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해안 풍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닷가에서 봄 조개 캐는 사람들, '그림' 오라 손짓하는 봄, 바다 점령 중인 봄 외면 못하네 여수 장도 해안, “나도 캘까?” 갯것 욕심내는 아내 바다 영튼 날... 조개가 있냐? 어 많네... 여수 장도에 모세의 기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지요... 봄의 손짓 매화... 봄이 오라 손짓합니다. 겨울 속에 갇혀 있던 자연이 기지개를 켜는 중입니다. 그 기운을 온몸이 알아서 느낍니다. 스스로 봄을 받아들이는 거죠. 못 이긴 척, 봄맞이 준비를 합니다. “장도 갈까?” 곁님에게 제안했습니다. 분명한 건, 부부가 봄바람을 그리워했다는 사실. 저는 매화와 산수유 등 봄 꽃망울이 유혹이었지요. 아내는 냉이와 쑥 등 봄나물이 그리웠나 봅니다. 뽀글이 파마를 한 아주머니들 모습이 재밌었다는... 물길이 열린 장도 가는 길에 사람이 몰렸습니다. 조개를 한 쏘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