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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31 ‘어 간단하네’,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

수정된 씨앗이 있는 단감을 골라 먹는 게 최고
씨앗 있는 단감과 씨 없는 단감의 단순한 구별법

 

 

 

단감 어떤 걸 먹여야 맛있을까?

단감의 주산지인 경남 농협이 단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부자농원의 송인규씨는 단감 앞에만 서면 즐겁답니다, 왜?

 

 

“감도 수정된 감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감을 집어 아무 생각 없이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송인규(27) 씨가 옆에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아무 거나 먹지 마라는 거죠. 단감 농사를 짓고 있는 그의 조언에 아차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감을 먹어야 할까?

 

 

언제부턴가, 귀찮다는 이유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간편함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유정란 달걀에서 무정란 달걀을 낸 것처럼 과일도 씨 없는 과일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이 강조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계란도 다시 유정란을 찾는 것같이, “과일도 씨 있는 것을 일부러 찾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연을 거슬리지 말자는 거죠.

 

 

 하얀 건 농약이 아니라 과일 스스로 맛을 우러내는 호르몬이라 합니다.

영차 영차, 단감 나르기...

꼭다리가 싱싱해야 맛있답니다~~~

 

 

어쨌든, 단감 농사를 짓는 분이 강조하는 말이니 새겨들을 만합니다. 이쯤에서 단감의 본고장 경남 진영에서 아버지 송영철(51) 씨와 함께 부자농원을 운영 중인 아들 송인규 씨가 권하는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은 5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 단감의 꼭지는 깨끗하고 꼭지 부분에 균열이 없는 것이 맛있습니다.
둘째, 단감의 색깔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착색된 것이 좋습니다.
셋째, 단감의 크기는 좌우 대칭이 균일한 적당한 크기가 맛납니다.
넷째, 단감의 모양은 과실 표면에 하얀 과분이 얇게 붙어 있고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 게 으뜸입니다. 하얀 과분은 농약이 아니라 감이 크고 맛있게 자라기 위해 단감이 자체적으로 내품는 호르몬입니다.
다섯째, 단감은 200g 이상 묵직한 걸 고르시길….

 

 

단감 선별 작업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감은 수정 안된 감, 나온 건 씨앗 있는 감이랍니다. 

단감이 지천이구나. 올해는 풍년이라는군요. 지화자~^^

 

 

여기서 특히 중요한 건 앞에서 잠시 언급했던, 씨 없는 것보다 씨 있는 것을 일부러라도 골라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송인규 씨에게 단감 고르는 법이 맞는지 눈앞에서 요청했습니다.

 

 

“씨 있는 단감과 씨 없는 단감을 골라 칼라 잘라 직접 보여주세요.”

 

 

송인규 씨는 “아니면 어떡하지?”하면서도 여유로웠습니다.  자신 있다는 거죠.


그가 씨 없는 단감이라고 가져 온 걸 자르니 영락없이 씨가 없었습니다. 반대로 씨 있는 단감이라 가져 온 것들도 진짜 한결같이 씨가 있더군요. 다만, 씨앗이 많고 적음의 차이만 있었을 뿐입니다.

 

 

그럼, 수정이 된 씨 있는 단감과 수정 안 된 씨 없는 단감의 구별 방법을 알아볼게요.

 

 

- 씨가 없는 단감 : 감 중앙이 푹 들어간 단감은 대개 씨가 없다.
- 씨가 있는 단감 : 감 중앙이 조금 튀어나온 단감은 거의 씨가 있다.

 

 

 가운데가 푹 들어간 감을 잘랐더니 이렇게 씨앗이 없더군요.

 어디 보자, 씨앗이 있다고 가져 온 감인데, 과연...

씨앗이 있었습니다. 대신 씨앗의 많고 적음으로 나뉘더군요.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을 골랐으면 보관하는 법도 알아야겠지요. 그럼, 농협중앙회 경남단감산지육성팀과 단감경남협의회가 제시하는 단감 보관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생과일은 냉장보관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쉽게 물러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 건조하지 않게 비닐 팩 등에 넣어 0℃ 정도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상처가 없는 단감은 2~3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둘째, 건시로 만들어 보관
껍질을 깎아서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없는 그늘진 곳에서 보름~한달 정도 말려주면 반 건시 또는 곶감이 되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건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시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셋째, 홍시로 만들어 보관
종이 상자나 장독에 감 30개 정도를 넣고, 그 사이사이에 4등분한 사과 한 개를 넣어 공기가 안 들어가도록 하여 따뜻한 곳에 둡니다. 3~4일 지나면 적당이 물러지면서 홍시로 변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아이스 홍시가 됩니다.

 

 

단감의 변신, 홍시... 

감하면 대봉 도 뺄 수 없지요.

 

  이거 엄청 맛있겠당~^^

홍시로 변한 단감, 맛도 어쭈구리였지요... 

진영 단감에 대해 설명하는 송영철 씨

 

 

 

“저희 부자농원의 단감은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10Kg짜리를 4만원에 납품하는데 백화점에선 6만 원 이상 받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면 소비자들은 더 이익입니다. 이 직거래를 늘리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실제 저희 부자농원의 직거래 비율은 15%밖에 안 됩니다.”

 

 

송영철 부자농원 대표의 아쉬움에 찬 한탄입니다. 직거래를 통한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송영철 송인규 부자가 운영하는 부자농원(홈페이지 http://dangamking.alltheway.kr  010-4075-6073)의 맛있고 싱싱한 단감을 맛보시려거든으로 연락하세용~^^

 

 

 

단감 고르기... 

 진영 단감 왜 유명한가 했더니...

진영단감 함 드셔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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