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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어버이 날, 선물 카네이션과 유자빵 그리고 삶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자연의 이치와 삶의 지혜 당신의 삶이 묻어 있는 향기로운 빵과 카네이션 장모님, 애지중지 키운 딸 고생시켜 죄송합니다! 어버이 날 가슴에 다시는 카네이션에는 뿌듯함이 서려 있습니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해라!”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왜 인지 가슴 답답합니다. 자식으로 부모님께 한 게 있어야지요. 부모님께서는 “니들이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만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자식 입장에선 효(孝)를 다하지 못함에 미안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꼭 내리사랑 때문만은 아니지요. “아이 고맙다!” 올해 87이신 아버지의 전화.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또 거두절미하시고 바로 본론이셨습니다. 예전부터 아버지께서는 “전화비 많이 나.. 더보기
외박하는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썰렁’ “내 사랑~, 혼자 자려니 허전하네. 여봉!” 저희 부부, ‘쓰리랑 부부’ 넘어 ‘썰렁 부부’ 그대 낚이셨습니다. 혹, 제목보고 불륜(?) 등을 떠올리셨다면 말입니다. ㅋㅋ~. 고백하건대, 이 글은 잔잔한 부부 간 사랑과 모녀 간 사랑이 바탕입니다. 함,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장모님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송 되는 동안 큰 딸인 아내가 먼저 가 입원 수속을 밟았습니다. 입원 후 아내는 또 일에 파묻혔고, 작은 딸인 처제가 병간호를 하였습니다. 일요일 저녁, 아이들과 병원을 찾았습니다. 장모님 병세가 약간 좋아지셨더군요. 여하튼 밤새워 병간호할 아내를 두고 집으로 왔지요. 허락된 외박(?)인 셈이지요. 아내가 없으니 허전하더군요. 아이들도 이런 허전함은 채워 주질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