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하필 내게 이런 고통이 주어진 것인가?” 장애인을 둔 가정의 굴레를 알고 있나요? [장애인 가족과 풀어가는 장애인 이야기 1] 장애 가정 “어떻게 장애인 자녀를 두고 혼자 좋은 세상 가겠다고 자살을 택했는지, 아주 몹쓸 아버지다. 가족과 장애 자식은 어떻게 살아라고…” 지난 해,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을 둔 한 아버지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때 주위에서 들었던 이야기다. 그 말투가 곱지 않았다. 그들은 장애인을 둔 가정의 굴레를 알고 있을까?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장애 일에 헌신은 “장애 가진 자녀가 있어서 하는 것뿐” 주위에서 “당사자가 아니면 어떤 일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럼에도 시시콜콜 마치 자신이 겪은 일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래, 그들을 ‘시답잖은 사람’이라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