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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인

가수ㆍ명창만 득음을 꿈꾸는 건 아니다? 가수ㆍ명창만 득음을 꿈꾸는 건 아니다? 경매사도 목이 생명, 성대 약점 연습으로 이겨 멸치 경매사 조동삼 씨 인터뷰 “가수ㆍ명창들만 득음(得音)을 꿈꾸는 건 아니다. 우리 경매사도 가수 못지않게 득음을 꿈꾼다.” 경매사가 무슨 득음? 전혀 관계없을 것 같은 경매사의 득음 이야기라 구미가 당긴다. 경매사 득음 등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괜찮겠지. 발성법 “듣는 사람이편하게 듣도록 연습” 25일 아침 6시 30분,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 수협 공판장 사무실에서 경력 23년의 조동삼(53) 경매사와 마주 앉았다. “우리가 무슨 이야기 거리가 있다고?”란 소리에 잠시 애를 먹기도. 다음은 조동삼 경매사와의 인터뷰. - 경매사가 득음이라니 무슨 소리인가? “가수나 명창만 목이 좋아야 하는 게 아니다. 경매사도 목소리.. 더보기
수산물, 배 운송에서 공판장 경매까지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먼저 잡는다? 여수 국동어항단지에서 아침을 낚는 사람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먼저 잡는다. 일찍 이러난 새가 먹이를 많이 구한다.” 이런 격언도 요즘은 변했다죠? “일찍 일어난 새가 먼저 잡혀 먹힌다.” 가진 자들은 부지런 떠는 사람들을 뒤편에서 눈을 내리깔고 지그시 바라보며, ‘저 먹잇감이 맛있겠군’ 하며 군침을 삼킨다죠? 그러나 서민들은 어려운 시절일수록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설령, 있는 자들의 먹잇감이 되더라도 말입니다. 24일 아침 6시, 여수시 국동 수협공판장으로 향합니다. 비릿한 갯내음이 코를 간질거립니다. 서민들의 활기찬 움직임에서 내일의 희망을 봅니다. 일찍 일어난 갈매기들 비린내를 맡고 달려듭니다. 아침에 들러온 고깃배에서 어부들이 바쁘게 손을 놀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