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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중학생 아들에게 마음 속 이야기 들어보니… 자식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부모의 다짐 꿈이란? ‘꿈’ 참, 행복한 단어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꿈속에는 네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 잠잘 때 꾸는 꿈입니다. 장자의 나비의 꿈이지요. 둘째, 이루고 싶은 희망과 이상입니다. 누구나 하고 싶은 미래이지요. 셋째, 허무한 기대나 생각입니다. 허무주의로 흐를 염려가 있지요. 넷째, 즐거운 분위기나 상태입니다. 달콤한 신혼의 꿈이라고들 하지요. 이중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권하는 꿈은 높고 멀리 보며 뜻하는 바를 이루길 희망하는 거지요. 여기엔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루어주면 좋겠다는 바람까지 녹아 있습니다. 그런 만큼 아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희망도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 자식이 태어나기 전에는 건강만을 바랍니다. 태어나서.. 더보기
학교급식 안전한가? 그 현장을 가다 탈나기 쉬운 여름, 날로 먹는 음식은 위험 밥 맛있어?… “미평초 밥이 제일 맛있어요!” [르뽀 - 여수미평초] 학교 급식 실태 점검 넘 귀요미~^^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사설 해병캠프 도중 사망한 5명의 고등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입니다. 급식사고 원인이 살충제라니... 한숨 놓으세요. 인도의 급식사고이니. 인도에서 학교급식을 먹고 23명의 학생이 사망해 비상이랍니다. 인도의 급식사고는 이 학교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식중독 사고가 터졌더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안전할까? 여름방학을 1주일 앞둔 시점, 학교급식 실태는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이에 어제(19일) 오전, 급식 실태 취재를 요청해 곧바로 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어제 나온 식단입니다. 오전 11시 50분, 여수미평초등.. 더보기
어버이날, 전혀 챙기지 않는 아이들 보니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카네이션 한 송이의 소중한 의미가 간절히 느껴집니다. 어버이날 아침부터 은근히 서운합니다. 아니, 어제 밤부터 서운했습니다. 아버지 입장에서 말했거든요. “너희들 카네이션 샀어?” 그런데 오늘 아침, 은근히 바랐던 카네이션도 편지도 없습니다. 부모는 아이들 수학여행 등을 간다고 어린이날 옷과 가방 등을 사줬는데... ‘기대하지 않으면서 내심 기대하는 게 부모 마음이다’라더니 그렇습니다. 대신, 자기들 수학여행과 수련회 떠날 준비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아침부터 말이 곱지 않게 나갑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 쓴 어버이날 편지입니다. “중학생이나 된 것들이 카네이션 하나 없냐?” “….” “너 친구들은 카네이션 안 사디?” “예. 아무도 안사던데요.” “엄마 아빠가가 부모님과 식사하고,.. 더보기
중학생이 앉은 버스 의자에 떨어진 담배 보니 학생이 앉은 버스 뒷좌석에서 발견한 담배, 헉! 담배값 논란 앞서 ‘세금=눈 먼 돈’ 인식 고쳐야 담배 값 인상과 관련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비흡연자 및 찬성 쪽의 이유는 복지재원 마련, 흡연율 인하, 건강권 증대 등이다. 이에 반해 흡연자 및 반대 측은 서민부담, 물가상승 우려, 흡연권 등을 이유로 담배 값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나름 일리 있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가 세금 체계에 대해서는 할 말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역사를 통해 세금체계가 분명하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조세 저항을 불러 국가 운영의 위기가 초래된다는 걸 배웠다. 알다시피, 직접세 비율을 늘려야지 슬며시 소비세에 붙는 간접세를 늘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담배 값 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건, 세금 체계의 불건정성, 불로소득자의 세금 .. 더보기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녀가 보는 ‘내 부모’ 버스에서 들은 사춘기 소녀에게서 배운 교훈 어제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내 부모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에 대한 생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때문에 고민이니까. 그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죠. 어제 퇴근 후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뒷좌석에는 중 2쯤? 친구로 보이는 세 명의 여학생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핸드폰을 켜고 뉴스를 검색하며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솔깃한 대화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휴대폰을 보면서도 귀를 쫑긋했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 요즘 웃겨 죽겠어.” “왜 무슨 일 있어?” “질풍노도의 시기인 나보다 우리 엄마 아빠가 더 질.. 더보기
짓궂은 장난기 발동한 딸, ‘아빠 나 다쳤어’ 헉~ 분장사 해도 되겠다고? 장난에 눈물 뺀 딸 중학교 1학년 딸, 장난을 잘 치는 편입니다. 그걸 보고 저희 부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건 대체 누굴 닮았을까~, 잉!” 부부,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서로 외면합니다. 외면 이유 아시죠? ‘뻔할 뻔’자. 자기 안 닮았다는 거죠. 살아보니 이럴 땐 먼저 선수 쳐 말하는 게 최고대요. ㅋㅋ~^^ 됐고, 간혹 짓궂은 장난을 치는 딸이 이번에는 강도가 센 장난을 걸어왔습니다. 기말고사를 마쳐 여유가 생긴 딸, 어제 밤 집에 오자마자 울먹이며 그러대요. “아빠, 나 다쳤어.” “왜 어쩌다가 다친 거야?” “칼질하다가 잘못해서 베었어요.” 내민 팔뚝은 보기에 섬뜩했습니다. 그러다 팔에 흉터 지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더군요. 여자들은 몸에 난 흉터를 조심해야 하기에.. 더보기
중학생에게 돈 뺐긴 초등생 이야기 들으니 돈 뜯기는 일보다 더 두려운 게 신상 털리는 것 “아빠, 요즘은 중 2가 제일 무섭다. 왠지 알아?” “아빠, 내 친구 ○○ 돈 빼앗겼다~.” ‘헉’이었다. 어제 저녁을 먹다말고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딸이 친구에게 들었다며 전한 말이다. 내 주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기막힐 일이다. “어디에서 빼앗겼대?” “학교 앞 정문에서요.” 이해할 수 없었다. 학교 주변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배치해 이런 일을 막으려고 애쓰는 마당에 버젓이 삥 뜯기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돈 뜯기는 일보다 더 무서운 게 신상 털리는 것 “정문 등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배치되었을 텐데, 이상하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없으셨대. 방과 후 수업 마치고 학교 혼자 정문을 나서는데 그곳에서 놀던 중학교 오빠들이 와서 돈 내놔라 그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