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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회무침

사랑이 고소하게 익어가는 행복한 '전어 정식' 행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전어회 먹여주기 전어정식 먹으며 염장질 끝이 없는 지인 부부 [여수 맛집] 여수시 소호동 ‘광장마차’ “전어회 괜찮나요?” 서울서 온 지인, 머뭇거리더군요. 그러다 아내에게 물어 본다 하대요. 끝물인 전어, 이때 놓치면 먹기 힘든데…. 그냥 전어회 집으로 방향을 잡았지요. 가던 길에 전화가 왔대요. “광어 등이 나오는 횟집으로 가면 안 되나요?” “가는 데도 횟집인데 전어 밖에 없어요. 전어 철에는 전어만 팔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당도한 곳은 여수시 소호동 ‘광장마차’였지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전어정식 때문. 전어회, 전어회무침, 전어구이가 세트로 나와서요. 게다가 뼈 채 써는 뼈꼬시가 아니라 뼈 없이 회를 치는 곳이라 생선뼈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하거든요. 일단 내키지 않.. 더보기
결혼 26년차 부부, ‘전어’ 앞서 보인 닭살 애교 전어회ㆍ전어구이ㆍ전어 회무침 앞 부부 사랑 “전어, 당신도 조금 드세요. 너무 맛있어요!” 가을 별미, 전어회입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입니다. 깻잎에 전어를 쌌습니다. 전어회 한상입니다. “오늘 같이 저녁 먹어요.” 어제 오후, 아내는 지인과 약속했습니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게 대세라 불만 없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골프 치러 간 상황이라 셋이 식사하는 걸로 정리했습니다. 전남 여수 소호동의 ‘묵돌이 식당’으로 가던 중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신랑도 온대. 저녁은 먹었대.” 누가 잉꼬ㆍ닭살 부부 아니랄까 봐, 그 새를 못 참고 아내가 있는 자리에 조금 늦게 합류한다는 통보였습니다. 김헌ㆍ신재은 부부는 결혼 26년차입니다. 그런데도 신재은 씨는 신혼도 아닌데 남편에게 날리는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