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일까?” 했던 ‘그’를 만나 보니 “누구일까?” 했던 ‘그’를 만나 보니 “효자는 무엇을 하든 믿음이 가는 법” [아버지의 자화상 28] 효자 유교에서 인간 제일의 덕목을 ‘효’라 한다지요? 공자는 “부모의 몸을 받드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그 뜻을 받드는 것”을 효의 최고로 쳤다 합니다. “몸을 받드는 것은 짐승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족제도에서 효자는 부모가 살아서는 물론, 사망한 뒤 삼년 동안 움막생활을 하는 특성을 보여 왔습니다. 또 부모 뜻을 거스르지 않고, 아침ㆍ저녁으로 문안 인사드리며 편안 여부를 살폈다 합니다. 효와 관련, ‘효자 끝에 불효 나고 불효 끝에 효자 난다’, ‘효자 노릇을 할래도 부모가 받아 줘야 한다’, ‘효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돕는다’, ‘효자는 앓지도 않는다’ 등 속담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