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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내가 주법을 가르쳐야겠어. 모두 이리로…….” [장편소설] 비상도 1-19 아버지께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법도 만사의 시작과 끝은 인사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비상도가 자리로 돌아가려던 순간이었다. “스님이든 아니든 남의 일에 왜 배 놔라 감 놔라 하는 거야?” 그가 다시 젊은이들 테이블로 걸어갔다. “그런가, 술을 먹었으니 장.. 더보기
설날, 장인의 예비 사윗감 평가 기준은? 인사온 딸의 남자 친구 보고 내린 평가 기준 양가 상견례에서 사윗감 평가한 4가지 기준 딸의 남자친구, 즉 예비 사윗감에 대한 부모의 평가는 모든 방향에서 이뤄진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시도 때도 없다. 물론, 예비 며느리 감도 예외일 수 없다. 이번 설날에도 수많은 남친, 예비 부부, 혹은 신혼부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양가 어른들에게 예쁘게 보일 방법은 없을까? 걱정 혹은 긴장하는 분들 많을 거다. 그렇담, 그 해결책은? 지인에게 들은 예비 사윗감 평가 기준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 인사 온 딸의 남자 친구를 보고 내린 3가지 평가 지인은 처음 인사 온 딸의 남자 친구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가 마음어 들어한 평가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그는 어른들은 계시는지?.. 더보기
외박한다는 딸 요구에 내린 기상천외 처방 어느 부모가 밖에서 잔다는 딸 쉽게 허락할까? 부모 양해 하에 귀한 딸을 하루씩 재우는 이유 혹시 싶은 게 부모 마음이지요. 아이들이 밖에서 자는 걸 쉽게 용납하는 부모는 없겠지요? 그것도 딸의 요구라면 긴장할 것입니다. “엄마 친구 집에서 하루 자도 돼요?” 딸아이가 식탁에서 엄마를 졸랐습니다. 13살이라 아직 밖에서 잘 나이는 아닙니다. 버릇은 애초에 잡는 게 좋다지요. 하지만 아내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딸아이 친구 집은 위로 오빠, 그리고 여동생 둘 등 요즘 보기 힘든 여섯 식구가 사는 대가족입니다. 그렇잖아도 바글바글한 집에 딸아이까지 가세하면 민폐일 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미적거리는 엄마 허락을 받고 말겠다는 듯 히든카드를 던졌습니다. “친구 부모님도 허락하셨단 말에요.” 요 정도.. 더보기
아랫집에 누가 이사 왔을까? “요즘 좀 시끄럽지요? 미안합니다.” “조용합니다. 부담 갖지 마십시오!” ‘자식이 많으면 바람 잘날 없다’더니, 사람 많이 사는 아파트 또한 바람 잘날 없습니다. 툭 하면 마이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위집에서 조금만 신경 쓰고 아이들 뛰는 것 중의 시키면 되는데….” 하는 ‘배려’ 이야기입니다. 그 소릴 듣다보면 “왜 아파트를 이렇게 지었을까?” 싶습니다. 이런 아우성으로 인해 법적 규제가 강화되었지만 그 전에 지은 아파트는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순응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집도 한동안 마음 편히 살았었습니다. 왜냐고요? 아래 집이 몇 달간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도 주의시키지 않아도 됨으로 인해 오는 편안함(?)은 대단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랫집과 사이가 나빴느냐 하면 그것도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