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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야기 중 빵 터진 아들의 기발한 한 마디 글 읽기 전에 한 마디. 행여 ‘성’ 이야기 기대하셨다면 낚였습니다. 이 글은 성 이야기지만 ‘성(性)’이 아닌 다른 ‘성(姓)’ 이야기니까. 그래도 집안한 번 읽어 보시죠!!! 저녁시간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입을 열더군요. “엄마 아빠, 성 바꿀 수 없어요? 저 ‘임태빈’ 말고 ‘김태빈’ 할래요.” “아들, 김씨가 그렇게 좋아?” “예. 저는 임씨 보다 김씨가 더 좋아요.” 아내는 “그래? 네가 원한다면 바꿀 수는 있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만이었지요. 이유는 요거였습니다. “저게 성고문 하네. 아빠 성을 버리고 엄마 성을 쓰겠다니, 우리 집안 아들 맞아?” 아빠 입장에서 어린 아들이 기찰 노릇이었지요. 철이 없어도 그렇지 싶었습니다. 아내가 제.. 더보기
공개수업에 다녀 온 아내가 거품 문 까닭 딸 공개수업에서 본 5가지 문제점 이름 같은 학생, 반 바꿔 배치 필요 “딸 중학교 공개수업 있대. 누가 갈까?” 6월 둘째 주 당일 날 아내가 갔지요. 근데 아내가 다녀 온 후, 입에 거품을 물대요. 이유는 5가지였습니다. 1. 키 반에서 키가 제일 작다. 머리 하나 이상씩 차이가 난다.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날이 많은데 그래선 안 되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을 먹여 보내야겠다. 2. 자리 배치 돌아가면서 앉는다지만 키가 작은 딸이 덩치가 반에서 제일 큰 아이 뒤에, 그것도 맨 뒤에 앉았다. 자리 배치이도 배려가 필요한데 그게 아니다. 3. 반 배치 딸하고 이름이 같은 아이가 있다. 게다가 그 아이는 남자에 반장이다. 이럴 경우 서로 다른 반에 배치하는 학생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4. 존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