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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대통령과 정부가 국정원 개혁 주체돼야“ “대안 정치세력 필요”… “정치실종 책임 새누리당에” 안철수 의원 18일 전주 세미나서 ‘새 정치’ 등 강조 안철수 의원입니다. 세미나 겸 토론회 현장입니다. # 들어가며… 어제(18일) 전주에 갔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도 들어보고, 안철수 신당 분위기 파악 등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 전북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은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안철수 의원을 보고, 그의 말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세미나장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사람들은 안 의원과 사진 찍고 악수하는 일에 더 관심이었습니다. 밀려드는 사람들을 제지하려는 보좌진의 행동이 묻힐 만큼 안 의원의 인기.. 더보기
때 묻지 않은 새로운 인물 갈망하는 이유 땀의 교훈, “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마라” 잡초 뽑으며, 농민과 정치인을 떠올리다! 사무실 앞 공터에 잡초가 무성합니다. 사무실 앞 공터에 잡초가 무성합니다. 지난 4월 한차례 잡초를 뽑았습니다. 그런데도 여름에 훌쩍 자랐습니다. 저걸 뽑긴 뽑아야 하는데…. 게으름이 죄였습니다. 그제 아침 드디어 잡초를 뽑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출근하면서 장갑을 챙기고, 간편한 신발을 신었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 잠시 업무를 챙긴 후 모자와 호미를 챙겼습니다. 사무실에 온 지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자네 왜 그래. 뭐 하려고?” “잡초 좀 뽑으려고요.” 지인은 ‘자네가 그런 일을?’이라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의외라는 거죠. 일에 귀천이 있을 수 없는 법. 어떤 일이든 찾아서 열심히 하면 장땡이지요. 잡초 뽑는 일은 .. 더보기
‘아름다운 합의’ 안철수 박원순에게 보내는 박수 “왜 박원순으로 단일화가 된 거죠?” “역사를 거슬릴 수 없다” 지난 몇 일간 많은 기사를 토해냈던 안철수 교수. 그가 했던 말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는 여론에 의해 50%라는 지지를 이끌어 냈다. 반면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는 5% 내외의 여론 지지율을 보였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나 단일화를 이뤄냈다. 표면적, 아니 정치 공학적으로 보면 단일화 주자는 단연 안철수였다. 그러나 결론은 박원순이었다. 왜 그랬을까? 안철수와 박원순은 기존 정치권과 정당구조의 병폐와 민폐를 너무 잘 아는 탓이었다. 진심으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그들다운 모습이기도 했다. 새로운 정치판을 세우려는 몸부림이었다. 그런 만큼 그들의 만남은 짜 맞추기식, 나눠 먹기식 단일화를 거부한 새로운 정치 지평으로 다가왔다... 더보기
물가인상, 너희가 아느냐? 등록금 고지서의 고통을… 등록금 고지서가 두렵다. 넋두리부터 하자. 줄줄이 사탕이다.이명박 정부의 “물가 안정 총력”이란 말이 언제 그랬냐는 듯, 비웃듯이 연이어 비상이다. 서민의 고통을 알기나 하는 걸까? 모른다면 쥑일 놈이지. 전기료 인상, 천정부지 기름 값, 야채와 과일 값 상승 등이 숨 가쁘다. 요즘 물가를 보면 놀란 호흡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때 국민을 위해”라는 정치권의 립 서비스는 여전하다. 정말 신물 난다. 일단, 전기료만 보자. 정부 부처에서는 7%는 올려야 하는데 어쩔 수 없어 4%로 조정했다나. 그래 너희들은 큰 인심 썼지? 자기들 멋대로. 하고 싶은 말부터 하고 나서 뒷이야기 하자. 이즈음에서 화를 내야 한다. 진정, 당신이 경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거 맞아? 안 하겠다던.. 더보기
‘선거’ 정치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까닭 “잘못 뽑은 내 손가락 짓뭉개고 싶다!” 젊은층 권리행사로 나라 주역 되어야 “20대는 재수 없다. 30대는 죽이고 싶다. 40대는 관심 없다죠. 이러고도 우리가 집권하면 기적이겠죠.” 정두언 의원의 정치에 대한 연령별 평가다. 4ㆍ27 재ㆍ보궐선거로 뜨겁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세 곳. 경기 성남 분당을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현 민주당 대표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또 ‘노풍’ 진원지 경남 김해을은 한나라당 김태호 대 야당 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간 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같은 MBC 사장 출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맞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원전 유치에 따른 ‘방사능 선거’로 불리며 표심을 붙잡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만 뜨겁고 유권자는 냉담하다는.. 더보기
‘대권’을 꿈꾸는 정치인에게 보내는 충고 하나 경남도지사 김두관을 보며 정치인에게 드는 단상 꿈꾸는 정치인이라면 국민의 삶 속으로 걸어가라 경남도지사 김두관을 만났다. 지난 5일, 경남 창원 ‘감미로운 마을’에 마련된 블로거들과 간담회 자리였다. 이날의 관심사는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4대강사업과 그의 정치적 행보였다. 4대강 사업도 분명 관심사였지만 정작 주목했던 건 따로 있었다. 바로 우리의 정치 미래였다. 마침, 한 블로거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2012년에 국민이 부르면 어떻게 할 것이냐?” 요ㆍ순 시대가 평화로운 시대로 꼽히는 이유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바라는 꿈은 ‘돈 벼락’이라고 한다. 돈이 모인 다음 꿈은 ‘정치’로 넘어간다고 한다. 정치는 먹고 살기 편한 사람이 하는 ‘정치 놀음’ 쯤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없는 놈 보다 있는.. 더보기
'대물' 싸움판에 임하는 국회의원 자세가 압권? “정치인들부터 몸을 낮추고 겸허하게 반성해야” 유권자여, 정치인들에게 사랑의 회초리를 쳐라! ‘정신 차려 이 친구야~’ ‘대물’을 보며 김수철의 노래 가 떠올랐다. 아마 정치인을 보는 국민의 마음일 게다. 이를 반영하듯 27일 방영된 ‘대물’에서는 국가재정법개정안으로 패싸움을 벌이며 날치기 법안 통과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이날 돌격 선봉대 오재봉(이일우 분) 의원은 싸움판에 임하는 국회의원의 원색적 자세를 선보였다. “단상 점거를 씨름부 출신인 최 의원ㆍ박 의원이 맡고, 고 의원ㆍ천 의원은 통로 봉쇄하고, 천 의원은 마지막에 뒹굴어버려라. 여자 의원들은 비명 지르고, 눈물로 카메라 앞에서 호소해라” 이런 쇼를 본 국민의 반응은 “또 싸움질이네, 쯔쯔~”하고 혀 차는 것뿐이었다.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더보기
'대물'. 차인표 연기에 네티즌이 환호한 이유 ‘대물’ 강태산의 분노는 국민의 정치 평가 멀리 뛰려면 바닥 기는 법부터 배워야한다? “내가 이딴 썩은 정치판의 뒤치닥거리나 하려고 국회의원이 된 줄 아냐!” 강태산(차인표 분)의 분노에 찬 대사다. 정치에 환멸을 가진 마당이라 섬뜩함과 시원함이 솟구친다. 그래 설까? 시청자들은 강태산의 분노에 찬 연기에 ‘미친 존재감’이라며 환호성이다. 20일 방영된 은 시작부터 국민을 감동시키는 정치를 주문했다. 대통령(이순재 분)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입후보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 멀리 뛰려면 바닥을 기는 법부터 배워야한다? “곰탕처럼 국민을 감동시키는 정치를 해주세요!” 이 같은 국민의 정치개혁 염원은 차인표의 실감나는 연기로 거듭났다. 정치생명을 걸고 민우당 보궐선거 총책임을 맡은 .. 더보기
군 면제 ‘신의 아들’에 대한 두 형벌의 차이 남자가 군대 가는 이유는 의무 다하기 위함 정치인과 연예인에 대한 형벌의 차이 ‘섬뜩’ ‘신의 아들’ 문제로 시끄럽다. 한 때 이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부모 잘 만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자라면 피할 수 없는 군대를 면제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신의 아들이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들은 국무총리 후보자 김황식 현 감사원장과 MC몽이다. 이들이 똑같이 지탄 대상이란 점에서 일단 환영이다. 그렇지만 짚어야 할 게 있다. 남자들이 군대 가는 이유는 신성한 의무를 받아들인 때문 MC몽. 그는 멀쩡한 생니를 뽑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강제 편집되거나 출연 자체가 용납되지 않았다. 국민적 반발을 감수할 수 없어서다. MC몽은 군 입대를 더 이상 피할 수 .. 더보기
‘동이’가 일깨우는 백성 대하는 군주의 자세 “주린 채로 돌아간 백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 ‘동이’에서 요즘 정치의 올바른 방향을 보다 아이에게 죽을 먹이는 어머니(사진 MBC) 를 보면 우리네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주는 장면이 여럿 눈에 띤다. 특히 새로운 권력을 갖게 된 동이에게 서용기가 던진 말은 압권이다. “자네가 생각해야 할 일은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힘을 얻을 것인가? 그 힘을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야!” 이렇듯 우리는 예로부터 인내천(人乃天)이라 하여 ‘백성이 곧 하늘’임을 강조했다. 임금들도 인내천을 가슴에 새겼다. 그것은 권력의 힘이 권력의 원천인 백성에게 돌려줌에 있음을 각인시키는 것이었다. 에서 고비 고비마다 비춰진 장면을 정치적으로 곱씹어 보는 것도 오늘을 사는 우리.. 더보기
대학생이 되는 순간, ‘나는 빚쟁이’ 88만원 세대, 대학 졸업과 ‘빚’의 맞교환 대학학자금 대출 금리, 연 1% 대로 낮춰야 대학등록금 1천만원 시대, 이젠 청산해야 등록금 1천만 원 시대. 대학에 다녀도 취직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대학 4년간 4천여만 원 이상의 거금이 들어가지만 결국 백수만 양성하는 꼴이다. 그런데도 대학은 비싼 등록금을 꼬박꼬박 챙기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04∼2009년 국내 4년제 대학 등록금 인상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대 연간 평균 등록금은 742만원으로 5년 전 577만원에 비해 28.6%, 165만원이 인상됐다. 또 국ㆍ공립대는 5년 전 290만원에서 419만원으로 44.5%, 129만원이 올랐다. 서민 물가 잡겠다던 정부 의지와는 달리 오히려 대학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것.. 더보기
법령안 개정에 대한 촌부의 '일갈' 여당-자기 것을 지키고 늘리기에 혈안 야당-버림이 필요한 혁명적 야당 필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누군 줄 알아?” 식탁에 마주 앉은 촌부는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선뜻 답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나이로 육십이 넘었으니 원하는 답이 있을 것이니까요. 머뭇거리자 그가 말했습니다. “부자로 죽은 사람이야.” “부자도 종류가 있잖아요?” “그렇지. 돈만 움켜쥐고 있다가 나눔과 베품의 즐거움을 모르고 죽는 부자라 해야겠지. 무엇을 가졌다는 소유욕은 느꼈을지 모르지만,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걸 다 누리지 못하고 죽었으니 얼마나 불쌍해.” 촌부와의 대화가 아니라 큰 스님의 법어 같았습니다. 그에게 나눔은 무엇일까? 가장 멋스럽게 나누는 게 ‘정치’…지금은 ‘변질’ “나는 나누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