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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이 아름다움을 어찌 몰랐던가! 문수사 단풍 “여기 와 봤어요. 꿈에서 본 곳을 와 보다니” 폭죽처럼 터지는 감과 단풍, 그리고 문수사 ‘고즈넉하다’ 전북 고창 청량산 문수사 일주문 뒤로 펼쳐진 숲과 길을 보고 들었던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아내도 그랬나 봅니다. 지난 일요일 아내와 단둘이 시도한 고창 여행은 저희 부부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었습니다. 관광안내소 도우미 안내로 우연히 문수사를 들렸는데 횡재한 것입니다. 주차장 옆 일주문에서부터 600여m 되는 길을 산책 삼아 걸어가는 길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멋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 멋은 아름다움을 뽐내는 도도함이 아니라 수줍은 듯 겸손한 아름다움이더군요. 일주문에서부터 문수사까지 이어지는 ‘은사리 단풍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되어 있더군요. 더군다나 한적해 참 좋더군요.. 더보기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아파트 준 사연 매 주 하루, 부모 집에서 함께 자는 보상? “아파트 판돈 어쩔까요?”…“너희 가져라!” “아들 식구들이 매주 수요일은 우리 집에서 자.” 따로 사는 자식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부모님 댁에서 자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주말이 아닌 평일의 경우에는 더더욱 쉽지 않죠. 그런데 매주 하루, 시댁에서 자는 며느리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육십 넘은 지인에게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얼굴을 봐야 정이 생겨. 얼굴을 안보면 아무리 자식이더라도 멀어질 수밖에 없어. 그래 일주일에 하루는 자게 했지. 싫든 좋든 하루는 자야 돼.” 일반적으로 결혼 전 여자들은 멀리 떨어진 시댁을 선호한다는데 특이한 경우입니다. 시부모와 지척거리에 살면서 집안 대소사까지 챙겨야 하는 며느리 입장에선 버거울 수.. 더보기
[현장취재] 아이들, 방과후 수업은 잘 받고 있나? “현명한 사람은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 안심초, ‘방과 후 학교’ 공개수업 참관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런 만큼 현명한(?) 부모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아이들이 늘 배우려 노력하고 있느냐는 것. 그럼, 우리 아이가 무엇이든 잘 배우고 있을까? 이를 해소하려 지난 29일, 여수의 안심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은 컴퓨터, 미술, 한국화, 서예, 사물놀이, 플룻, 바이올린, 댄스 스포츠, 리코더, 종이접기, 서예, 로봇제작, 영어 등 13개 전체에 걸쳐 28~29일 양일간에 진행됐다. 이중 사물놀이, 영어, 서예를 둘러봤다. 장구 가락에 흥겨워 피어난 웃음 먼저 사물놀이. 아이들과 정은영 선생님, 몸을 푼 후 호흡법과 타법 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