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조합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풍, 자연 VS 단감 어느 게 멋있을까? 수능 대박 기원, 단감 드시고 ‘감’ 잡으세요! [창원 단감] 이항복의 기개는 ‘감’에서 나왔다? 창원은 단감의 주요 생산지입니다. 창원 여항산에서 본 가을 단풍. 가을은 언제나 풍요와 함께 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 정신이 살찌우는 계절,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가을 탄다’는 말처럼 타는 계절입니다. '탄다'는 마음 속 ‘~휑함’을 채우고자 하는 욕망이 깃들어 있습니다. 결실의 계절답게 주렁주렁 달려 인간을 유혹하는 제철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감’입니다. 길을 걷다 담장 너머로 비집고 나온 감을 보면 행복입니다.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감을 따기 위해 담을 넘어 앞집 옥상에 올라서 감을 따야 했으니까. 그래, 담장 너머의 발견하는 순간, 그 자체가 고문입니다. “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