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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흔적을 보며 우리의 삶을 생각합니다!

세상이, 자연이 얼마나 썩었으면 뒤집으려 해?

 

  

 

다섯 손가락에 든다는 초강력 태풍 ‘볼라벤(BOLAVEN)'이 남긴 흔적이 많습니다.

 

이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태풍 '덴빈(TEMBIN)'이 온다고 합니다.

바로 직전 몸소 체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자연의 경고'를 알아야겠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저 매년 오는 태풍의 하나일 뿐이라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무딘거죠. 맞습니다.

이 썩을 놈의 태풍.

도대체 세상이, 자연이 얼마나 썩었으면 다 뒤집으려는 걸까.

 

여수에서도 ‘볼라벤’이 남긴 상처는 많습니다. 피해도 여러 모습입니다.

삶이 다양하듯, 태풍이 남긴 교훈이 많겠죠?

흔적을 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게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태풍 전, 소호동 해변입니다. 바다가 화가 나 있습니다.

태풍 후, 소호동 해변입니다. 바다의 화가 사그러 들었습니다.

여수 소호 요트장 선착장입니다.

여수 소호동 해변의 성난 파도입니다.

상가도 휴식하며 태풍에 대비했습니다.

여수 오동도 방파제입니다. 바다가 엄청 화났습니다.

여수 선소 인근 해변에는 요트가 파도에 밀려왔습니다.

대나무도 태풍이 몰고 온 바람에 정신없이 흔들렸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자 끊겼던 전선을 잇고 있습니다.

도로에는 해일의 여파로 스티로폼이 밀려왔습니다.

가로수는 뽑히고 부러졌습니다.

돌산대교에서 보니, 태풍이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양식장 피해 규모는 아직 모릅니다.

태풍 후, 파도가 잠잠해졌는데도 아직 잔파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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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대강대강 넘어가요!”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 만족도는 불과 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의 성교육 장면.

“아빠, 여자 성기는 어떻게 생겼어? 아빠 고추와 내 고추가 왜 달라?”

언젠가 여섯 살 아들을 둔 한 지인은 아들에게 이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 끝에 “부부가 직접 옷을 벗고, 남녀 생식기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고 했다.

지인의 말은 충격이었다. 내 아이들이 똑같이 물어왔다면 어떻게 대응했을지 뻔했다. ‘다음에 설명해 줄게’ 혹은 ‘어린 것이 별 게 다 묻네’ 등이었을 게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면 성문화센터 방문을 통한 성교육이 고작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인체에 대한 궁금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한다. 결혼생활 중인 나 뿐 아니라 주위의 지인들도 아직까지 음란물을 접한다. 이런 훔쳐보기 관음증은 인간의 본성일 터.

그렇다면 청소년이 음란물을 처음 보는 관음증의 시기는 언제일까? 이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 흥미롭다.

음란물을 처음 접한 시기 ‘초등학교 때’가 38%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10월4일부터 14일까지 여수지역 중ㆍ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성의식 실태 설문조사 결과, 음란물을 처음 접한 시기는 초등학생 때가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학교 때 음란물을 접한 경우는 45%에 달해, 청소년 대부분 초ㆍ중학교 때 관음증을 해소하는 조사됐다. 음란물을 접하는 경로는 57%가 TV 등 대중매체를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학교 성교육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하지 않는다’가 27%, ‘모른다’ 51%로 응답해 학교에서 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교육을 받고 싶은 장소는 ‘학교’ 55%, ‘성교육 관련 기관’ 28%, ‘집’ 6%로 나타나 학교에서 성교육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성교육 시 강조할 부분에 대해 고등학생은 성폭력과 성매매(48%), 임신과 피임(46%), 이성교제(40%) 등으로 엇비슷하게 나온 반면, 중학생은 성폭력 및 성매매 부분(55%)이 가장 많았다.
 
성 욕구 해소책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며 참는다’ 24%, ‘운동을 한다’ 19%, ‘자위를 한다’ 14%, ‘성충동을 느껴본 적이 없다’ 40%가 응답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을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듣고 있다.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대강대강 넘어가요.”

위의 조사에서 나타나듯, 관음증 해소 시기는 초등학생 때로 내려간 듯하다. 매스컴의 영향 등으로 조속해져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주위에 산적하다는 이야기다.

또한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성폭력 대상도 초등학생까지 내려간 지 오래다. 그렇지만 성교육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초등학교 5ㆍ6학년인 내 아이들은 이렇게 전한다.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대강대강 넘어가요.”

그래 설까, 호주에서 여고를 다녔던 한 성인 여성이 전하는 성교육 사례는 충격적이다.

“호주에서 성교육은 실제적이죠. 피임약 종류ㆍ부작용, 남자 성기모형에 콘돔 씌우기 등은 기본이고, 성폭력이 발생하면 샤워하지 말고 산부인과 등에 가서 정액을 채취해 강간범을 잡도록 하는 구체적인 교육까지 해요.”

여하튼 인체에 대한 궁금증이 인간의 본성이라면, 이 본성으로부터 아이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도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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