.

 

 

“오늘 거나하게 참 잘 먹었다!”

 

 

 

후식으로 칼국수.

맛있게 먹던 중 주인장이 서비스를 홍어로...

조개전골 한상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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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먹거리의 조개전골이네요.
    지인들과 맛나게 드셨을거 같네요.
    재취직도 축하드립니다.

    2015.08.12 15:46 신고

대박 맛집, 한라산 볶음밥의 정체와 숨은 공신은?

아르바이트, 대박 맛집 종업원 경험과 손님 표정 ‘대박’
한라산 볶음밥,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맛있어요!
상 치우기, 마음에 드는 원칙 남은 음식 무조건 버리기
[제주도 우도 맛집 2] 한치주물럭 한라산 볶음밥 ‘풍원’

 

 

 

구 로뎀가든이 풍원으로 새단장했습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계란과 볶음밥을 5:5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스토리텔링뿐 아니라 소통의 시간입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서울에서요.”
“저도 서울이에요.”

 

 

제주도 우도 대박 맛집 풍원을 찾는 손님은 전국 중 서울이 많은 편입니다. 종업원이 자기도 서울이라 하면 의외라는 표정입니다.

 

‘이런 데서 일하는 사람이 어찌 서울에서 내려와 일할까?’ 싶은 거죠. 이곳 종업원은 서울 등 각지에서 온 멋쟁이입니다. 3개월에서 1년까지 기한을 정해 일하면서 여행을 다니려는 친구들입니다.

 

 

“서울 어디세요?”

 

 

답은 서울도 나오고, 경기도도 나오더군요. 지역 연고 속에서 반가운 소통이 일더군요. 그러면서 우도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딘지, 우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돈지, 아이스크림은 어느 가게가 맛있는지 등등을 묻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히면 다른 곳이 싫어한답니다용~^^)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입니다.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입니다.”

 

 

주인장인 박성오 씨의 귀뜸입니다. 한치가 오징어보다 한 수 위라는 거죠. 하여튼 한치를 먹고 나면 이곳을 대박 맛집으로 만들어 준 ‘한라산 볶음밥’ 차례입니다.

 

종업원이 볶음밥 재료를 들고 와 익은 김치, 치즈, 깻잎, 김 등을 넣고 가위질을 합니다. 씹히는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함입니다. 가위질 솜씨가 일품입니다.

 

 

 한치 주물럭을 다 먹은 후 한라산 볶음밥 공연이 시작됩니다.

김치, 치즈, 김, 꺂잎 등을 잘라 넣습니다.

재료를 가위로 잘게 자릅니다. 이거 재밌습니다.

 

 

 

한라산 볶음밥,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맛있어요!

 

 

 

“제가 올 때까지 이 가위질 하고 계세요.”

 

 

종업원이 손님에게 가위질을 맡기고 계란 가기러 가는 사이, 손님이 어색한 몸짓으로 가위질에 나섭니다. 이내 호기롭게 “나 잘해?”라며 묻습니다.

 

재미와 음식 사이에서 웃음꽃이 핍니다. 어느 새 온 종업원이 밥을 넣고 비빕니다. 치즈가 밥과 섞여 늘어집니다. 적당히 비벼진 밥을 분화구 모양으로 만듭니다.

 

 

지금부터가 한라산 볶음밥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상호 소통과 함께 비빔밥으로 만든 오름 모형 위에 푼 달걀을 붓습니다. 폭발한 화산처럼 여겨집니다. 그 위에 또 치즈를 올립니다.

 

계란이 보글보글 익습니다. 숟가락으로 계란 프라이를 살짝살짝 들어주며 스토리텔링이 시작됩니다. 제주도 대표 자연으로 꼽히는 한라산 등 오름의 역사가 볶음밥 속에 녹아납니다.

 

 

“약 180여만 년 전 바다 깊은 심해의 화산 폭발로 인해 수직으로 솟아오른 섬이 제주돕니다. 이 분화구를 제주 방언으로 오름이라 합니다. 제주도에는 368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유명한 오름으로는 거문 오름, 윗세 오름, 다랑쉬 오름, 용눈이 오름 등 각 오름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 중 유명하며 가장 아름답고 변화무쌍한 오름은 한라산입니다.”

 

 

제주도 오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듣는 손님들의 행태가 재밌습니다. 어떤 분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놓칠까봐 귀를 쫑긋합니다. 압권은 눈초리입니다.

 

손님들은 볶음밥으로 만든 분화구에 계란 용암을 붓고 솟아오르는 기생화산을 떠 우도와 마라도 등을 만들어가는 손짓에 집중하며 봅니다. 마치 눈에서 당장이라도 레이저가 나올 것 같은 강렬한 눈빛입니다.

 

 

“1950m 한라산 백록담은 서귀포 쪽으로 난 골짜기로 물이 빠져 나가 평상시 물이 거의 없습니다. 혹자는 접시 백록담이라 합니다.

 

제주도 동쪽의 기생 화상인 이곳 우도는 성산포에서는 소머리 오름이라 부릅니다. 제주도 서쪽으로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가 있습니다….”

 

 

손님들, 사진 찍고 난립니다. 설명 후, 무미건조했던 눈빛이 달라집니다. 스토리텔러를 보는 손님들 눈빛 속에 놀라움과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다시 봤다 이거죠.

 

본래 상호 이런 눈빛이어야 하는데…. 한라산 볶음밥 작품을 앞에 두고 손님들 미적거립니다. 먹기 아깝다는 거죠. 이런 땐 푹푹 먹는 게 최곱니다. 종업원의 훈수가 이어집니다.

 

 

“2~3분 기다렸다 먹고요,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한라산 볶음밥 맛을 음미하며 맛있게 드시는 손님을 보면 흐뭇합니다. 음식을 차린 보람이지요. 맛 속에 사랑이 녹아 있기 때문이지요.

 

스토리텔링 이외에도 익은 김치에 새롭게 양념해 맛을 내고, 계란을 풀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에 먹는 최적의 맛 상태가 손님들을 감동시킨 달까. 아무렴, 음식에는 항상 정성 가득입니다. 

 

 

재료를 준비한 후 밥을 얹습니다. 

밥을 비빕니다. 치즈가 있어... 

비빈 밥은 한라산 백록담 모형으로 변합니다.

 

 

 

 

상 치우기, 마음에 드는 원칙 남은 음식 무조건 버리기

 

 

 

“맛있게 드셨어요?”

 

 

이에 대한 대답에서 손님들의 맛 만족도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답은 100이면 99명은 “예!”입니다. 웃음 가득 띤 얼굴에,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 나옵니다.

 

이 소릴 들을 때면 뿌듯합니다. 하여, 손님 나간 탁자 치우는 손길마저 덤으로 흥겹습니다. 상 치움은 1인상, 2인상, 다인상 등 앉았던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간단한 게 1~2인상입니다요. 이건 치울 게 없습니다요. 과장해 손 한 번 까딱 하면 끝입니다요. 3~4인상 그럭저럭 치울만합니다요. 어린 아이가 낀 다인상은 장난 아닙니다요. 산더미처럼 내가야 합니다요.

 

이것도 노하우가 있대요. 남은 반찬은 무조건 현장에서 불판에 업고, 같은 종류 그릇끼리 포갭니다요. 물수건으로 초장 등 잘 지워지지 않는 걸 대충 닦은 후, 행주로 식탁을 깨끗이 닦습니다요.

 

 

좋았던 건, 남은 음식은 무조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손님이 식당에서 제일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음식 재활용’ 여부입니다. 저 또한 이 부분은 예민합니다.

 

그런데 상을 치워보니, 손 하나 대지 않은 반찬이 아깝긴 하대요. 그렇더라도 아까운 마음은 금물. 돈 받고 손님상에 이미 낸 음식, 다시 또 내면 예의가 아니지요. 그러다 벌 받지요.

 

 

“어서 오세요!”

 

 

상을 다 치우기도 전에 손님이 들이 닥칩니다. 번호표 받아 줄서 기다리는 통에 손이 빨라야 합니다. 일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때그때 서로 돕습니다.

 

가장 신경 쓰는 일이 마무리입니다. 음식점에 가서 보면 상이 덜 닦인 곳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거 팍 기분 상합니다. 그 기분 아는지라 꼼꼼히 세밀히 닦습니다. 손님들에겐 깨끗한 곳에서 맛있게 먹을 권리가 있으니깐.

 

 

“좀 쉬었다 하세요.”

 

 

땀이 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진 허리 곧추 세울 틈이 없습니다. 각자 역할 분담이 되어 있습니다만, 바쁠 땐 구분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짬이 나면 빈 물병에 물 채우기, 막걸리와 음료수 진열하기, 야채 그릇에 쌈 된장 담기, 미역국 푸기, 밑반찬 나르기, 주문 수량 컴퓨터 입력하기, 막걸리 갖다 주기, 상 치우기 등 아무 일이나 해야 합니다.

 

 

“나가서 저랑 같이 담배 한 대 피죠?”

 

 

뒤에 안 사실은 같이 일하는 젊은 친구들이 하나같이 담배를 피운다는 겁니다. 저야 올해부터 지금껏 안 피는지라 그들이 부럽습니다. 땀 흘린 뒤에 피는 한 대의 맛을 아직 기억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다시 피고 싶진 않습니다. 오후 4시 이후, 한가한 틈에 주방 일을 돕습니다. 양파 다듬기, 한치 손질하기, 수저 닦아 정리하기 등등.

 

 

“여수 아저씨, 양파 좀 까주세요.”

 

 

해달라는 소리가 반갑습니다. 드디어 존재가치가 생긴 거죠. 그릇을 챙기고, 물을 채운 다음, 양파를 붓습니다. 양파를 물에 담아 껍질 까는 작업은 재밌습니다.

 

양쪽을 칼로 잘라 물에 두면 껍질이 수월하게 벗겨집니다. 양파 냄새에 눈이 매울 것 같으나 그것도 없더라고요. 둘이서 작업하며 떠는 수다는 남자들의 또 다른 소통 창구입니다.

 

 

 

한라산 백록담에 계란이 투하됩니다.

분화구에 치즈를 얹습니다. 

분화구와 기생화산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일하면서 돈도 벌고 쉬면서 틈틈이 여행도 하려고요.”

 

 

 

“결혼 했는가?

"동거는 해봤어요. 점쟁이 말로는 동거했던 거 땜에 결혼이 늦어질 거라더군요.”

 

일하면서 하던 수다 중,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동거를 추천하는 이도 있고, 말이 되느냐 여기는 분도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자신의 철학과 사정에 맞게 선택하는 게 최선일 듯합니다.

 

어쨌든 그는 달마대사처럼 생긴 귀요미입니다. 그가 하고 싶은 게 있답니다.

 

 

“아이는 갖고 싶어요. 전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

 

 

결혼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입양. 이것도 알아봤답니다. 그러나 총각에겐 입양이 버겁다는 사실에 절망스러웠다나요.

 

이유는 경제적 능력, 집안 조건 등 너무너무 까다로워 포기했다고 하네요. 이것까지 알아 볼 정도면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 꿀떡 같다는 거 인정합니다. 그에게 ‘월드비전’이란 단체에서 진행하는 외국 아이들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저녁 준비에 바쁩니다.

 

 

“어떻게 우도에 왔는가?”
“인터넷에서 구인 광고보고 왔어요. 일하면서 돈도 벌고 쉬면서 틈틈이 여행도 하려고요.”

 

 

요즘 젊은이들 참 멋집니다. 꿈이 있으면, 마음먹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찾아 얼마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방법을 몰라 헤매는 것일 뿐.

 

이들을 보니, 젊은 날 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래도 한 것 같은데도 남는 이 아쉬움의 정체는 뭘까. 꿈을 먹는 젊은이들, 용기내면 좋겠습니다.

 

 

“밥 먹읍시다!”

 

 

오후 4시 30분. 점심 먹을 시간입니다. 이때부터 1시간은 노는 시간입니다. 소위 말하는 브레이크 타임이랄까. 이땐 점심 식사와 저녁 장사를 위한 청소 및 준비가 이뤄지는 시간입니다.

 

밥 먹을 때 오는 손님들 꼭 있습니다. 여기선 냉정하더군요. “이 시간엔 안 된다”며 단호하게 돌려보내더군요. 그럼 손님들은 다시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던지, 시간에 맞춰 오더군요.

 

 

오후 6시, 퇴근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9시까지 일합니다. 이 와중에 저와 최고참 종업원 두 명은 조기 퇴근합니다. 1년 기한으로 왔던 친구는 일본 유학 준비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했더군요. 다른 종업원 말로는 그 모습을 “말년 병장”이라대요. 웃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게 최고지요.

 

 

김을 구우면서도 수다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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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합동조사단 구성 등 촉구 성명 발표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 오른 윤진숙 장관에 울분

 

 

 

 

 

 

여수시민단체들이 해양 유류오염사고에 대해 사건 축소에만 급급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과 유출량 규명 등을 촉구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어민 피해 및 환경영향에 대한 전문가, 시민단체가 포함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주장했다.

 

 

여수시민협, 여수환경련 등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GS칼텍스 원유부두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해양유류오염사고는 ‘감당하기 어려운 설 선물’이었다“면서 ”원유 유출량이 소량(800L)“에서 ”16만 4천L(164톤)“으로 바뀌는 등 ”사건 축소에만 급급, 초동방제에 실패와 피해를 일파만파로 확산시킨 GS칼텍스의 조치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이들 단체들은 “사고기업인 GS칼텍스에 사고당시의 상황과 대체 이후 조치사항에 대해 숨김없이 공개하고 수사에 협조해야 할 것이며 해경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감 없이 수사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700톤이라던 유출량이 5,035톤으로 늘어나고, 기업은 사고를 축소하기 위해 뇌물을 뿌리고, 기관장들과 국회의원이 줄줄이 사법 처리되었던 씨프린스 호 사고의 부끄러운 기억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씨프린스호 사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 방제능력과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제훈련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실력’은 어디로 갔는가?”라고 반문하며 “(초기에 발표된) 고작 800L 유출량에 허둥대고 시간이 지날수록 확산되는 오염과 피해는 관계당국의 대처에 문제가 있음을 반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회사와 관계당국은 환경오염과 어민피해의 확산을 줄이기 위한 방제작업에 최대한의 노력하고, 어민 피해 및 환경영향에 대한 전문가, 시민단체가 포함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합동조사단 구성 이유에 대해 “씨프린스호 사고의 경우 어민 피해보상 청구액이 약 735억 원임에도 보상액은 약 154억 원에 지나지 않았다”며 “어민들의 직접피해를 제외한 관광업, 숙박업, 요식업 등 간접 피해와 환경피해와 복원비용 청구는 고사하고 산출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오동도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백 모씨는 “원유유출 사고 이후 숙박업소에 빗발치던 문의전화조차 없고 예약도 취소한다는 소릴 들었다”고 전하며 자신의 식당에도 “원유유출 여파 때문인지 많던 손님이 보시다시피 오늘은 두 테이블 밖에 없어 걱정이며, 여수 관광에 타격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최 모씨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을 자초한 윤진숙 장관의 행동에 대해 “유류 사고에 따른 어민 피해를 상을 당한 집으로 볼 때 주무부처 장관인 윤진숙 장관은 상주와 마찬가지다”며 “그런 윤장관이 현장에서 코를 막고, 웃으며 인터뷰 하는 걸 보면 진짜 상주가 맞나 싶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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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은 음식의 양보다 3배 정도 큰 걸로 고르길
무늬 있는 현란한 그릇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아
메뉴 선택 법, 손 많이 안가고 회전율이 빠른 것

 

 

 

 

그릇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정성껏 만든 요리.

 

요리를 빛나게 하는 그릇의 중요성은 잘 아실 테죠.

 

그렇다면 요리를 돋보이게 할 그릇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그릇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하기 전, 삶의 희망에 대해 먼저 풀겠습니다.

 

어차피 삶은 더불어 살아야 하고, 주위로부터 배우면서 깨우쳐 가야 하기에.

하여, 요리가 상생의 요리여야 하는 것.

 

 

 

전복 품은 제주 흑돼지 수제 돈가스. 

백짬뽕

 

 

 

제주도 우도의 우도봉 입구에 우도 맛집으로 식당 <키다리 아저씨>

 

여기서 요리 경력 20년째인 주방장 박석봉 씨를 만났습니다.

그가 기억나는 건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요리 철학입니다.


요리에 듬뿍 담긴 정성도 정성이지만 자신의 요리를 먹는 사람들에게 약이 되는 음식을 내겠다는 자세가 훌륭했습니다.

 

 

둘째, 꿈을 이룬 것에 대한 존경입니다.

어릴 적부터 키워왔던 요리사. 세파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룬 한 인간의 삶에 보내는 희망이 아름다웠습니다.

 

 

셋째, 장애를 극복한 힘입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몇 개의 손가락이 없었습니다.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없이 음식점을 두드렸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원인은 손이 온전치 않아 요리하기 힘들다는 거였습니다. 그를 외면하지 않은 단 한 사람 덕에 요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키다리 아저씨>네 박석봉 주방장.

장애를 극복한 그가 존경스럽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요리에 전념하는 박석봉 씨.

그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요리 그릇 고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그릇은 어떻게 골라야 하죠?


“남들이 사용 하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을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음식은 먼저 눈으로 먹거든요. 정성껏 만든 요리를 담아 손님들에게 내는 것 자체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거든요.”

 

 

- 음식점에서 피해야 할 그릇은 어떤 게 있나요?


“무늬 있는 현란한 그릇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손님 입장에서 볼 때 요리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 혼란스럽거든요. 될 수 있는 한 단색이 좋습니다. 색깔은 요리의 빛깔 등을 고려해 고르면 되지요.”

 

 

- 그릇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나요?


“그릇은 음식의 양보다 3배 정도 큰 걸로 고르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음식이 담길 그릇이 주는 ‘여백의 미’ 등 시각적 효과가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동양에서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철학이 녹아 있는 거죠. 또 그릇이 커야 남겨도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포만감을 주거든요.”

 

 

- 음식점을 시작할 분들에게 메뉴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가장 중요한 건 맛입니다. 맛있어야 손님이 찾지요. 다음에는 되도록 손 많이 안가고, 회전율이 빠른 메뉴면 좋습니다. 요즘 손님들은 기다리는 걸 싫어합니다. 음식을 3분 이내에 신속하게 가져다주면 더 반기지요.”

 

 

 

 

 

- 포크나 칼, 수저 등은 어떤 점을 염두하며 골라야 하나요?

“칼은 잘라야 하고, 포크는 찍어야 하니까, 날이 잘 서 있고, 무게가 약간 있는 게 좋습니다. 수저는 독특하면서도 무게가 좀 있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지요.”

 

 

- 요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는 게 좋나요?

“가족들이 먹는다는 마음이면 최상입니다. 그래야 나쁜 재료를 쓰지 않고, 좋은 재료로 좋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착한 요리, 착한 식당이라야 손님이 많고, 오래까지 사랑 받지 않겠어요?”

 

 

요리 그릇은 음식점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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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거 먹으며 ‘아~ 시원타’, 왜 그럴까? ‘해학’

[여수 맛집] 돌산읍 평사리 모장마을-참옻닭정

 

 

 

옻닭 삼계탕입니다.

 

 

힘없고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여름을 나는 지혜로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여름 몸보신 음식으로 손꼽히는 건 삼계탕, 보신탕, 낙지 등 다양합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게 제일이지요.

 

 

“옻닭 좋아하시는가?”
“좋지요….”

 

“2시쯤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늦지 않나?”
“괜찮아요. 알았어요.”

 

 

‘옻닭 삼계탕’ 먹자는 지인의 제안이었습니다.

두말 않고 ‘콜’했습니다.

 

 

 어서 먹자...

참옻을 넣어 국물이 노르스름합니다.

 

 

그렇잖아도 고기도 먹지 않는 아내가 “삼계탕 못해줘 미안하다”더군요.

스스로 찾아 먹기로 했는데 기회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여수 봉산동에 자리한 옻닭 삼계탕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바뀌었습니다.

드라이브 겸, 여유로운 도심 외곽으로 빠지기로 한 겁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모장마을 <참옻닭정>입니다.

‘참옻닭정’은 참옻과 닭, 그리고 정자를 합성한 이름입니다.

 

이곳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본래는 간판 없이 출발했습니다.

그러던 게 간판이 생겼더라고요. 간판 찾기가 ‘숨은 그림 찾기’ 같습니다.

 

 

이열치열은 역설의 해학입니다.

 

 

여수에서 돌산대교와 무술목을 지나 평사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점점이 섬, 예쁜 구름이 어울려 운치를 자아내는 풍경입니다.

음식점을 찾다가 가다가 이상해 한 마디 했습니다.

 

 

“어~, 교수님. 음식점 지나지 않았나요?”
“그랬나? 나도 헷갈려.”

 

 

차를 돌리려는데, 아직 지나치지 않았더군요.

토박이인데도 간혹 헤맵니다.

 

저녁노을 감상으로 유명한 곳이라 예쁜 별장 등이 많이 생겼습니다.

음식점은 모장 수퍼와 모장마을 이정표 못 미처 있습니다.

 

 

음식점 첨옻닭정입니다. 가정집입니다.

음식점 입구입니다.   

평사 해안길은 해넘이 드라이브코스입니다.

 

 

늦은 점심인데도 손님들이 있더군요.

 

자리에 앉아 기다리던 중 색깔 있는 물이 나왔습니다.

이곳 별미인 옻차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특히 몸에 좋다는 참옻을 다려 우린 차입니다.

은은하고 묘한 맛입니다.

 

 

옻닭 한상 차림입니다. 

옻물차입니다.

 

 

옻은 알레르기 있는 분은 피해야 합니다.

이거 장난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옻이 타지 않게 요리한다더군요.

이게 기술이랍니다.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엄나무 넣은 ‘엄닭 삼계탕’을 권합니다.

 

 

맛있겠당~^^ 

 

 

밑반찬으로 마늘장아찌, 고추, 양파, 돌산갓김치, 배추김치, 소금, 된장, 무 물김치, 무장아찌 등이 나왔습니다.

 

사실, 삼계탕은 고추와 양파만 있으면 OK입니다.

돌산 식으로 투박하게 담은 물김치가 맛있습니다.

 

 

주 메뉴가 나왔습니다. 옻 삼계탕을 먹기 전 준비자세가 필요합니다.

따끈따끈한 옻닭 삼계탕 뚝배기 그릇에 얼굴을 바짝 대고, 옻 향기를 맡습니다.

이는 양식을 먹을 때 주 메뉴에 앞서 스프를 먹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밑반찬 

물김치. 

돌산에서 먹는 돌산갓김치입니다.

 

 

“아~, 시원타~~~.”

 

 

지인이 옻닭의 뜨거운 국물을 후후 불며 마시고 하는 넉살입니다.

뜨거운 걸 먹으며 ‘시원하다’는 건 우리네 역설입니다.

 

그러고 보니, 하나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목욕탕 뜨거운 탕속에서 내뱉는 한 마디,

 

“어~, 시원타~~”

 

와 같은 이치지요.

 

우리 선조들은 이열치열의 운치를 어느 민족보다 즐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선조들에게 역설은 곧 ‘해학’인 셈입니다.

 

 

찹쌀의 유혹...

 

 

토실토실한 닭 한 마리를 후다닥 해치우니,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분입니다만 이건 고기 먹은 후의 포만감입니다.

 

고기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야채는 천천히 씹어 잘 넘기는데….

 

어쨌든 자기 몸에 맞는 보양식도 현명한 여름나기의 한 방법입니다.

 

 

옻닭 삼계탕은 또다른 유혹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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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맛집] 사천 짬뽕, 탕수육, 잡채밥 - 덕성루

 

 

 

장흥에 가시면 권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저희는 장흥 산림욕장에 갔다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SBS '맛 대 맛' 프로그램에까지 나왔던 음식점입니다.

땀 쏘옥~ 빼니 개운(?)하더군요.

 


 

사람들이 몰리는 집입니다.


 

맛대 맛 등에 나온 증거랍니다.

 

 

메뉴판입니다.

 

 

탕수육 한입...



간단한 밑반찬입니다.


 

탕수육도 한입~^^


 

잡채입니다.



 

얼큰한 국물의 사천 짬뽕



잡채.


 

말 좀 하시고 드슈~^^

 

 

무더위야 물렀거라~~~

 

 

네가 그리 맵다고? 그렇다면 건더기만...

 

 

이열치열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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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제안에 먹은 연잎 정식입니다.

 

부부가 함께 연잎 정식을 먹으면서 사랑이 무르익었습니다.~^^

 

 

 

 

"당신과 같이 가고 싶은 음식점이 있어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갔다가, 기습적인 아내의 제안으로 가게 된 순천의 <수련산방>입니다.

 

 

아내의 제안을 수용하는 미덕은 편안함을 선사하지요.

아내가 이곳을 몇 번이나 말했는데, 장소가 순천인지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겸사겸사였습니다.

 

 

수련산방은 연밥 정식과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데 저희 부부는 연밥 정식을 시켰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갔던 터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더니 스님 일행이 있었습니다.

 

 

스님이 와서 먹을 정도면 맛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스님에게 허락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함 보시죠.

 

 

 

수련산방은 한옥이라 더욱 운치 있었습니다. 

 

 

연잎밥입니다.

 

 

안에서 본 입구입니다.

 

 

스님 일행이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맛에 대해 말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간혹 연잎밥을 찾습니다.

그 중에서도 손꼽을만 하더군요.

 

 

"우리 서방님, 드시와용~^^"

 

 

"당신, 막걸리 드실거죠?"

이렇게 막걸리가 대령했습지요.

 

 

밑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했습니다.

 

 

색깔도 고왔습니다.

 

 

아내는 나물이 좋다더군요.

나물 별로인 남편과 살다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나물을 별로 못먹는다는

아내의 투정이 여기선 쏙 들어갔습니다.

 

 

"우리 서방님, 한 잔 드시와용~^^"

 

 

배추쌈에 부부의 사랑이 무르 익었습니다.

 

 

아내가 잘 먹더군요.

 

 

내부에서 본 수련산방 내외부 풍경

 

 

아직까지 연잎 향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아내가 마늘을 얹어주더군요.

이런 게 사랑이지요?

 

 

밥이 너무 찰지지도 무르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아내는 이걸 먹는 동안 행복해 했습니다.

행복해하는 아내에게 미안하더군요.

행복 아무 것도 아닌데... 난, 뭐했을까?

 

 

눈으로 먹는 맛도 좋았습니다.

 

먹음직스런 연잎밥입니다.

한 볼테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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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다문화레스토랑 '리틀아시아'

 

 

 

음식점 참 많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거나 닫습니다.

개업할 때는 희망에 차 의욕적입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보통 음식점을 열 때 개업을 합니다.
근데 오늘 문을 여는 한 음식점은 개업에 앞서 사람들을 모아 대접을 하더군요.
일종의 신고식이었지요. 음식점에서 치루는 신고식도 재밌더라고요.
그 사연 속으로 가 볼까요?

 

 

 

  

‘리틀아시아’는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여수지부(이하 가건모)가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 레스토랑입니다.

리틀아시아는 2010년 여수시 신기동에 13평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때는 다문화가정을 도우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여성가족부의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의욕적으로 출발한 리틀아시아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공간이 좁아 손님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었고, 일하는 다문화 가족들도 드나듦이 잦았으며, 음식 레시피 등에서도 혼란 등이 있었다더군요.

그때마다 주위에서 리틀아시아를 후원해 주고 격려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기동 시대를 마감하고 문수동 시대를 열 수 있었다니 훈훈합니다.

 

 

 

다음은 리틀아시아의 확장 이전에 도움주신 분들입니다.

 

여수시 자립형 일자리 지역공동체 지원 사업 3,500만원.
현대건설(주) 주방시설 지원 1,000만원.
제원산업 1,000만원 현금 지원.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에서 세프와 레시피 등 지원 등.

 

리틀아시아가 선보일 메뉴는 일본,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등 11가지 음식입니다. 

일본 요리는 라멘 2종류와 카레덮밥.
베트남 요리는 쌀국수 2종류와 볶음면.
중국 요리는 볶음밥과 깐풍기덮밥. 말레이시아 요리는 나시보랭입니다. 
여성 고객을 위한 파스타 2종류까지 다양하더군요.

여기에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맥주체험까지 곁들인답니다.
가격도 7,000원에서 18,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노창한 셰프와 주방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특히 주목해야 할 게 있더군요. 주방장입니다.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다년 간 요리 경험을 쌓은 셰프를 모셔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라니 기대됩니다.

참, 지난 주 토요일에 미리 노창한 셰프의 파스타를 맛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먹어보니 맛이 기차더군요. 면발이 쫄깃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이대요.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 낸 토마토소스가 입맛을 사로잡더군요. 대박이다 싶었지요.

 


리틀아시아 신고식에 참여한 사람들.
 신고식에 나온 요리. 사진찍는 걸 깜빡해 다시 찍었습니다.
리틀아시아 식구들이 인사를 하더군요. 

 

가건모 정성자 지부장이 한 마디 하더군요.

“여수에 둥지를 튼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리틀아시아’가 번창해 다문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요. 아시아 음식 체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랄게요.”

또 리틀아시아 확장 이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현대건설(주) 이병수 부장에게 한 마디 청했습니다.

“건설업 특성상 해외 건설이 많아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 때문에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리틀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사라졌으면 한다.”

어쨌거나 다문화 문화레스토랑 '리틀아시아'가 번창하길 바랍니다.


 신고식에서 나온 후식.
미리 먹어 본 파스타. 이런 맛 처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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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8:09


전국 맛집 블로거들이 발품 팔아 소개
<대한민국 맛집 여행 700> 책 발간

 

 

여행이나 출장 시 반복되는 고민이 있다. 

“어느 식당갈까?”

문제는 식당 선택의 폭이다.
아무 식당이나 찾았다간 안 먹는 것만 못한, 입맛만 버린 경험이 한두 번 아니다.

이왕지사 먹는 것 배를 툭툭 치며,

“아~, 잘 먹었다!”

하면 가장 최선일 터.


어떤 식당 고를까? 이런 고민 해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맛집 블로거 53인이 발로 찾아 쓴 책 한 권이면 고민 끝이다.

 

 

<대한민국 맛집 여행 총정리> 책은 이제 막 나와 따끈따끈하다.

이 책은 사진과 연락처, 휴무일, 주 요리와 가격, 주소 등을 실어 쉽게 찾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먹는 느낌이나 먹는 방법 및 음식 재료 등을 소개해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맛집 여행 총정리>
서울, 인천ㆍ경기, 강원, 대전ㆍ충청, 광주ㆍ전라,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제주 등 8개 지역으로 나뉘어 소개하고 있다.

또 각 지역마다 상황별ㆍ가격대 별로 맛집을 찾도록 했다.


맛에 대한 기분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는 ‘맛’만 좋으면 OK고, 어떤 이는 ‘맛+서비스’를 따지기도 한다.

이 같은 점을 고려 맛집 블로거들이 직접 발로 누비며
찾은 맛집 발굴 노하우는 8가지 기준에 의해 선정됐다.

 

1. 잘 모르는 지역에서는 일단 물어 본다.
2. 발품을 팔며 일일이 먹어 보는 게 최고.
3. 손님이 많은 집에는 이유가 있다.
4. 한 우물만 파는 집이 맛있다.
5. 맛있는 음식도 ‘체하는’ 수가 있다.
6. 오래되고 허름한 곳이 맛있다.
7. 그래도 모르겠으면 시장에 가라.
8. 블로그 포스팅으로 옥석을 가려라.

 

이런 기준으로 찾은 맛집을 보면, “아니, 여긴 어떻게 알았지?” 할 정도로 기막힌 곳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대한민국 맛집 여행 총정리>만 옆에 끼고 있으면 먹을거리 걱정은 끝~!!!

 

 

아래 추천해 주실 거죠?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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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islam-kr.blogspot.com/ BlogIcon عبدلله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http://www.islamhouse.com/

    2011.05.21 02:33
  2.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맛집가이드에요..
    하나 손에 넣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2011.05.21 11:00 신고
    • 임현철   수정/삭제

      박씨 아저씨에게 한 준 부탁해 보삼~^^
      전 다 떨어져서...

      2011.05.22 07:49
  3.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발로 뛰며 찾았으니 정말 살아 있는 맛집 정보네요.
    저두 한 권 꼭 사야겠어요.

    2011.05.22 11:54 신고
  4.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런 책 하나 가지고 있으면 대박인데요?
    하나 꼭 구해서 차 안에 넣어두고 싶네요....^^

    2011.05.23 10:03 신고

솔솔 ‘치자 밥’ 향기가 빛나는 웰빙 한정식
<여수 맛집> 산 너머 바다 위 ‘목장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식 꽃이 피어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자연의 섭리랄까.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모여들게 마련. 그렇지 않다면 꽃이 핀들 무슨 소용. 연륜이 쌓여 사물을 보는 눈이 생기면 꽃은 나무에만 피는 게 아님을 알게다.

사랑에는 사랑 꽃이, 눈에는 눈꽃이, 웃음에는 웃음꽃이, 음식에는 음식 꽃이 피는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걸 알게다.

특히 음식 꽃은 음식에 소스와 데코레이션까지 더해져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무더운 여름 나느라 지친 심신의 피로는 음식 꽃으로 다스리는 게 제격일 터. 어떤 음식 꽃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까. 하여, 지인의 승진 축하 겸 4쌍의 부부가 찾은 곳이 웰빙 한정식 집이었다.

대하.

목장원에서 본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해안 풍경.

보양식 전복.


목장원의 이모저모.

남도 다도해 풍경과 토속 효소가 빛나는 목장원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위치한 산 너머 바다 위 ‘목장원’(이하 목장원). 뒤편의 정원에서 보는 화양면의 바다는 동양화 자체였다. 이런 곳이 있으리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 설까, 목장원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한정식 집이다. 그렇지만 한정식이 자랑하는 음식 꽃에 자연 풍광이란 운치까지 더해져 입맛이 절로 나는 곳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주인장 조헌숙 씨가 수년 간 직접 만들어 온 녹차 잎, 사과, 깻잎, 참나물 등의 효소를 재료로 음식을 낸다는 점이었다. 그러니 중국산과 인스턴트 맛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게다가 음식을 내면서 음식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어져 대접(?) 받는 기분이었다. 또한 넓은 홀과 단아한 방까지 갖춰져 자리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았다.

소라, 문어, 참치 등 해산물.

각종 전류.

오리, 삼겹살 바비큐.

농어 사시미.


한치말이 찜.

치자 물로 지은 ‘치자 밥’의 연한 향이 압권

각설하고, 한정식의 묘미는 이런 것일 게다. 육해공을 한꺼번에 즐기는 것. 전복, 참치, 삼치, 문어, 소라, 키조개, 농어, 날치 알, 대하 찜, 궁중 떡 잡채, 십전대보탕, 오리 삼겹살 바비큐, 낙지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움은 쾌락이었다.

이러한 음식에는 사과 소스가 곁들어져 상큼함이 더했다. 이는 해산물의 비릿함과 육식의 느끼함을 함께 덜어내기 때문이었다. 먹는 즐거움에 승진의 기쁨까지 얹어진 터라 일행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밥이었다. 보통 고기를 배터지게 먹더라도 밥 들어갈 공간은 따로 있는 우리네였다. 하여, 다른 게 맛있더라도 밥맛이 없으면 음식 평가에서 제로로 떨어지는 게 관례이기도 했다.

그러나 목장원의 치자 물로 지은 ‘치자 밥’은 연한 향을 품으며 입안을 살살이다 과식한 배속의 부글거림을 억제했다. 역시 색다름이 음식점을 빛내는 요소였던 게다. 별 다섯 개를 최고로 친다면 별 네 개 반은 주고 싶은 곳이었다.

날치 알과 어울린 대하 찜.

 십전대보탕.

  해물탕.

치자 물로 밥을 지은 치자밥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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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고 서비스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즐기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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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널리 알려진 유명 음식점 맞아? 허당이다, 허당!”

실망하는 이들을 종종 본다. 왜 그럴까? 분명 이유는 있다. 

내가 아는 한 지인은 숨어 있는 맛집을 잘도 찾아다닌다. 식품학을 연구하는 그는 나름 미식가다. 대체, 맛집에 실망하는 이유는 뭘까? 그에게 유명 맛집에 실망하는 이유를 물었다.

유명 맛집에 갔다 실망하는 3가지 이유

첫째, 음식 맛이 변했다.

“유명해지다 보니 기본양념 등 사용하는 음식이 달라져서다.”

가장 핵심이며 난감한 부분이다. 된장, 고추장, 장 등 집에서 직접 만든 착한 재료를 썼다. 그런데 갑자기 유명세를 타다보니 기본 재료가 한계에 부딪친 경우다. 하여, 시중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사용해 맛이 달라졌다.

또한 장사가 잘된 탓에 주인장 자세가 거만해져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탓. 본디 음식은 장사로 남는 이문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자세여야 한다. 초심이 급선무. 손님은 무섭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맛이 좋고 서비스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둘째, 불친절한 서비스다.

“사람이 몰리다 보니 서비스를 제공할 여유가 없다.”

유명 맛집에 대해 실망하는 이유는 대부분 이에 해당한다. 물론 맛을 쫓았지 서비스를 기대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맛도 좋고 서비스까지 좋으면 금상첨화라는 이야기다.

예외도 있긴 하다. 욕쟁이 할머니처럼 이색 친밀감으로 승부를 보는 음식점은 제외다. 하지만 멀리까지 찾아 갔는데 대접까지 받지 못했다면 영 찝찝하다. 음식점은 스스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즐기려는 마음

셋째, 너무 높은 기대치다.

“맛집이라고 다 자기 입맛에 맞는 건 아니다.”

자신이 길들여진 고유의 맛이 있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고 입맛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즉,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단맛ㆍ짠맛ㆍ신맛ㆍ쓴맛ㆍ매운맛 중 어떤 맛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맛에 대한 품평이 달라진다.

또한 유명 맛집 음식에 맛에 대해 기대치가 높아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도 언론이 너무 띄운 예도 들 수 있다.

어쨌거나 음식은 어느 집에서 먹느냐 보다 어떤 마음과 자세로 대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음식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즐기는 마음일 게다. 음식을 즐겁게 먹을 때 어느 집이나 내게 맞는 유명 맛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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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집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이죠.ㅎㅎ

    2010.07.26 07:10 신고
  2.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일 있을 수 있습니다
    먼곳까지 찾아가서 먹어보니 영아닌 경우 정말 짜증납니다

    2010.07.26 09:01 신고
  3.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소문에 너무 많은 기대감이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가끔 식당에서 식재료 떨어졌다고 문 닫는 곳 보면 섭섭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글을 보니까 사장님이 제대로 가게를 운영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07.26 10:13
  4. Favicon of http://isblog.joins.com/jk7111 BlogIcon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일단 맛집 갈 땐 마음을 비우겠습니다.~~

    2010.07.26 11:01
  5. Favicon of https://icf1998.tistory.com BlogIcon 국제옥수수재단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도 그렇지만 서비스가 따라주지 않은 곳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곳은 정말 최악이죠~

    2010.07.26 1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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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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