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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봄’ 생동하는 우리네 자연에서 얻은 깨달음 이 소리 들리사나요? 눈을 문지릅니다!!! 자연에게 우리가 마음을 열어야 할 이유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의미 여수 ‘흥국사 옛길’에서 본 4월의 산과 물, 그리고 자연 생명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나무, 산, 물이 어울리니 '상생'입니다.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이 소리 들리시나요? 있는 듯 없는 듯 작은 소리가 귀를 간질거립니다. 어디에서 나는 소리일까? 소리 나는 곳으로 눈을 돌립니다. 알 수 없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제야 들립니다. 들릴 듯 말 듯, 보일 듯 말 듯, 아주 작은 소리들이 공중에 넘칩니다. 봄의 요정이 인사합니다. 언제부터일까? 귀가 있는 인간이 듣지 못하고 퇴화한 때가. 4월 자연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잎.. 더보기
진달래꽃과 어우러진 다도해 풍경 봄꽃 찾아 떠난 산행, 감탄이 절로~ 여수 안심산에 핀 봄꽃과 가막만 정경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집 뒷산인 여수시 소호동 안심산에 올랐습니다. 진달래, 산수유, 매화 등 봄꽃이 반갑게 맞이하더군요. 산에 올라 보는 여수 가막만과 다도해의 점점이 섬들도 반갑더군요. 그동안 외지로만 다녔는데 등잔 밑이 어두운 격이었습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봄꽃과 어우러진 여수 가막만 정취 직접 보실까요? 더보기
‘꽃 섬’을 아시나요? 꽃 섬 가다! ‘꽃 섬’을 아시나요? 꽃 섬 가다! ‘사람 꽃’보다 아름다운 게 있을까? [꽃섬, 하화도 1] 사람 꽃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지나는 바람에 산들 거립니다. 진달래꽃ㆍ선모초(구절초)ㆍ제비꽃ㆍ패랭이꽃ㆍ분꽃도 만발해 있습니다. 한 여인이 꽃신을 신은 채 꽃 위를 폴짝폴짝 뛰고 있습니다. 나비도 옆에서 너풀너풀 춤을 춥니다.… 땀이 흥건히 젖어 있었습니다. 꽃구경 나서는 꿈이었습니다. 이렇게 꽃과 나비, 그리고 여인을 만나러 길을 나서야 했습니다. 꿈에 나왔던 꽃 섬은 지금 해무에 잠겨 있습니다. 여수시 화정면 ‘아래 꽃섬’, 하화도(下花島). 아래 꽃섬은 동백꽃과 선모초, 진달래꽃이 섬 전체에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습니다. 마을 앞에 똑같은 꽃섬이 있습니다. 이 꽃섬은 ‘위 꽃섬’ 상화도(上花島)라 부릅.. 더보기
마음으로 눈으로 먹는 ‘화전’ 마음으로 눈으로 먹는 ‘화전’ [알콩달콩 부부 이야기] 진달래 화전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인은 그럴 것 같지 않은 부부라 여겼었습니다. 그는 3월에 아내와 진달래를 따 화전을 해서 먹었다는 자랑을 은근슬쩍 던졌습니다. 부러웠습니다. 역시 부부관계는 모를 일입니다. 16일, 아내가 다리 수술을 합니다. 지난 해 다리 수술 이후 뼈를 이어주는 못을 빼는 수술입니다. 어찌됐건, 전신마취를 하는 관계로 수술 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아내와의 추억 만들기를 시도했습니다. “여보, 오후에 움직이지 말고 오전부터 움직이세?” “그래요.” 지체할 겨를 없이 답이 옵니다. 아내도 수술의 아픔을 견디게 해 줄 힘을 비축하고픈 마음이었나 봅니다. “고사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