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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

국내 최초라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타 보니 자산공원 고사포 터와 해상 케이블카 ‘만감 교차’ 케이블카 탄 소감, 여수가 준비해야 할 게 태산 국내 최초, 여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아이와 함게... 부처님 오신 날이 다음 주네요~ 어찌해야 할까? 지난 토요일, 경남 거제도에 사는 김용호 시인이 느닷없이 여수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나이 육십에 초등학교 동창을 결혼식장에서 만나 4명이 함께 움직이기로 의기투합했다는 겁니다. 중년 남자들의 로망이지요. 암튼 그 나이에 즉석 여행을 결행할 정도로 잘 사셨나 봅니다. 그런데…. “해상 케이블카도 타고 저녁 같이하면 좋겠는데….” 지인은 동행을 요구했습니다. 망설였습니다. 요즘 여수는 해상케이블카를 타려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한 상황입니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려면 보통 1~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기에.. 더보기
담배 끊고 보니 생긴 3가지 변화 아내에게 사랑받고 위로받는 단 하나의 이유 “물 한 잔 줘.”, “밥 차려 줘.”- 수발드는 아내 2014년. 오늘부터 글을 시작합니다. 지난 연말연시 많은 일들이 있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들이 술술 풀리시길 바랍니다. 그럼, 제 이야기 시작할게요~^^ 결혼, 많은 것을 변화시키더군요. 올해 결혼 17년차입니다. 서로 너무나 잘아는 부부. 그것도 중고 남편이 곁님에게 사랑받는 것만도 행운인데, 거기에 위로까지 받으니 입이 귀에 걸리더군요. “물 한 잔 줘.” “밥 차려 줘.” 평소 같으면 알아서 떠 마시거나 차려 먹을 일들을 2014년에 들어 스스럼없이 아내에게 주문합니다. 아내도 거리낌 없이 물을 갖다 주거나 밥을 차려 대령합니다. 중고 남편이 이처럼 곁님에게 사.. 더보기
아내에게 '천생연분이다' 소리 듣는 비결은? '이 남자가 최고다', ‘천생연분이다’ 이런 말 들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내와 함께 선배가 운영하는 꽃집에 꽃을 사러 갔습니다. 하얀 국화 한 다발 집는 아내에게 “다른 색으로 한 다발 더 사.”하고 권했습니다. 이 광경을 보던 선배가 인사 차 한 마디 하대요. “오늘 무슨 기념일인가? 기념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잘 챙겨야지.” 선배 말을 듣던 그의 아내, 입을 몇 차례 씰룩거리더군요. 눈치로 보아하니 ‘그런 당신은 잘 챙겼어?’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러더니 기어이 한 마디 하대요. “자기나 잘하지.” 선배는 바로 잽싸게 ‘깨깨 깽’ 꼬리를 내리더군요. 그게 왜 그리 우스운지. 민망해 할까 봐, 내놓고 못 웃고 속으로 한참 웃었답니다. 왜냐? 서슬 퍼런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힘없는 중년 남자의 비애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