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이 차린 행복 밥상, 부자의 추억 만들기 중3 아들이 차려 준 밥상, 짜파구리와 볶음밥 '횡제' 아들의 선심, “짜파구리 드실래요? 끓여 드릴게요.” 아들이 차린 밥상입니다. 꿀맛이었지요. 아내가 보면 기겁하겠지만, 이것도 어딥니까. 삶, 간혹 일탈이 필요합니다. 늘 짜여진 대로, 하던 대로 하면 재미없지요.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있나요? 때론 면도 먹고, 칼질도 해야 숨통이 틔는 그런 거지요. “아빠 식사 하실래요?” 때 아닌 중학교 3학년 아들의 물음. 대답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였습니다. 아들의 대처법은 뻔하니까. ‘NO’일 경우 - 내가 차려 먹어야겠네. 혼자 먹어야겠네. ‘YES'일 경우 - 아빠가 차려 줘요. 같이 먹게. 주말, 식구들 없는 틈에 아들과 둘이 오순도순 식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대꾸 안했더니 알아서 움.. 더보기 이전 1 다음